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합병증이 더 무서운병

합병증으로 더 무서운 병, 당뇨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혈당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해 혈액이 끈적끈적 해지고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는 것이 당뇨다.

과거와 달리 10명중 1명이 걸릴 정도로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청소년과 소아에까지 이르고 합병증을 유발함으로 인해 심각한 질병이다.

01 나도 당뇨?
서구화된 식생활과 활동량이 적은 생활환경으로 인해 비만이 늘면서 당뇨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당뇨의 기준은 공복 시 혈당 100mg/㎗ 이하는 정상, 100~126mg/㎗ 사이는 당뇨 위험이 있는 공복 혈당 장애이며, 126mg/㎗ 이상이면 당뇨이므로 혈당 수치를 검사해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당뇨 환자가 증가해 현재 성인의 약 10%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

02 과학적인 운동 시간이 중요하다
운동은 준비운동과 본운동 등으로 나누어 준비운동은 5~10분 정도, 본 운동은 20~6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시간은 운동의 강도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좋은데 운동의 강도가 심하면 운동 시간은 줄인다.

시간이 너무 짧으면 원하는 효과를 얻기 어렵고 반대로 너무 길면 근골격근 손상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본운동 전에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각각 5~10분 정도 해야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04 당뇨의 가장 큰 적은 복부 비만
당뇨는 인슐린 기능과 깊은 관련이 있다.

비만일 경우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거나 무리하게 분비하다가 기능이 망가지면서 당뇨가 쉽게 생길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한다.

당뇨는 비만, 특히 복부비만과 연관성이 아주 높다.

복부비만은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요즘 임상에서는 후천적인 당뇨의 가장 큰 원인을 인슐린 저항성, 즉 대사증후군으로 꼽고 있다.

따라서 당뇨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복부비만을 예방해야 한다.

05 지방 ↓, 설탕 ↓, 식이섬유 ↑ 식사 원칙을 지켜라
과일이나 채소, 곡식을 가공하지 않고 생으로 먹을수록 좋으며 육류와 유가공식품은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정제한 설탕이 들어간 모든 식품은 피하고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간 채소나 현미 등을 많이 먹는다.

혈액에 있는 포도당을 제대로 쓰면 당뇨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렇게 하려면 식물성 식품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우엉 들깨찜

우엉 1대(200g), 불린 표고버섯 3개, 다시마 5×5 2장, 식초·들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국 간장 1/2큰술씩, 소금 약간
들깨 국물 들깨가루 3큰술, 찹쌀가루 1큰술, 다시마 우린 물 1컵

1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어슷하고 도톰하게 저민 뒤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3분 정도 데쳐 그대로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불린 표고버섯은 채썰고 다시마는 5mm 크기로 잘라놓는다.

 

3 볼에 들깨가루와 찹쌀가루를 섞고 다시마 우린 물을 부어 푼다.

 

4 냄비에 들기름을 두른 뒤 다진 마늘과 우엉, 표고버섯을 넣고 우엉이 말갛게 익을때까지 볶는다.

 

5 ④에 다시마를 넣고 들깨 국물을 부은 뒤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충분히 끓여 낸다.

 

 

잎새버섯 떡잡채

가래떡 400g, 쇠고기 200g, 잎새버섯 100g, 불린 표고버섯 3개, 새송이버섯 2개, 당근 ¼개, 양파 ½개, 미나리 30g, 잣가루·식용유·소금·후춧가루·참기름 적당량씩 떡 양념 간장 1큰술, 참기름 ½큰술, 깨소금 약간 쇠고기 양념 간장. 다진 파 2큰술씩, 배즙. 다진 마늘 1큰술씩, 참기름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깨소금 약간씩

 

1 가래떡은 6cm 길이로 잘라 4~6등분한 뒤 끓는 물에 부드럽게 데쳐 분량의 떡 양념으로 밑간한다.

 

2 쇠고기는 곱게 채썰어 쇠고기 양념에 버무려 밑간한다.

 

3 잎새버섯은 결대로 찢고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 당근, 양파는 곱게 채썰고 미나리는 4~5cm 길이로 썰어 각각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씩 두르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며 볶는다.

 

4 팬을 달군 다음 ② 쇠고기를 볶다가 고기가 거의 익으면 ①의 떡을 넣고 살짝 볶는다.

 

5 볼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소금으로 모자라는 간을 맞춘 뒤 참기름을 살짝 둘러 버무린 다음 접시에 담고 잣가루를 뿌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