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빗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50㎝ 정도.
뿌리에서 나온 잎자루가 긴 잎은 5각형의 둥근 심장형이며 3개로 깊게 갈라진다.
중앙의 열편은 보통 3개로, 옆의 열편은 2개로 다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 위에 난 잎은 잎자루가 없고 3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선형(線形)으로 톱니가 없다.
꽃은 6월에 피며 취산상으로 갈라진 작은 잎줄기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 타원모양이며 겉에 털이 있고 수평으로 퍼져 안쪽으로 오목해진다.
꽃잎도 5개로 거꿀달걀모양 원형이며 아래쪽에 작은 비늘조각이 있고 황색이며 윤이 난다.
수술과 암술이 많고 꽃턱잎은 짧으며 털이 없고 열매는 모여서 둥근 취과(聚果)를 형성한다.
수과(瘦果)는 거꿀달걀모양 원형이고 약간 평평하며 털이 없고 길이 2∼2.5㎜로 끝에 돌기가 있다.
축축한 양지에서 잘 자라며 어릴 때 식용으로도 쓰이나 독성이 있다.
잎은 생약에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전초(全草)를 살충발포약(殺蟲發疱藥)으로 사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에 분포한다. 
이름 : 미나리아재비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다른이름 : 놋동이, 자래초, 애기미나리아재비, 바구지, 야근채, 모건초 등
분포
전국 각처의 들 및 산골짜기 낮은 곳이나 민가부근 도랑가 습지의 양지에 자생한다.
특징
여러해살이 풀로 유독성식물이며 높이는 50cm 안팎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여러 개 갈라지며, 흰색 털이 빽빽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깊게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없고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꽃은 짙은 노란 색으로 피고 취산상(聚 狀)으로 갈라진 작은꽃자루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타원 모양이며 겉에 털이 있고 수평으로 퍼진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꽃받침조각보다 2∼2.5배 길다.
수술과 암술은 많은 수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약간 편평하고 구형의 덩어리를 이루며 모여 달린다.
왜미나리아재비
바위미나리아재비
산미나리아재비
시기
4 ~5월에 꽃이 피고 7월에 열매가 익는다.
용도
식용, 약용에 쓰이고 어린 순을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부를 모랑(毛 )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간염으로 인한 황달를 치료하고, 눈에 낀 백태를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