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절식의 정의는 너무나 평범하다.
모든 음식을 먹지 않고 오직 종합야채발효원액과 생수만 먹는 방법을 효소절식 요법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끊고 물만 먹는 방법을 단식(斷食)이라고 알려져 있다.
효소가 연구되지 않은 시대에는 단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단식의 효과는 대단한 것으로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단식은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한계가 있고 허기지기 때문에 고통이 상당히 따른다.
그리고 회복식을 함에 있어서 그동안 영양분의 결핍으로 몸에서는 계속 흡수하려는 성질 때문에 음식을 절제하기가 힘들어 실패할 수도 있다는 단점들이 있다.
이에 비해 효소절식은 체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거의 정상적인 어쩌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정상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효소의 6대 작용(이또박사의 연구) 때문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효소의 6대 작용이란
①소화흡수작용
②분해배출작용
③해독 살균작용
④항염 항균작용
⑤혈액정화작용
⑥세포부활작용이다.
우리 몸 안에 이러한 작용을 통해 몸을 정화시키는 방법이 효소절식요법이다.
그럼 단식을 하면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 몸은 식이혈육(食而血肉)이라고 해서 음식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피와 살을 만들어서 생명을 유지시켜 왔다.
그것도 매일매일 만들고 매일매일 죽어가는 것이다.
단 하루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음식을 끊으면 재료가 없는데 어떻게 피(적혈구)를 만들어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 몸 안에서는 음식이라는 재료가 들어오지 않게 되면 아마도 단식위원회가 구성될 것이다.
그리고 회의를 통해 적혈구(피)를 만들 재료를 찾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 몸 안에 재료로 사용해도 될 즉 괜찮은 것은 무엇일까?
뇌세포나 신장, 간장, 근육을 재료로 쓸 수는 없다.
그래서 우리 몸에서 필요 없는 지방조직과 암 조직을 사용해서 적혈구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를 적혈구역분화작용(赤血球逆分化作用)이라고 하며 千島喜久男씨의 이론이다.
즉 우리가 먹은 음식으로 만들었던 적혈구(피)가 지방조직이나 노폐물 그리고 암 조직이 되어 버린 것을 사용해서 거꾸로(逆) 다시 적혈구를 만든다는 이론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몸이 정화된다.
효소절식은 체력이 감소되지 않고 고통 없이 단식의 효과에 플러스로 효소의 6대 작용으로 몸의 정화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때 없어지는 것들이 지방세포, 암세포 콜레스테롤, 숙변들이다.
일본의 고다박사의 이론은 숙변제거는 장내 마비를 해소시킨다고 한다.
우리의 장은 99구비로 되어 있고 굽이굽이마다 오장과 부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숙변이 어느 구비에 쌓이면 어떤 장기에 고장이 나게 된다는 이론이다.
변(똥) 1g에 1조(兆)개의 세균이 살고 있다.
우리 몸은 장내세균공존생(腸內細菌共存生)에 의해 선(善)한 균도 악(惡)한 균도 함께 살아가게 된다.
좋은 균은 유산균이나 효모균 같은 것이며 나쁜 균은 대장균 같은 것이다.
그런데 나이가 많아질수록 장에는 대장균이 많아진다.
장(腸)이 튼튼해야 장수(長壽)한다는 말은 익히 알려졌고 이제는 장이 튼튼해야 외가 튼튼하다는 주장이 있다.
장 노폐물은 혈액을 타고 뇌로 들어가서 뇌 내에 노폐물로 남게 된다.
우리 몸은 음식이라는 재료를 끊으면 일단 내 몸 안에 불필요한 것들을 먹어 치운다.
그래서 내 몸을 재료로 하여 피를 만드는 과정 즉 내 자신이 내 몸을 먹는 것이다.
이것이 인체의 신비이다.
종합해 볼 때 효소절식은 지구상의 가장 큰 공헌이라고 단정해서 말할 수 있다.
즉 가장 적은 자원을 활용해서 건강한 사람을 만들어주고 환경을 보존하고 자원낭비도 막아주는 인류역사에 공헌하는 일이다.
효선농산에 있는 자료들을 모았습니다.
1. 국립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발효식품의 품질기준"이 정해져있다.
발효식품의 기준
설탕성분(단당)이 50%이하일것 천연당(과당)이 50%를 넘어야한다.
효모의 기준은 100만마리 이상/ml
메탄올(알콜성분)은 0.01%이하
2. 천연당(과당)과 효모는 오래 발효시킬수록 많아진다.
최소한 1년이상 2년을 경과해야 한다.
기간이 짧으면 설탕성분(단당)이 많고 효모숫자도 적다.
3. 재료는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설탕과 닿는 면적이 많을수록 삼투압현상이 고르게 일어나 유효성분이 많이 빠져나온다.
4. 효소의 온도가 올라가고 산소와 닿는곳에 곰팡이 같은것이 생기는데 이것을 산막효소라 한다.
항아리에 물김치를 넣어두면 물김치위에 물질이 생기는것과 같은 경우이다.
먹어도 해롭지 않지만 먹기가 좀 불편하다면 산막효소를 걷어내고 먹으면 된다.
나이와 효소 수는 반비례
1. 몸 속에서 분비되는 효소는 나이와 질병 등에 의해서 줄어든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아밀라아제 효소만 살펴보더라도 60대 이후 노년층은 20대 젊은 층에 비해 30분의 1 수준의 효소 양을 분비할 뿐이다.
나이가 들면 흔히들 소화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는 소화기관의 노화도 원인이지만 더 큰 이유는 사람의 타액에도 들어 있는 소화효소, 즉 아밀라아제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2.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도 효소 결핍 현상이 심각한데 당뇨병 환자들은 정상인들보다 더 낮은 양의 효소를 갖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6명의 당뇨 환자 중 5명은 췌장액중 지방을 저장하고 분해하는 데 쓰이는 리파아제 효소 함유량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이처럼 줄어드는 효소를 공급 받기 위해서는 채소나 과일 섭취를 꾸준히 하여야 한다.
파인애플에는 ‘브로메라인’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 고기와 함께 섭취하였을 때에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좋다.
고기를 재울 때 배나 파인애플을 갈아 넣는 이유도 이 브로메라인이라는 효소가 질긴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단 깡통 파인애플인 경우에는 열처리 후 포장된 상태여서 브로메라인의 활성이 모두 파괴되어 있으니 감안해야 한다.
병에 담긴 주스는 대부분 고온 살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갈아 만든 주스나 원형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4. 과일로는 배, 포도, 파인애플, 파파야 등이 좋고 야채로는 색이 화려한 토마토, 당근 등이 좋다.
신선한 음식에 포함된 효소는 섭취 후 소화될 때, 우리 몸이 분비하는 효소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5~75%를 분해시킬 수 있다.
따라서 몸 속의 효소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그만큼 효소를 저장할 수 있어 좋다.
5. 발효한 식품도 효소 섭취에 효과적이다.
김치, 된장, 식혜 등이 대표적. 소금은 효소에 치명적이므로 조금 싱겁게 담그는 것이 중요하다.
발효 과정은 식품을 좀더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바꿔준다.
이 밖에 모든 식물 중 가장 효소를 많이 함유할 때는 싹이 날 때이므로, 무순이나 브로콜리순 등은 훌륭한 효소 제공원이다.
6. 마지막으로 음식을 먹을 때에는 오래 씹는 것이 좋다.
침 속에 들어 있는 효소가 음식과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 특히 소화하기 힘든 섬유막이 있는 과일과 채소의 경우, 효소가 이를 분해해 소화를 돕는다.
채소나 과일을 평소에 많이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나이 드신 분들은 효소보조제가 도움이 된다.
7. 이 밖에 조리 하지 않은 자연식품에는 효소가 살아있지만 효소는 온도에 약하다.
따라서 섭씨 48도에서 15분 이상, 65도에선 잠깐만 조리하여도 효소는 완전히 파괴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효소의 종류와 활성도가 표시된 것을 고르도록 한다.
효소의 활성은 활성단위(Activity Unit)로 표시. 이것은 먹는 양보다는 실제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방법으로 일반적이 비타민 함유량 표시와 같다.
하지만 효소의 경우에는 분해할 수 있는 정도가 기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