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효소 희석발효 시 주의사항
산야초를 채취하여 황설탕이나 흑설탕과 1:1로 혼합하여 3개월 이상 된 산야초 원액을 10배로 희석하여 2차 발효시켜 먹을 때 한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옛말에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이 있습니다.
술을 담을때는 전에 썼던 항아리에 담으면 술이 잘 안된다는 이야기일 것입다.
그 이유는 전에 썼던 항아리에는 초산균이 많이 남아있어 새 술을 담으면 술이 제대로 되지 않고 식초화가 되어 식초술이 되기 때문에 새 항아리에 담으라고 하는 말일 것입니다.
효소를 10배 희석 발효시켜 먹을 때 초창기에는 효소음료가 맛이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맛이 너무 시어지는 경향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원인을 곰곰 생각해보니 희석발효 시 사용하는 20리터 짜리 플라스틱 발효통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다시 담을 때 그 통을 대충만 헹구고 담았던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희석발효 시 사용하는 발효통을 다시 사용할 때에는 주방세제를 부드러운 행주에 충분히 묻혀 철저하게 닦고 씻어내어 잡균이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혹은 락스를 이용하여 철저히 소독 살균하고 깨끗이 씻어 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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