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신비

페루 마추픽추=잉카제국

영지니 2008. 2. 23. 21:51














사라진 잉카제국의 공중도시[페루 마추픽추]

 

황금의 나라 잉카제국은 13세기부터 16세기 초까지 남아메리카의 중앙 안데스지역을 지배했던 나라이다. 전성기에 이 제국은 2천 5백만 명 정도의 백성을 거느렸으며, 한때 현재의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에 이를 정도로 광대한 영토를 자랑했다. 수도 쿠스코를 중심으로 그야말로 제국의 번영을 구가했던 잉카제국은 그러나 황제 자리를 놓고 내분에 휘말리다 결국 스페인 군대에 의해 허망하게 무너져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고 만다. 그리고 약 400년 후, 한 탐험가에 의해 안데스의 산꼭대기에서 잉카의 공중도시 마추픽추가 거의 원형 그대로 발견되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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