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이야기

만삼

영지니 2008. 1. 16. 23:25

만삼(蔓蔘)

삼성더덕, 참더덕, 당삼, 좀만삼등으로 불리는 도라지과의 여러해살이 덩굴풀이다.

우리나라 중부지방, 북부지방의 해발 1000m이상의 깊은 산속의 수림지 속에서 자란다.
자르면 흰색의 진(즙액)이 나온다.

길이 1.5m정도 뻗어나가며 7,8월에 꽃이피고 10월에 종자가 익은다.

잎은 서로 어긋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마주 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꼴의 타원형이다.
잎의 끝이 둔하고 밑이 둥글며 양면에 잔털이
많이 난다.

한방에서 천식, 보익, 경풍, 보폐, 편도선염, 인후염, 한열 등의 약재로 쓰인다.

민간요법에는 8년 묵은 만삼 두 뿌리를 깨끗이 씻어 가늘게 감초처럼 썬다.
이것을 토종닭 한 마리-남성은 암탉,
여성은 숫탉-의 배 속에 넣는다.


그리고 마늘, 대추, 은행, 밤, 호두를 닭속에 넣고 참깨와 잣을 차스푼으로 두 개, 찹쌀은 두 숟갈 정도를 넣고, 끓여서 먹으면 남자에게는 보익, 강정식으로 부인에게는 산전, 산후, 심신쇠약에 좋으며 특히 좋으며, 산모와 태아 건강에도 좋다.


토끼를 끓이는 것을 만삼계탕(蔓參鷄湯)이라 하며 특히 산전 산후의 부인과 임신중인 허약 체질의 여성에게 더없는 보양식이다.


또한 모든 잔병이 없어지고 천식 환자에게도 유효하다.


만삼술은 6~8년 된 만삼 뿌리를 소주재료에 3분의 2정도 넣고 설탕을 3분의 1정도 넣는다.


약으로 할 경우 설탕을 넣지 않은게 좋다.

수개월이 지나면 담황색으으로 익는데 이 때쯤이 먹을 수 있으며, 반주로 이용하면 더 좋다.
식욕증진, 강장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만삼은 더덕을 닮은 식물이다.
줄기와 뿌리에서 나는 냄새도 더덕 과 같고 잎모양은
더덕을 닮았으나

더 작고 줄기가 더 무성하며 뿌 리는 더덕보다 더 가늘고 길다.


더덕과는 달리 높은 산 추운 산등성 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고 서늘하고 습기가 있으며 양지바른 풀 밭이 만삼이 자라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전체에 흰 털이 나고 연질이며 뿌리줄기는 비대하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달걀모양으로 끝은 날카롭거나 뭉툭하며 잎 밑은 둥글거나 좁다.

은 7∼8월에 자색으로 피며 작은 가지 끝에 종 모양의 꽃이 달린다.

꽃부리는 꽃받침의 상부에 이생(離生)하고 5갈래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고 뒤로 말리며,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달걀모양 바소꼴이며 씨방하위이다.

열매는 삭과로 원뿔모양이고 숙존꽃받침이 있다.

덩이뿌리는 약용, 식용한다.

한국,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만삼은 인삼을 대신할 수 있는 보약이다.


폐의 열을 없애고 기력을 키우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사포닌, 이눌린, 알칼로이드 등의 성분이 많아 기력을 늘리고 저항력을 키우며 혈압을 낮추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진액을 늘리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온몸에 맥이 없고 나른할 때, 오랜 병으로 앓아 누웠을 때, 정신이 불안하여 잠을
잘 자지 못할 때, 폐가 허약하여 기침을 심하게 할 때 만삼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으면 효험을 본다.


만성 소모성 질병, 허약자, 만성 호흡기 질병, 빈혈, 소화불량, 만성소대장염, 신장염, 당뇨병에 쓰고, 백혈병이나 부종에도 쓸 수 있다.


만삼은 인상을 대신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열이 많아 인삼이 안맞는 사람은 효과가 탁월하게 나타나고 있다.


저혈압에는

만삼을 가루내어 6 ∼ 8g씩 식전에 먹는다.

원기가 허약하여 아기가 젖을 빨지 못할 때는 황기 8g, 만삼 6g을 물 200ml에 넣고 20ml가 될 때 까지 끓여 5ml씩 하루 3 ∼ 4번 먹인다.


빈혈

만삼 부리 10 ~ 15g을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탈황에는

만삼 뿌리 15g을 달여 하루 2 ~ 3회 복용한다.


몸이 나른할 때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 3번 먹는다.

만삼 60g과 둥굴레 10g을 가루내어 꿀에 재웠다가 하루 5g씩 먹으면 좋다. 


몸이 약해지면서 나른할 때, 빈혈, 만성 위염으로 나른해질 때에 한 달 정도 먹으면 좋다.

만삼무침

만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고추장, 초고추장과 버무려 사용


만삼구이

만삼을 두들겨 껍질을 벗긴 다음 양념장을 발라서 구워사용(술안주로 좋다)


장아찌

고추장 또는 된장독에 박아 넣어다가 밑반으로 사용



초롱꽃과의 덩굴성 다년초.
깊은 산속에서 자란다.

자르면 즙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마주나고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양면에 잔털이 있고 뒷면은 분백색 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곁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바로 밑 잎겨드랑이에도 핀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종처럼 생기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뿌리를 당삼 또는 삼이라고 하며 거담제로 사용한다.
한국(지리산 천왕봉 산정 근처 강원 이북) 및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만삼은 더덕을 닮은 식물이다.
줄기와 뿌리에서 나는 냄새도 더덕과 같고 잎모양은 더덕을 닮았으나 더 작고 줄기가 더 무성하며 뿌리는 더덕보다 더 가늘고 길다.
더덕과는 달리 높은 산 추운 산등성 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고 서늘하고 습기가 있으며 양지바른 풀 밭이 만삼이 자라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도라지과에 딸린 여러해 살이풀로 다른 말로는 당삼이라고 부른다.

만삼은 인삼을 대신할 수 있는 보약이다.


폐의 열을 없애고 기력을 키우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

사포닌, 이눌린, 알칼로이드 등의 성분이 많아 기력을 늘리고 저항력을 키우며 혈압을 낮추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진액을 늘리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온몸에 맥이 없고 나른할 때, 오랜 병으로 앓아 누웠을 때, 정신이 불안하여 잠을 잘 자지 못할 때, 폐가 허약하여 기침을 심하게 할 때 만삼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으면 효험을 본다.

만성 소모성 질병, 허약자, 만성 호흡기 질병, 빈혈, 소화불량, 만성소대장염, 신장염, 당뇨병에 쓰고, 백혈병이나 부종에도 쓸 수 있다.

산삼은 산짐승들이 잎을 뜯어먹거나 벌레가 갉아먹거나 주변의 여건이 좋지 않으면 싹을 내지 않고 뿌리가 땅 속에서 잠을 잔다고 하는 데 산삼뿐 아니라 더덕이나 잔대, 만삼도 잠을 잔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잔뿌리를 떼어버리고 땅 속으로 더 깊이 기어 들어간다.

보통 2∼3년 잠을 잔 다음 다시 싹을 내지만 20년이나 30년 이상 잠을 자 는 것도 있다.


잠자고 있는 뿌리를 캐어보면 잔뿌리가 없고 물렁물렁 하다.

만삼이나 더덕, 소경불알 등은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해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오갈피나무, 둥굴레, 삼지구엽초, 꿀 같은 것을 더하여 오래 달여서 고를 만들어 먹으면 빈혈, 성기능 쇠약, 허약 체질, 신경쇠약 등을 치료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약이 된다.

만삼은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갈증을 없애고, 기운을 늘리며 폐와 위를 튼튼하게 한다. 보혈제로 흔히 쓰며 백혈병이나 만성빈혈, 구루병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삼과 약성이 비슷하여 인삼을 대신할 수 있으며 야생 만삼은 오히려 인삼보다 약성이 높다.

만삼을 질병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을 두어 가지 적는다.


만성 위염 
만삼 3g, 창출 1g을 가루 내어 꿀로 1알이 1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6g씩 하루 3번 밥 먹고 30분 뒤에 먹는다.

30∼60일 동안 치료하면 거의 대부분의사람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다.

식욕부진, 오심, 구토, 무기력 등의 증상이 없어지고 염증이 없어진다.
또는 오적골 가루 1.5g, 감초 백출 각 1g, 만삼 2g을 하루 양 으로 가루 내어 한번에 2g씩 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따뜻한 물로 먹는다.

90% 이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백혈병 
만삼 1㎏, 율무 2㎏, 조뱅이 0.8㎏, 목단피 1.5㎏, 금은화 1㎏을 각각 가루 낸 다음 설탕이나 꿀을 적당하게 넣어 전체의 양이 10㎏이 되게 한다.
이것을 하루 3 번 1번에 20알씩 먹는다.

이 방법으로 백혈병이 치유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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