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경북무형문화재 제2호(안동)-저전동 농요

영지니 2008. 3. 2. 07:12

 

농요는 토속민요의 한 종류로 개인 또는 집단적으로 불린다. 농사터에서 농사를 지으며 부르거나 농사일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오면서 부르기도 하며, 호미나 낫 같은 농기구를 만들면서 부르기도 한다. 지방에 따라서 종류나 노랫말의 내용, 노래부르는 방법 등이 다르다.

안동 저전동농요는 저전동 농민들이 오래 전부터 불러오던 것으로 농사일의 피로를 덜고 능률을
올리기 위하여 부르던 이 지방 특유의 구전민요이다. 농요의 내용이나 가락이 독특하고 고유성이 있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