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와효능

홍화의기원/성상

영지니 2008. 1. 23. 23:33

잇꽃의 기원 ,성상

꽃잎에서 노란색과 빨간색 물감을 얻어 옷감을 물들이는 데 흔히 썼다.

한의학에서는 잇꽃을 통경제로, 어혈을 푸는 약으로 널리 썼다.

잇꽃은 붉은색 꽃이 피는 엉겅퀴와 비슷한 식물이다.

옛적에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가꾸었으나 요즘 토종 홍화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다.

최근에 홍화씨가 골다공증 등 뼈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이 알려져 더러 집중적으로 재배하는 곳이 생겨났다.

한여름에 노랗게 꽃이 피어 빨갛게 되었다가 검붉은 빛깔로 지는 꽃도 볼 만 하지만, 무엇보다도 꽃잎에서 붉은색 물감을 얻기 때문에 염료 작물로 매우 중요하였다.

홍화에 대해서....

잇씨에는 칼슘이 다른 어떤 식물보다 많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온갖 미량 원소들이 골고루 들어 있어 이 미량원소들이 여성호르몬의 역할을 대신하여 뼈를 빨리 성장하게 하고 골밀도를 높인다.

뼈질환에는 가히 최고 식품이자 약재라 할 만하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합니다.

심장과 간에 작용합니다.

홍화는 어혈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요약입니다.

어혈로 인한 생리통이나 생리가 나오지 않는 것,

산후 오로가 완전히 나오지 않는 것,

삐거나 타박상에 좋습니다.

도인(桃仁)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이외에 뼈를 강하게 하는 효능이 강하여, 관절염, 요통, 골절, 산후조리, 연로하여 뼈속이 약해진 것, 뼈가 약한 어린이 등에 좋습니다.

홍화의 복용법

1) 잇꽃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자기 전에 5그램 쯤 따뜻하게 데운 물에 타서 땀을 내면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2) 가슴이 결릴 때 홍화 15∼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3) 홍역으로 발진이 생겼을 때 벚나무 껍질 10g과 잇꽃 32g을 달여서 먹으면 구슬도 잘 나오고 기관지염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4) 여성 불임증에 살구꽃 말린 것, 국화 말린 것, 복숭아꽃 말린 것 각각 12g, 홍화 말린 것 12g을 함께 곱게 가루 내어 하루 두 번으로 나누어 따뜻한 물이나 술에 타서 빈속에 먹는다.

5) 생리통에 잇꽃 15g을 술 300ml에 담갔다가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먹는다.

6) 멀미을 할때 잇꽃과 당귀를 각각 30g씩 물어 달여서 하루 세 번 한번에 2∼4g씩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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