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당뇨병

혈당 바로알자

영지니 2008. 2. 11. 20:22

 

 

공복혈당 (100mg/dl 이하) 정상범위라도  전년에 비하여 증가했다면 당뇨 위험신호 !

 

공복혈당이 100mg/dl 이하 정상 범위에 있다고 해도 이전 검사 결과보다 높게 나왔다면 향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조사 시작 시점에서의 공복혈당과 1년 전 공복혈당의 차이가 클수록 향후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했다.

또 1년 사이 에 공복 혈당의 변화가 3mg/dl미만인 그룹에 비해 4~6mg/dl는 2.3배, 7~9mg/dl는 3.3배, 9mg/dl이상은 무려 6.1배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장유수 박용우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은 만 31~44세, S전자 남자 직원 5,300명을 대상으로 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이다.

 

규칙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전년보다 공복혈당이 증가 폭이 큰 경우, 즉 2005년도에는 82mg/dl 이던 사람이 2006년도에는 91mg/dl로 늘어났다면, 2005년도, 2006년도 모두 91mg/dl 이었던 사람들 보다 향후 4년 이내에 당뇨병으로 발생할 위험이 6배나 높다는 의미다.

 

장유수 교수는 "혀당은 개인맏다 에너지 섭위와 에너지 소비의 차이가 큼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좁은 범위에서 항상성을 유지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렇게 정교하게 유지되는 혈당이 더 높은 수준으로 상향 이동 한다면 무언가 몸 안에 대사가 자신에게 유리하지 않은 쪽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수 있다"고 말한다.

 

박용우 교수도 "일정 수준을 유지하던 공복혈당이 갑자기 상승했다면 체내 항상성이 변화하고 있는 한 신호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이전 검사대 보다 갑작스런 체중증가, 운동부족, 지나친 음주나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있지 않았는지 스스로를 점검해 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공복혈당이 100mg/dl미만으로 정상범위에 있더라도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위험군은 당뇨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기서 이전 공복혈당 검사보다 수치가 증가한 경우도 고위험군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보건신문 2005. 5. 15 김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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