신품종 "상안땅콩" 파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어렵게 구입한 신품종 상안땅콩(보급종) 30kg 탈각해서 실한것으로 선별하여 종자로 20kg 준비했습니다.

신품종 "상안땅콩" 파종

하룻밤 살균침지하여 건져내서 물기를 빼고, 서늘한 창고에 하루정도 보관해 두었더니 발아가 되었습니다.

많은 양이라서 서둘러 파종합니다.

1. 상안땅콩 종자 발아

옥수수망에 5kg씩 나누어 담고, 큰 고무통속에 나무막대를 놓아 떨어진 물과 닿지않게 종자망을 올리고, 마대포대로 덮었습니다.

자체열로 파종하기 적당하게 발아되었습니다.

2. 원예용 상토준비

원예용 상토 살균제, 영양제를 넣고, 골고루 혼합한 다음에 물을 뿌리고 다시 골고루 섞었습니다.

3. 파종

50구 트레이에 1구당 2립씩 파종했습니다.

4. 육묘상 설치 및 배열

과습과 지면에 뿌리내림을 막고자 벼 모판을 뒤집어 놓고, 파종후 복토한 트레이를 배열한후 부직포로 덮습니다.

각목으로 부직포 외곽을 눌러주어 쥐나 새의 피해를 막습니다.

5. 육묘관리
새싹이 올라올때까지 부직포를 덮어두며, 물주기는 부직포 위로 살분무하여 땅콩종자가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야간에 별도의 가온은 하지않고, 하우스 측면과 출입문만 닫습니다.

다만 육묘초기에 과습에 주의해야하며, 간혹 쥐나 새의 피해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