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이야기

고사리를 먹으면 암 에 걸린다

영지니 2019. 9. 3. 22:22




고사리를 먹으면 암에 걸린다



운림(wun12342005) 최진규 약초학교 

약초연구가 최진규

고사리는 제일 흉한 땅 산성이 된 땅에서만 자란다. 

소나무와 억새가 잘 자라는 땅은 명당이지만 고사리가 잘 자라는 땅은 최악의 흉지다. 

무덤에 고사리가 자라면 고사리는 뿌리가 무덤 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시체의 진을 빨아먹으면서 자란다. 

더러 이장을 하면서 고사리가 많이 자라는 무덤을 파 보면 유골을 고사리 뿌리가 싸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최고의 명당도 고사리가 자라기 시작하면 흉지로 바뀐다. 

고사리는 귀신을 불러들이는 식물이다. 

그래서 제사상에 고사리를 올리는 것이다. 

귀신이 고사리 냄새 를 흠향하면 힘이 약해져서 황소만한 힘을 귀신도 강아지만한 힘도 쓰지 못하게 된다.



고사리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이다. 

고사리는 땅 속에 있는 비소를 비롯한 온갖 중금속과 독성 물질을 흡수하여 자라는 특성이 있다. 

고사리를 삶는 냄새만 맡아도 치매에 걸린다.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에서 고사리를 1년에 300톤을 수입한다. 

시장 안에 수입한 고사리를 삶는 공장이 열 몇 곳이 모여 있다. 

명절이 가까이오면 큰 솥을 갖다 놓고 날마다 고사리를 삶는다.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3년을 못 넘기고 죽는다. 

3년 지나면 모두 고사리를 삶을 때 나오는 냄새에 중독되어 치매나 암에 걸려 죽는다.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시키지 않고 주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한다. 

거기서 일을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치매에 걸려 죽어버린다.

거기서 일을 하는 사람은 수명이 3년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억력이 없어지고 머리가 이상해지고 차츰 치매에 걸리고 암에 걸려 죽는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자기가 왜 죽는지도 모르고 죽는 것이다.

그러나 가게의 주인들은 고사리 삶는 냄새를 직접 맡지 않으므로 괜찮다. 

고사리를 삶는 공장이 모여 있는 골목은 죽음의 골목이다. 

고양이 한 마리 쥐새끼 한 마리도 그 골목으로는 지나다니지 않는다.

고사리를 삶은 물을 물에 넣으면 물고기, 벌레 같은 것들이 다 죽는다. 

고사리를 삶은 물을 본래부터 살충제로 썼다. 

화장실에 넣으면 구더기 같은 것들이 다 죽는다.

고사리를 삶아서 물에 담가서 젖은 채로 판매한다. 

김으로 독은 거의 날아간다. 

그러나 고사리를 오래 먹으면 독성이 몸 안에 축적되어 암을 비롯한 갖가지 병을 일으킨다.

40여 년 전에 가까운 친척 아주머니가 40대 초반에 위암으로 죽었다. 

내가 어렸을 때 그 집에 자주 놀러 다녔는데 그 아주머니가 고사리를 좋아하여 날마다 밥을 먹을 때마다 반찬으로 고사리가 빠지지 않았다. 

그 아주머니한테는 아들 둘에 딸 하나가 있었는데 자식들도 하나같이 고사리를 많이 먹었다. 

그 때문에 큰 아들은 뇌종양으로 30대 초반에 죽었고 둘째 아들은 직장암으로 마흔 살이 안 되어 죽었으며 딸은 유방암으로 서른 일곱 살에 죽었다. 

고사리가 맛이 좋다고 하여 부지런히 먹은 덕분에 일가족 네 명이 모두 암으로 죽은 것이다.




고사리의 독성에 관한 참고 자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1. 고사리의 분포

사람이나 동물에 독성이 있는 식물이 많다. 

그러나 고사리만큼 잘 아는 물도 흔치 않다. 

고사리는 지구상에 가장 많은 다섯 종의 식물 중 하나로 극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서식한다. 

이 종의 분포제한 요인은 극한 온도와 습도 부족이다. 

영국의 분포면적은 1,700만 헥타르나 되며 국토면적의 7%로, 매년 1%씩 늘어난다. 

이는 또한 가축의 독으로 또 다른 경제적 손실의 중요한 원인이다.

2. 고사리의 생물활성물질

궐소(蕨素, Pterosin)와 고사리 발암물질은 체내 세포독성이 있지만, 유전자독성은 아니다. 

이 화합물은 고사리의 급성, 만성 독성이고, 특히 발암성이다. 

프타퀼로사이드(발암물질로 추정하는 독성물질)는 고사리 잎의 끝이 말린 어린 것에 가장 많다. 

일 년 내내 이 양의 변화가 상당하여 어떤 고사리는 12.9mg/g(12,900ppm, 1.29%)까지 나타난다. 

이는 활성 Cyclopropylidene 고리에 있다. 

이 분자는 궐소의 전구물질로 보인다.

청소(靑素)배당체는 가수분해로 시안화수소산(HCN)과 포도당이 된다. 

고사리의 오그라진 어린잎에 가장 많아 10~61mg/g까지 양이 변하고 베네수엘라의 P. aquilinum var. arachnoideum에서 1.84~107.70mg/g(건조중량, 1,840~107,700ppm, 10.77%)까지 있지만, 포르투갈 북부의 P.aquilinum aquilinum은 0.07mg/g (70ppm, 0.007%)에 그친다.

3. 고사리 독성

고사리에서 가축의 5가지 증후군이 나타난다. 

이는 비타민 B1 결핍증, 고사리 급성독성, 만성적 비타민 A 파괴, 지역적 소 혈뇨증, 상부 위·장관 암 등이다.

사람의 비타민 B1 결핍증과 흡사한 이 증상은 처음에 식욕부진과 기능장애로 시작하여 경련을 일으키고 죽는다. 

주 장애가 Polyoencephalomalatia다.

비타민 B1을 충분히 만드는 반추동물은 일반적으로 잘 견디지만, 고사리를 양이나 시궁쥐에 먹이면 비타민 B1 결핍증이 나타난다.

고사리 급성독성은 동물의 세포분열을 빠르게 하고 반추동물 특히 가축에서 나타나며 그 중에서 양은 덜하다. 

골수를 억제하여 혈액병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대부분의 주 증상이다. 

이렇게 심한 저-혈소판증은 뇌출혈을 만연시키고, 백혈구감소증은 감염을 증가시킨다.

고사리가 있는 곳에서 풀을 먹은 양은 망막이 점점 파괴되어, 눈이 멀어서 보지 못하면서 풀을 먹는다. 

고사리나 고사리에서 추출한 프타퀼로사이드는 유병기생충(誘病寄生蟲)으로 질병을 재 발현시킨다.

임신생쥐 사료에 고사리를 30%(w/w) 섞어주면 배(胚)의 늑골 이상, 흉골분절의 불완전한 융합 등 몇 가지 뼈에 기능부전이 나타난다. 

프타퀼로사이드를 처리한 생쥐 새끼는 소뇌의 과립 층 세포의 핵이 파괴되고 망막의 신경모세포 층에 로제트(장미꼴 세포 집단)를 만든다.

고사리를 먹은 소의 혈뇨와 방광종양으로 보아 고사리가 발암물질이다. 

고사리발암 잠재력은 고사리 먹인 시궁쥐에서 선암종이 나타나고, 오래 먹이면 방광종양이 나타난다. 

고사리를 먹인 암소의 우유는 시궁쥐의 회장, 방광, 신장 암을 일으킨다. 

우유에서 Diethyl 에테르를 만들어 생쥐의 방광에 자주 주사하면 요로 상피세포암이 발생한다. 

고사리 발암물질 특성이 우유를 통해 전이될 수 있다.

고사리를 먹은 시궁쥐는 회장과 방광종양 외에 포유류의 발암물질로 발전할 수 있고, 고사리가 N-propyl-N-nitrosourethan으로 시발하는 발암을 촉진할 수 있다. 

모르모토 같은 다른 종은 고사리를 먹이면 대부분 방광종양을 일으킨다. 

프타퀼로사이드가 고사리 발암물질의 주종이다.

용액에서 프타퀼로사이드는 D-포도당이 유리되면서 점진적으로 궐소 B가 된다. 

전이율은 용액의 온도와 pH에 따라 다르다. 

용액이 약 알칼리이면 고사리 다이에논이나 활성 프타퀼로사이드에 따라 반응 중간생성물이 많아져서, 이것이 프타퀼로사이드의 활성형이 된다. 

프타퀼로사이드 활성화는 효소의 매개작용이 아니라는 것이 특징이다.

고사리 다이에논은 알칼리용액에서 적어도 1시간 정도 안정하지만, 산성에는 상당히 불안정하여 곧 궐소 B로 전환한다. 

고사리 다이에논은 아미노산(Cysteine, Methionine, Glutathione, Nucleoside, Nucleotide)의 유황으로 활성 Cyclopropylidene 고리를 거쳐 부가생성물을 만든다.

DNA 파괴부산물은 고사리를 먹은 송아지 회장, 고사리 다이에논으로 처리한 시궁쥐의 유방암세포, 고사리 포자, 추출물, 다이에논 등으로 처리한 생쥐에서 나타난다. 

프타퀼로사이드가 아데닌에서 H-ras를 알킬화하여 코돈 61에서 활성 돌연변이(아데닌의 피리미딘 전환)를 만든다.

프타퀼로사이드의 유전독성은 DNA 알킬화 특성에 따라 다르고, 알칼리(pH < 7.4)에서 발현은 상당히 낮다. 프타퀼로사이드는 염색체 이상은 물론 염색체 수와 자매염색분체의 이상도 유도한다. 

이는 DNA 알킬화 뿐 아니라 복합요인으로 유전자 이상, 유전자 수적 이상을 아우르는 유전자 독성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토양미생물에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프타퀼로사이드의 발암성은 돌연변이성의 결과다. 

유방암은 단기간에 다이에논을 소량 정맥주사해도 발생하고, 회장과 방광 종양은 고농도로 장시간 경구투여해야 나타난다. 

CD-1 생쥐의 복강에 프타퀼로사이드를 처치하면 방광형성 장애와 림프의 B-세포 악성증식을 나타내는 빈도가 높다. 

방광형성 장애를 면역조직 화학검사로 보면 주로 분자유착(E-cadherin과 β-cadherin)이 나타나며 증식지수가 상당히 올라간다.

가축에서 소의 유두점막 바이러스(BPV-4: Bovine Papilloma Virus)가 상 위·장관 점막에 감염되어 유두종을 형성한다. 

소의 위, 장관 종양은 세계적으로 몇 몇 발생장소(브라질, 볼리비아, 케냐 나삼폴라이 계곡, 영국의 스코틀랜드, 남부 이태리 등)를 형성했다.

고사리가 있는 곳에 유두점막 바이러스가 일으킨 유두는 악성 암을 만든다. 

프타퀴로사이드는 자연살해세포(NK 세포: Natural Killer Cell)기능을 억제해서 생기는 종양에 대한 숙주의 면역감시기구를 방해한다.

종양단백질로 암호화한(E5, E6, E7) 단백질의 발현으로 유두종바이러스가 숙주세포로 전이한다. 

프타퀼로사이드는 종양억제 유전자(p53)를 억제하고 원 발암유전자(H-ras)를 활성화해서 유두종 암을 전이시킨다.

소의 혈뇨는 고사리 지역에서 2~3년 먹인 소에서 나타나며 이는 고사리에서 오는 방광종양으로 나타나는 뇌출혈 때문이다. 

지역적으로 혈뇨가 있는 소는 말초혈관 임파구에서 구조적 염색체 이상형이 많다. 

프타퀼로사이드는 실험실동물에 주사로도 방광종양이 나타나므로 소의 지역적 혈뇨의 원인이다.

4. 고사리와 사람 건강에 대한 영향 잠재력

먹지 않는 사람보다 고사리를 먹는 브라질 사람의 말초혈액 림프구에서 염색체 이상이 많다. 

비슷한 현상이 소의 지역적 혈뇨의 영향을 받는 가축에서도 나타난다. 

고사리를 매일 먹는 사람의 식도암 위험이 안먹는 사람보다 남자에서 2.1, 여자에서 3.7배 높다.

고사리노출로 소화관 암 위험이 높아진다. 코스타리카에서 고사리가 없는(저위도) 지역(암수의 오즈 비가 각각 2.73와 2.50)보다 많은(고위도)지역에 위와 식도종양의 빈도가 높고 소의 지역혈뇨도 높다. 

베네주엘라에서도 고사리가 없는 저위도 지역에 비하여 고사리가 많은 고위도지역이 소의 지역적 혈뇨가 우세하고 위암 사망률과 연관이 있지만, 식도암은 연관이 없다.

프타퀼로사이드 8.6 ± 1.2%에 해당하는 고사리를 먹은 암소는 프타퀼로사이드 농도에 따라 우유에 나타난다. 

오염우유를 직접 먹는 농촌주민은 프타퀼로사이드 노출의 중요 경로다. 오염되지 않은 동물에서 얻은 가공우유를 섭취하는 도시민은 위험성이 낮다.

프타퀼로사이드 오염우유가 가공에서 오염이 되지 않은 것과 섞여서 프타퀼로사이드 농도가 희석되고 먹기 전에 저온살균 한다. 

살균은 프타퀼로사이를 50%로 낮추고 끓이면 75%가 낮아진다. 

우유를 끊여 먹는 것은 프타퀼로사이드에 노출되는 농촌주민에게 권장할 만하다.

15일 전에 고사리를 먹은 가축의 골격근(0.42μg/g)과 간(0.32μg/g)에 프타퀼로사이드가 잔존한다. 

사료에 고사리가 19% 들어가면 이는 프타퀼로사이드 1.8mg에 해당하고 체중 kg당 매일 4.0mg의 프타퀼로사이드를 먹는 것이 된다.

고사리 독 프타퀼로사이드의 사람노출은 지하수에서도 일어난다. 

프타퀼로사이드는 점토가 많은 토양에서 안전하다. 

고사리 잎에 있는 0.05~0.25%의 프타퀼로사이드가 빗물로 토양에 우러나오기 쉽다.

약 산성, 사질토양, 유기질 빈약토양, 우중, 추운계절에 특별히 잘 우러나올 수 있다. 

지하수 오염은 11.5μg/L까지 올라갈 수 있으나 오염된 물로 인한 전반적 위험은 오염된 음식보다 낮다. 

또한 프타퀼로사이드는 토양미생물에 영향을 미쳐 호흡을 억제하고 내구력을 연장한다.

국제 발암연구기구(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고사리를 동물과 사람의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프타퀼로사이드는 발암성으로 분류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프타퀼로사이드가 고사리의 주된 발암물질로 드러났다. 

위암과 식도암으로 고사리의 관련성을 설명하는 새로운 역학조사로 인정을 받을 것이다.

 
출처 : R.M. Gil da Costa, M.M.S.M. Bastos, P.A. Oliveira, C. Lopes, “Bracken-associated
human and animal health hazards: Chemical, biological and pathological
 

 
최진규(한국토종약초연구소 소장, 45세(2004년 현재) 

이 글을 쓴 최진규는 1960년 경북 성주군 가야산 중턱에서 태어났다. 

걸음마를 시작할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산에 다니며 풀과 나무 이름을 익혔다. 

학교보다는 산이 좋아 틈만 나면 약초꾼 노인들을 따라 산에 다녔다. 

약초꾼들로부터 산의 정기를 타고 난 아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산을 잘 탔고 열 살 무렵에는 노련한 약초꾼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약초 채취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다. 

목공예 기술자였던 아버지로부터 뛰어난 목공예 솜씨를 물려받았으며 예술가적 감수성이 풍부해 한때 화가와 문학도를 꿈꾸기도 했다. 

그러나 가난과 불행한 가족사, 원인을 알 수 없는 지독한 두통으로 청년기를 힘들게 보냈다. 

몇 번이나 자살을 결심했지만 번번이 실패, 스무 살 무렵 죽으러 갔던 산에서 풍겨온 진한 더덕 내음을 맡고는 죽으러 왔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정신없이 더덕을 캐기 시작했다. 

그때 '채약採藥 오르가슴'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환희심을 느껴 평생을 약초꾼으로 살기로 결심한 이래 지금까지 약초에 매혹되어 살아가고 있다. 

약초꾼과 향토명의들의 이야기를 채록하고 각종 고서와 의학서적 1만 여권을 탐독하는 한편 온 산천을 헤매고 다니며 약초를 채취하고 그 약성을 직접 실험한 끝에 국내 최고의 토종약초 전문가가 되었다. 

지금도 그는 약초가 있는 곳이라면 우리나라의 오지는 물론 중국, 네팔, 티베트, 멀리 아마존의 정글까지 가리지 않고 다닌다. 

요즘도 일주일의 반은 약초 연구를 위해 들과 산으로 나선다. 

현재는 한국토종약초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책과 발송활동을 통해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작년 겨울에는 자신이 개발한 약초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서울 인사동에 '디미방'이라는 토종약초 전문 음식점을 내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토종약초 장수법〉, 

〈우리 비경 답사기〉,

발로 찾은 향토명의〉, 

<토종의학 암 다스리기> , 

<토종의학 난치명다스리기> , 

<기적의 향토명의> , 

<약이되는 우리풀, 꽃 나무 제 1권, 제 2권>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 2권 290페이지 '나의 이야기' 참고)

2003년 12월 현재 대구MBC의 ‘생생정보 토요일을 잡아라’ 및 진주 MBC의 ‘에나세상’ 프로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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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독성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72694&cont_cd=RE 

○ 고사리(독수리고사리)는 널리 분포하는 발암성 양치류로 그 독은 여러 경로로 사람에게 노출된다. 

동물도 고사리 독으로 연간 번식 손실이 상당하다. 

주 생물활성물질을 고사리에서 동정해서 분자, 세포, 병리학, 개체군에 대한 생물학적 효과를 고사리의 주 발암추정물질로 본다.

○ 생물병리학적 연구에서 새로운 고사리독성과 사람의 노출경로에 따라 발암추정물질의 유전자독성, 면역독성, 발암성을 검토했다. 

발암추정물질의 발견과 우유, 고기, 물과 연관이 있는 테르펜 배당체가 관심사다.

○ 고사리의 급성독성으로 심한 저혈소판 증은 후두, 인두, 장의 상피 회사(壞死, 괴사라는 발음은 잘못된 발음)가 일어날 수 있다. 

고사리를 먹인 소와 양에서 실험적으로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고사리 성분인 프타퀼로사이드를 송아지에게 주사하면 소의 급성 고사리 독성을 나타내는 유병(誘病) 기생충을 일으킨다.

○ 타닌의 독성은 참나무 잎이나 도토리를 많이 먹은 가축에서 나타난다. 

간극 수종, 뇌졸중 위·장관 궤양으로 신장 세뇨관회사로 나타난다. 

고사리 타닌은 모과나무에서 유도한 타닌을 농축한 것과 같고 120 mg/g 정도가 들어있다. 

타닌은 현재로 고사리의 주 독성으로 볼 수 없다.

○ 프타퀼로사이드(발암물질로 추정하는 독성물질)는 12.9 mg/g(12,900 ppm, 1.29%)까지 나타나고, 청소(靑素)배당체는 고사리의 어린잎에 10~61 mg/g(10,000~61,000 ppm, 1~6.1%)까지, 어떤 종에서 1.84~107.70 mg/g(건조중량, 1,840~107,700 ppm, 10.77%)까지, 어떤 종은 0.07 mg/g (70ppm, 0.007%)이 들었다고 한다. 

한 가지 독소가 10%가 넘게 들어있다는 수치는 납득하기 어려운 수치다.

○ 우리는 고사리를 채소로 먹지만 이것이 독이 되어 건강을 채쳤다거나 암이 발생하여 심지어 죽었다는 사실은 없다. 

이런 근거도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분포가 많지 않고 종류가 다르며 토질과 기후가 달라서 그럴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다량으로 계속 섭취하지도 않고 삶아서 소량을 먹기에 프타퀼로사이드가 줄어서 모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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