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이야기

까마중

영지니 2008. 1. 21. 23:47

까마중

1. 개요 및 설명
속명 : 용안초. 천가. 고규. 흑성성 까마종이. 강태
분포지 : 전국의 들녘 집 근처 텃밭 및 길가
개화기 : 5 - 9
꽃색 : 흰색
결실기 : 8 - 10 월
높이 : 20 - 90 cm
특징 : 원줄기에 능선이 있고 가지가 옆으로 많이 퍼진다.
여름부터 열매가 까맣게 익기 때문에 까마중이라 하고, 검은 열매가 용의 눈알 같다 하여 용안초라 한다. 유독성 식물
용도 : 식용. 약용
생육상 : 한해살이 풀
효능 : 풀 전체를 학질. 신경통. 이뇨. 진통. 종기. 탈항. 부종. 대하증. 좌골신경통등의 약으로 쓴다.


까마중 가지과 딸린 한해살이풀로 산이나 집 주변, 묵은 밭, 개울가 같은 데서 흔히 자란다.
까맣게 익은 열매가 중머리를 닮았다 하여 까마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까마중의 다른 이름은 깜뚜라지, 깜또라지, 용규(龍葵), 까마종이, 먹때깔, 강태, 고채(苦菜), 수가(水茄), 흑성성(黑星星), 천천가(天天茄), 야가자(野茄子), 고규(苦葵), 천포초(天泡草 ), 후홍자(後紅子), 노아산장초(老鴉酸漿草) 학명: Solanum nigrum Linne 영어: Hounddsberry Fox grape 일어: 이누-호즈키: 각주첨부, jdm)키는 1미터쯤 자라고 잎은 타원 꼴이며 어긋나게 붙는다.

여름철에 조그맣고 하얀 꽃이 피어 둥글고 까만 열매가 9월에 앙징스럽게 익는다.
까맣게 익은 열매는 아이들이 즐겨 따먹는다.
약간 단맛이 있어 그런 대로 먹을 만하다.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입술과 손바닥이 까맣게 물든다.

2. 용도 및 효능
까마중은 갖가지 암, 상처, 치질, 종기 습진, 가래, 설사, 신장결석, 두통, 관절염, 통풍 등에 효과가 높은 민간약이다.
까마중에는 남성호르몬인 스테로이드와 니코틴, 아스파라긴, 루틴, 사포닌 카로틴 등이 들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이 티푸스균, 포도알균, 녹농균, 적리균, 대장균 등 갖가지 균을 죽이고 염증을 삭이며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알칼로이드 성분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혈압을 낮춘다.

까마중의 약효에 대해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좀 있다.
폐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을 잘 돌게 하며 소변을 잘 보게 한다.
염증 없애기 작용, 항암작용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솔라닌, 솔라소닌 성분은 혈당량을 높인다.
옹종, 창양, 타박상, 인후두염, 떨림 등에 쓴다.
악성종양, 만성 기관지염, 급성 콩팥염에도 쓴다.
하루 15∼30그램을 달인 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신선한 것은 짓찧어 붙인다.”
까마중은 민간에서 암 치료약으로 흔히 쓴다.
까마중 말린 것 30그램에 뱀딸기 말린 것 15그램을 물 1되에 넣고 반쯤 되게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면 위암, 폐암, 자궁암, 직장암 등에 효과가 있고, 또 까마중 30그램, 속썩은풀 60그램, 지치 15그램을 달여서 먹으면 폐암, 난소암, 자궁암 등에 효과가 좋다.
위암이나 자궁암 등에는 까마중 줄기를 말린 것 160그램이나 날것 60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만성 기관지염 환자 969명에게 까마중한다.
염증 없애기 작용, 항암작용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솔라닌, 솔라소닌 성분은 혈당량을 높인다.
옹종, 창양, 타박상, 인후두염, 떨림 등에 쓴다.
악성종양, 만성 기관지염, 급성 콩팥염에도 쓴다.
하루 15∼30그램을 달인 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신선한 것은 짓찧어 붙인다.

까마중은 민간에서 암 치료약으로 흔히 쓴다.
까마중 말린 것 30그램에 뱀딸기 말린 것 15그램을 물 1되에 넣고 반쯤 되게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면 위암, 폐암, 자궁암, 직장암 등에 효과가 있고, 또 까마중 30그램, 속썩은풀 60그램, 지치 15그램을 달여서 먹으면 폐암, 난소암, 자궁암 등에 효과가 좋다.

위암이나 자궁암 등에는 까마중 줄기를 말린 것 160그램이나 날것 60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만성 기관지염 환자 969명에게 까마중을 투여한다.
염증 없애기 작용, 항암작용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솔라닌, 솔라소닌 성분은 혈당량을 높인다.

단독
까마중 잎을 식초에 넣고 갈아서 아픈 부위에 붙이면 낫는다.

옹종
까마중 줄기와 잎을 짓찧어 붙인다.

모든 악창
까마중을 술에 담가 마시고 찌꺼기를 아픈 부위에 붙인다.

피를 토할 때
까마중 줄기 20그램, 인삼 10그램을 가루 내어 한번에 7∼10그램씩 물로 먹는다.

오래된 악창
까마중 잎을 짓찧어 붙이거나 말려 가루 내어 붙인다.

잠이 잘 오지 않는 데
까마중 잎과 줄기를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는다.
 
타박상
까마중 줄기나 잎을 짓찧어 즙을 마시고 찌꺼기를 상처 난 부위에 붙인다.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까마중, 으름덩굴, 고수풀 각각 10∼15그램을 물로 달여 마신다.

  ☞글 :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동의보감에서는 까마중을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성질이 차고[寒] 맛이 쓰며[苦] 독이 없다.
피로한 것을 풀어 주고 잠을 적게 자게하며 열로 부은 것을 치료한다.
어느 지방에나 다 있다.
잎이 둥글고 꽃빛은 희며 열매는 갈매나무열매 같은데 생것은 퍼렇고 익으면 거멓다.
달여서 먹어야지 생것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본초]"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며 맛이 달치근하여 어린아이들이 열매를 따먹기도 한다.
본인도 어릴 때 배가 고파서 한줌씩 열매를 따먹고 허기를 채운 기억이 난다.
약간의 독성이 있다고 하나 많이 먹지 않는 한 큰 부작용은 없다고 본다.
맛이 쓰므로 나물로 먹을 때는 데쳐서 충분히 우려낸 다음에 먹는다.
열매는 눈을 밝게 한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매우 적은 양의 '아트로핀은 눈동자를 크게 하므로 눈 조절작용의 약한 마비로 오는 심한 바투보기 환자에게 일시적이나마 시력을 좋게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글정리 : 약초연구가 전동명


자료_2 까마
龍葵甘寒去熱睡 , 跌撲傷損小便利
용규는 맛이 달고 성질은 차다.
열수를 물리치며,타박손상을 고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까마중은 한약명으로는 '용규(龍葵)'라고 하는데 까맣고 반질반질하게 익은 열매가 승려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까마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까마중은 옛부터 민간에서 종기나 악성 부스럼을 치료하는 약재로 흔히 써 왔다.
각종 옛문헌에서는 까마중이 열이 내리고 오줌이 잘 나오게 하며 원기를 북돋아 준다고 적혀 있으며 뿐만 아니라 잠을 적게 자게 하고 종기로 인한 독과 타박상, 어혈 등을 다스리며 갖가지 광석의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고 나와 있다.
 
까마중은 항암작용이 매우 세므로 암 치료약으로 널리 쓴다.
동물 실험이나 실제 임상에서도 백혈병을 비롯해 갖가지 암세포에 뚜렷한 억제 작용이 있음이 입증됐고, 민간에서도 위암이나 간암 또는 암 때문에 복수가 차는데 이에 활용해 효험을 본 예가 적지 않다.

그래서 까마중은 위암, 간암, 폐암, 자궁암, 유방암, 백혈병, 식도암, 방광암 등 어떤 암에든지 쓸 수 있는데 단방으로 쓸 때는 뿌리째 뽑아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썬 것 1백60g에 물 1.8ℓ를 붓고 푹 달여 그 물을 차 대신 수시로 하루에 다 마신다.

 
그밖에도 까마중은 간암이나 간경화로 인해 배에 물이 고일 때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까마중 생것은 6백g, 말린 것은 1백60g을 푹 달여서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또는 까마중, 어성초, 겨우살이 각 50g을 진하게 달여 마시면 웬만한 복수(復水)는 해결할 수 있다.

까마중에 백화사설초(짚신나물)나 지유(오이풀) 등을 더해 쓰면 항암 작용이 더 세어지는데 까마중 40∼50g, 백화사설초 30∼40g, 지유 20∼30g을 하루에 달여서 마신다.

까마중에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약간 독성이 있는데 솔라닌은 물에서는 거의 풀리지 않고 많은 양을 먹으면 중독 되지만, 적은 양에서는 염증을 없애고 심장을 튼튼히 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방사능 독을 푸는 등 여러 가지 약리 효과가 있어 까마중에 들어 있는 정도의 양으로는 중독될 위험이 거의 없다.
그 외에 까마중의 잎은 피를 멎게하는 지혈약으로, 꽃은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약으로도 쓰이고 있다.

그저 흔하다고 무심코 지나치던 것에 이렇게 좋은 효능들이 있다고 하니 귀가 번쩍 뜨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서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종들이 멸종되고 있다고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학술자료_3
까마중내 (Solanum nigrum Linne) 항산화방어계의 항산화력 및 물질의 동정

 Eval!uation of the Anti_oxidant Potential and Identification of Active Principles of Solanum nigrum L. on Anti_oxidant

 Defense Systems



까마중의 부위별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은 뿌리에서 가장 높았고, 줄기, 전부위, 열매 잎 그리고 꽃 순으로 높았다. 추출방법간의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은 80%methanol에 침지하여 추출한 것보다는 80℃에서 80℃ methanol에 흰류추출한 것이 높았다.
Sephades LH-20 column chromatography에 의하여 분획된 L6의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은 ethy acetate 분획 추출물보다 6.7배 높았다.
분획물내의 주요물질은 2, 6-methanol-3-benzazocin-11-ol, 2[1h]-pyridinethione 및 2-hydroxy-5 methylbenzaldehyde로 phenolic 화�d물이었다.
줄기와 뿌리의 POD및 SOD 활성은 타 부위에 비하여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고, 생육기간에는 파종 후 60일후에서 활성이 가장 높았다.
PODdmlehddnl gth 패턴은 뿌리에서 10개의 band로 가장 많았고 그중 8개의 band가 식물체의 부위별로 차이가 있어Tdmaul, SOD의 동위효소 패턴은 잎에 5개의 band로 가장 많았고 그중 2개의 band가 식물체의 부위별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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