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늘의 효능
① 몸 안에 들어온 독성(오염)물질을 내 보냅니다.
마늘/연근/양파는 이런 오염물질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런 식물들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유독 물질을 흡착, 몸 밖으로 배설시킵니다.
그 중에서도 마늘의 힘은 다른 야채와 비교할 바가 안 됩니다.
그런데 그런 소중한 약용식물이 농약과 화학비료에 오염되어 있다면 참으로 안타깝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발효효소를 만들건 날것으로 먹건, 반드시 무공해 유기농 농산물을 쓰도록 합시다.
② 마늘은 김치 속의 농약성분을 없애줍니다.
김치에 들어가는 배추의 농약성분을 거의 제거합니다.
배추를 농약을 섞은 물에 넣었다가 말린 뒤 그 배추로 김치를 담았습니다.
마늘 양념을 넣은 후 24시간 만에 농약성분 94.3%를 제거했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원 2002.3.10 발표)
③ 세포의 노화를 막고 활성화시킵니다.
마늘의 알리인이라는 성분은 몸 안에서 알리신으로 변하여 세포를 활성화합니다.
몸 전체를 탄력 있게 합니다.
④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몸 안에서 비타민 B1과 결합해 우리 몸을 피로를 모르는 튼튼한 몸으로 만들어줍니다.
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병입니다.
이 불필요한 지방덩어리인 콜레스테롤은 많은 성인병을 발병시키죠.
마늘의 알리신은 혈관에 들어가 콜레스테롤과 열심히 싸웁니다.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곳에서 청소기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혈관에서 생기는 각종 성인병인 뇌혈전, 심근경색, 뇌졸중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⑥ 꾸준히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암을 고치는 약이 없습니다.
그러나 암세포가 늘어나는 것을 예방하고 암세포의 힘을 약화시킬 수는 있습니다.
미국의 윈스베르가나 소련의 데파오로 같은 많은 학자들이 마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마늘이 가지고 있는 살균력과 효소작용으로 암세포의 성장이 억제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교수는 최근 미국 특허상표청으로부터 ‘전립선암과 방광암의 예방 및 치료제로서의 마늘 항암성분(알리신)의 제조 및 임상적 이용’에 대해서 특허를 획득하였습니다.
마늘은 암세포를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인정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암도 피가 더러워져서 생기는 질병이라고 볼 때 마늘을 꾸준히 드시는 것은 암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⑦ 장의 기능을 정상화합니다.
마늘을 꾸준히 먹으면 화장실생활이 즐거워집니다.
마늘은 위의 점막에 작용해서 위를 지키고, 소장이나 대장에 작용해서 영양분이나 수분의 흡수를 촉진시켜 장의 활동을 정상화시킵니다.
⑧ 간장을 보호하고, 간기능을 정상화합니다.
음식물 중에서 간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마늘만한 것이 없습니다.
간장의 세포 중 소포체, 사립체라고 하는 작지만 활발하게 움직이는 기관이 있습니다.
이 소포체와 사립체는 단백질을 만들어 우리가 음식물로부터 받아들인 단백질과 결합하여 피로물질을 빨리 제거해 줍니다.
마늘은 이 소포체와 사립체가 더 활발하게 작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피로가 누적되고,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피부가 거무스름해져서 고민이신 분들은,
마늘이나 마늘 발효효소를 오랫동안 드셔 보세요.
몸에 활력이 되살아납니다.
⑨ 호르몬 생성을 촉진하여 정력을 강화시킵니다.
마늘이 정력강화식품이라는 것 다 알고 계시죠?
마늘에는 리진이라는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리진이 정액에 들어가면 정자의 기능이 더 활발해지지요.
또 마늘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난소와 정소의 기능도 향상시켜 수태율을 높여줍니다.
마늘은 여자나 남자한테 모두 좋지만,
갱년기 장애를 막아주기 때문에 여자에게 더 좋다고 합니다.
⑩ 우수한 증혈(조혈)작용이 있습니다.
마늘의 약효성분인 알리신은 피를 만드는 능력이 강합니다.
빈혈이나 신장병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함초와 함께 참 좋은 영약이 마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⑪ 매일 먹습니다.
마늘 발효효소나 마늘을 늘 먹어줌으로써 마늘은 몸에 부드러운 약으로 작용합니다.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며 질병에 대한 예방을 하게 해 줍니다.
⑫ 너무 많이 먹지 않습니다.
마늘 발효효소는 장을 활성화시키고 위를 편안하게 하지만, 생마늘은 손껍질을 벗겨 버릴 만큼 강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마늘을 공복에 먹게 되면 위벽에 상처가 날 수도 있습니다.
생마늘이라면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⑬ 적당한 양의 표준을 압니다.
평균적인 크기의 마늘을 하루에 2~3쪽 섭취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쪽은? 마늘 한 알을 까면 6~8개의 조각이 나오지요.
그것을 쪽이라고 합니다.
⑭ 먹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마늘은 날로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날로 먹기에는 너무 자극이 심합니다.
마늘 발효효소/장아찌 등 마늘을 섭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리를 생각해 보세요.
단, 마늘은 너무 오랜 시간 가열하면 몸에 좋은 것들이 다 사라져 버립니다.
※ 마늘의 매운맛을 없애는 비법
마늘에 칼집을 내서 고추장과 된장을 반반씩 섞은 것에 5시간 이상 박아 둔 다음 꺼내서 드시면 매운맛이 순해집니다.
자세한 것은 양파 매운 맛을 없애는 비법을 보시기 바랍니다.
⑮ 보존법을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놔두고 먹을 수 있는 보존법을 생각해보세요.
간장에, 된장에, 식초에 절이는 방법을 이용해보세요.
건강한 식탁이 유지됩니다.
<의성농협 연구자료 재구성>
2) 마늘효소 만들기
마늘은 일반적으로 뿌리만 먹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늘의 약용성분은 뿌리뿐만 아니라 줄기와 잎에도 있으며, 뿌리는 일반적으로 지기(地氣)를 받아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잎은 천기(天氣)를 받아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뿌리와 줄기 및 잎을 함께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마늘 발효효소 만드는 방법은 산야초 발효효소 만드는 방법과 같습니다.
3) 드시는 법
생마늘은 많이 먹게 되면 약용성분을 이용하지도 못하고 독성 때문에 몸이 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마늘 발효효소는 마늘의 영양 및 약용성분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발효 숙성과정에서 만들어진 엄청난 효소의 작용으로 많이 먹어도 별다른 해를 입지 않습니다.
단지 필요 이상 많이 먹게 되면 필요한 영양만 취하고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아까울 따름입니다.
산야초 발효효소가 3년 이상 숙성된 것을 먹어야 하는 반면에 마늘이나 양파효소 등 재배채소를 가지고 만든 효소들은 산야초 발효효소에 비해 약성은 떨어지는 반면에 독성도 적어서 1년만 숙성을 하여도 먹을 수 있으나, 역시 3년 정도 숙성된 것이 더 좋겠습니다.
먹는 방법은 산야초 발효효소와 함께 드시는 것이 좋으며, 드시는 양도 산야초 발효효소 드시는 것과 같습니다.
발효효소는 숙성이 잘되면 각 식물이 가지고 있던 독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영양은 역시 한 쪽으로 치우칠 수 있기 때문에 마늘 발효효소만 마시는 것보다는 영양이 갖가지 골고루 들어있는 산야초 발효효소와 같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와 달리 마늘은 날것으로 먹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날것으로 먹었다가는 약속장소에 나가지도 못하고 곤욕을 치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점을 악용하여 요즘 시중에 구운 마늘이니 마늘커피니 하면서 마늘의 독특한 향을 없앤 제품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늘은 굽거나 익히게 되면 마늘 고유 성분이 대부분 파괴되므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발효효소는 자연그대로 싱싱한 마늘을 발효 숙성시킨 것이기 때문에 마늘의 영양과 약용성분을 간직한 채 소화와 노폐물 제거 및 물질대사에 도움을 주는 엄청난 효소가 덤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금상첨화(錦上添花)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