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와효능

자리공

영지니 2008. 1. 24. 21:33

몸의 수분을 뽑아내는 작용을 하는...

 

 

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후 그대로 쓰거나 식초로 볶아서 사용한다.

자리공은 독성이 있지만 그리 위태롭지 않다.

꽃은 그늘에 말린뒤 술에 담가 복용한다.

 

이수.소종작용을 한다.

대변및 몸의 수분을 뽑아내는 작용을 한다.

복수를 빼는 효능은 뛰어나지만 가슴에 쌓인 물을 빼내는 효과는 약하다.

 

 

 




 

 

 


 





상륙(商陸)] 


이명

당육,장유, 백창, 마미,장과노, 야호, 현륙,창륙, 녹신, 장유근, 현종소



기원

상육과(자리공과 Phytolaccaceae)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자리공의 근이다
전체가 평활무모하며 경은 원계형이고 장대하며  직립하였으며 분지하고 높이 약1~1.5m에 달한다.

엽은 대형이고 호생하며 엽병이 있고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양단이 첨하고 거치가 없으며 길이 10~20cm 내외이며 연질이다.

화는 총상화서로 측출되었으며 꽃의 수가 많고 밀착하였다. 

수는 곧게 섰고 과실은 장과로 자흑색이다. 

종자는 흑색이고 꽃은 백색이며 5~6월에 핀다.



학명

Phytolacca esculenta Van Mouttuyn


형태

본품은 비대하여 나복근과 비슷하며  굵기가 2~6cm, 길이는 10~15cm에 이르고 주형 또는 불제형을 이룬 괴근인데 판매품은 흔히 종할하여 다소 만곡하였고 횡절 또는 사절하였다.

외면은 흑갈색을 정하고 불제한 종추와 횡선 또는 융기한 선조가 있어 대약 병행으로 배열하고  측면은 암갈색의 외피를 피하였다.

질은 유인한데 파절하기 어렵고 내부는 백색인데 분상이다.

또 윤절한 것은 불제형의 절편으로 되었다.



품질

회백색의 비대한 것을 양품으로 하고 암색을 띤 것은 사용하지 못한다.
적색을 띤 것은 유독하므로 다만 종독에 첩부할 뿐이다.



산지

전국각지에서 산하고 중국은 동북광동, 복건, 하북, 호북, 사천, 강소의 각지에서 산한다.



성분

다량의 초산칼슘 Potassium nitrate 및 상육독소 Phytolacatoxin, Oxym-yristinic acid 등을 함유하였다.



성미

성은 한유독하고 미는 고하다.



귀경

입비, 위, 대장삼경 (사수통장소종삼품).



주치

침음하행, 이수소종, 요수종창만, 하산옹종, 후비불통, 이이편, 사충독, 부악창, 타태잉.



해설

상육은 성이 고한침음한데 양중의 음에 속한다.

오로지 하행하여 이수가 가장 준열하여 배출도해의 세가 있고 그 공효가 대극, 원화, 감수와  더불어 상동하므로  무릇 수종, 수창, 산하, 옹종, 후비불통, 습열, 충독, 오창등증에 복용하면 능히 수를 사하여 소변을 따라 진출하여 효력을 보게 된다.
안컨데 본품은 이뇨제로서  각기수종, 복수, 창만, 흉막염등증에 통용하여 축수의 목적으로 용한다.



수치

미감으로 토이를 세하고 동도로 거피하여 쇄건후, 좌용하거나 혹은 주초하여 용하고 또는 동도로 외피를 괄거하고 박절하여 동유수에 이일간 침하였다가 주초하여 용하거나 혹은 취출하여 흑두엽을 반하여 증하되  두엽일중, 상육일중씩 하고 10시간 증한 후 두엽을 거하고  폭건하여 용하거나 소용한다. 

만일 두엽이 없으면 흑두나 녹두로 대용한다.



용량

12~20g



금기

위기허약자, 대소변통리자, 기허수종자와 잉부는 복용을 기한다.



배합예
          

1. 상륙에 이어를 배합하여 자탕하여 수종을 치하고,
          

2. 감수, 원화, 망초, 오수유를 배합하여 각기수종을 소하고,
          

3. 대극, 감수를 배합하여 산후 복대견만천식을 치하고,
          

4. 빈랑, 상백피, 감초를 배합하여 수복여고, 이변삽을 치하고,
          

5. 적소두,  진피,  목향을 배합하여  수병혼신, 종창천식, 소변불리를치하고,
          

6. 우방자, 방풍, 금은화, 형개, 당귀미, 연교, 적작약, 홍화, 창출, 감초를 배합하여 숙고하여 창독을 소한다.

 

 

'약초와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쇠비름  (0) 2008.01.24
감국  (0) 2008.01.24
부추  (0) 2008.01.24
해방풍  (0) 2008.01.24
한련초  (0) 200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