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항암 치료등

영지니 2008. 3. 9. 13:15

암이란 체세포의 조절 기전이 손상됨에 따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계속해서 증식되는 병적 상태를 의미한다. 암은 여러가지 형태로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대개 특정 장기에 딱딱한 종양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피부, 유방, 폐, 장, 전립선 등에 주로 나타난다.

 

 

 또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다른 부위로 퍼져나갈 수도 있다. 과거 20년 동안 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생활습관의 개선과 조기 검진, 그리고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로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암이란 용어는 ‘게’를 뜻하는 그리스어 crab에서 유래되었다. 고대 그리스의 의성인 히포크라테스는 암이 퍼지는 모양을 게의 집게발 모양에 비유하였다. 이 표현은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 와서도 여전히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암의 주요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체내에서 암세포가 퍼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1970년대 유전자의 손상이 암 발생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암 연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즉, 세포가 가진 유전 정보 가운데 세포 분열에 관계된 단백질의 정보가 손상되면 이것이 곧 암세포로 변한다. 이러한 유전자 이상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을 수도 있고 화학물질이나 태양광선, 담배 등 이른바 발암물질로 알려진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사실 세포가 유해한 화학물질에 끊임없이 노출되는 데 비해 암은 극히 드물게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왜 그런 걸까? 우선, 세포는 잘못된 유전자를 계속해서 수리하거나 복구한다. 또 암이란 이상 유전자가 여러 개 겹쳐졌을 때에야 비로소 발생하며, 암이 생길 정도로 세포들이 많이 모이기 전에 체내 면역 시스템이 미리 이상 세포를 파괴해주기 때문이다.

 

 

 

 

암은 노인들한테 많이 발생하는데, 아마도 노인들 경우엔 유전자 이상이 많이 축적되고 면역 시스템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일 것이다

 

 

. 또 어떤 암은 일찍 시작되긴 하지만 그것이 증식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나중에야 발견되는 수도 있다. 20세기 중반 이후 선진국에서는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암이 주요 사망 요인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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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치료

 

서구 선진국에서는 암이 심혈관계 질환 다음으로 흔한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약 3명당 1명꼴로 암에 걸리지만 진단과 치료법이 발달하면서 많은 암들이 완치되기에 이르렀다.

 

많은 종류의 암들이 유방, 대장, 방광 같은 여러 장기에 종양을 형성하며, 조기에 발견해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신체의 다른 조직으로 전이된다. 한편, 림프절에 생기는 악성 림프 종이나 골수에 생기는 백혈병 같은 일부 암들은 초기 단계부터 온몸에 퍼진 형태로 나타난다.

 

 

 

 

암이란 세포의 증식이 억제되지 않는 것인데, 세포 분열과 세포 기능을 담당하는 유전자의 이상으로 암세포가 생길 수 있다.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이상은 담배 연기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이나 바이러스, 자외선, 방사선 같은 환경 요인에 의해 생길 수도 있으며 일부는 부모로부터 유전될 수도 있다. 암의 원인은 연령별로 서로 다르다.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이나 면역억제제를 투여받는 등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암이 많이 발생한다.

 

 

암이란 세포의 증식이 억제되지 않는 것인데, 세포 분열과 세포 기능을 담당하는 유전자의 이상으로 암세포가 생길 수 있다.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이상은 담배 연기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이나 바이러스, 자외선, 방사선 같은 환경 요인에 의해 생길 수도 있으며

 

 

일부는 부모로부터 유전될 수도 있다. 암의 원인은 연령별로 서로 다르다.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이나 면역억제제를 투여받는 등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암이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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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아무런 증상 없이 정기 검진에서 발견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난 후에 병원을 찾게 된다. 암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피부나 피하에 단단하고 통증이 없는 덩어리가 생긴다.종양의 모양이 변한다.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소변이나 가래에 피가 섞여 있다.
늘 유지했던 배변 습관이 변한다.
항문이나 질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
복통이 계속된다.
목소리가 쉬거나 변한다.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다.
두통이 심하면서 자꾸 반복된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체중이 감소한다.
이유 없이 피로감이 느껴진다.

만일 이런 증상 중에 한 가지 이상을 느끼고 있다면 되도록 빨리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선별 검사로 암의 조기 진단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기 선별 검사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병을 발견하는 것이다. 대장암을 찾아내기 위한 대장 내시경 검사나 유방암을 발견하기 위한 유방촬영술, 자궁경부암을 찾아내기 위한 자궁경부 도말검사 등이 그 좋은 예이다.

 

 



증상이 나타난 후에도 검사를 통해 암을 찾아낼 수 있다. 각각의 증상에 따라 단순 흉부방사선 촬영, 초음파 촬영, CT 촬영, MRI 촬영 등 영상 검사를 하며, 특정 종양이 있을 가능성을 알려주는 단백질인 종양 표지자 검사 같은 혈액검사도 시행한다.

 

 

 확실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조직 검사가 필요하며 만일 검사한 조직에 암세포가 있다면 어떤 조직에서 생긴 암인지 그 원인을 알아내야 한다. 또 이를 통해 종양의 성장 속도와 치료 방침을 결정할 수 있다.



암 진단이 내려지면 그 다음 단계로 암이 얼마나 멀리 전이되었는지를 평가하는 검사(암의 병기결정)를 받게 될 것이다.

 

 

조기에 암을 발견해낼수록 예후도 좋고 완치 가능성도 높다. 암의 예후는 흔히 5년 생존율이란 말로 표현되는데, 이 말은 5년 후에도 생존하게 될 비율을 의미한다. 과거 수십 년 동안 암 환자, 특히 소아암의 경우엔 확실히 예후가 많이 좋아졌다.

 

 

 현재 어린이는 10명 중 7명이, 어른은 2명 중 1명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 비록 완치되지는 않더라도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진단받은 후 수년 이상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