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항암 치료등

암을 이겨내는 정신자세

영지니 2008. 3. 11. 21:28

암을 이겨내는 정신자세

암을 이겨낸 투병 선배인 A선생의 경험적 충고
암이라는 선고를 받고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절망과 당황함에 싸여 있을 당신에게 암을 극복한 경험자로서 도움이 될 몇 가지를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암은 극복 할 수 있는 병이며 이 충고를 이해하고 충실히 실천 하신다면 훗날에 당신도 나와 같은 마음으로 당신의 뒤에 올 암이라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후배 환자에게 나와 같이 이런 편지를 써서 전해주고 싶은 심정을 갖게 될 것입니다.


■ 먼저 정신을 차려라

우리 육체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의사가 처방해 주는 약으로 이루어지기보다는, 자신이 선택하는 삶의 방식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비중이 훨씬 큽니다. 이것은 자기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육체적인 삶의 방식, 감정적인 삶의 방식, 정신적인 삶의 방식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악성 스트레스 역시 면역 기능을 방해한다고 알려진 아드레날린과 코티손을 분비하게 하여 나쁜 결과를 낳습니다.
생존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마음과 정신에 집중적인 노력을 쏟아 부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위험을 각오해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 해야 할 모든 것을 하지 않은 채 의료진만을 의지하는 것은 한 발로 걸으려고 헛욕심을 부리는 것과 같습니다.


■ 절망이란 없다.

당신의 일을 정리하십시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라든가 당신의 병은 치명적입니다 라는 얘기를 들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얘기를 믿지 마십시오. 절망 속에 빠지지 마십시오. 말기암 환자라도 쾌유된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해서 절망하지 말고, 아직 당신의 남은 인생이 모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오히려 기뻐 하십시오.


■ 말기암 환자도 치유된다

암을 극복한 사람들을 찾아 현대 의료의 한계에 부딪혀 반드시 죽게 될 처지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는 그런 사람들에게서 새로운 사실들을 배우십시오. 이 사람들은 몇 년 전에 이미 당신의 인생을 정리하십시오와 같은 얘기를 들었던 사람들 입니다. 이 사람들은 현대 의학이 포기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살아 남았습니다! 그렇다고 이 사람들이 당신보다 더 나은 용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아닙니다.
그들의 얘기 대부분에 유사한 형태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생존자들은 자신의 회복이 우연한 것이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건강을 찾기 위하여 얼마나 기막힌 노력을 했는 지는 그들 외에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생존자들 대부분은 의사들의 도움이 회복에 전적으로 공헌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몸과 마음과 정신을 결집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치료에 대한 자세

생존자들은 자신들의 치료를 오직 의사에게만 맡기지는 않았다는 사실에 대하여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생존자들은 우선적으로, 신뢰하는 의사와 자신들이 확신을 갖는 치료 계획을 선택합니다.
생존자들은 결정 하나하나에 참여하고, 의사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고 있는지를 확인하며, 다른 선택에 대해서도 이해하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갖습니다.

신념에 찬 생활

암이 곧 죽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과 죽음을 동의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생존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생각입니다.
생존자들은 자신들이 결정한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독특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생존자들은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자료와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관념에 과감히 도전합니다.

운동의 중요성

암을 극복한 사람들은 운동의 중요성을 절대적으로 믿습니다.
수영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했습니다. 하다못해 그들은 자신의 침대에서 온몸 뻗기를 하거나, 의자에서 아령을 들거나, 자기의 육체의 활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했습니다.

긍정적인 삶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자신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임을 자각합니다.
그들은 삶의 목적을 갖고 있으며 그들에게 기쁨을 주는 행위와 이 목적과의 균형을 잡습니다.
이것이 암 생존자들의 중요한 주제입니다.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에는 많은 시간과 힘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좋지 않은 관계에는 거의 무관심합니다.
이것은 사실 아무것도 아닌 쉬운 일로 보입니다만 실천하기란 쉽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자신들이 믿는 것이 그들의 삶의 중심이 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식이 요법과 영양 공급에 현저한 변화를 갖게 됩니다.
생존자들은 모두가 식이요법이 회복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변화가 무엇이 어떻게 된 것인지에 대하여 일치된 것은 아니지만 식이 요법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는 생각을 같이합니다.

승화된 정신생활

마음을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긍정적 자세, 명상, 마음의 승화 등이 포괄적인 치료계획의 범주에 채택됩니다.
생존자들은 병의 증세를 줄이고, 치료의 부작용을 관리하고, 행복을 향상시키기 위해 명상 기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생존자들은 자신들의 생애에서 좀 더 정신적인 면을 개발해 나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들은 죽음이 스치고 지나가기 전과는 다르게 인생을 봅니다.

자신들의 병에도 불구하고 생애에서 사소하면서 당장 유용한 것들에 큰 가치를 두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생존자들은 회복을 가능케 하는 것은 전통적인 투약을 포함한 포괄적인 접근, 즉 균형이라고 합니다.

생존자들은 그들의 건강을 다시 되돌려 받았다는 것을 느끼는 동시에, 스스로를 치유하는 육체의 거대한 자연적 힘에 외경심을 느낍니다.


■ 삶의 기본방식을 바꿔라.

생활계획을 다시 짜라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것은 건강입니다.
건강은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삶의 길이며, 삶의 자세이며, 삶의 방식입니다.

건강은 균형을 잡는 일입니다. 건강은 몸, 마음, 그리고 정신을 포함합니다.
사람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느끼고, 믿는 것 모두가 자기의 행복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 위에서 건강을 이해하고 활동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살려는 결정은 중요하고도 의미가 깊습니다. 단순히 당신이 아무 병없이 신체적으로 건강하다고 해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질병에 시달리다가 다시 건강해 졌다고 해서 꼭 행복하다고 말 할 수도 없습니다.

건강은 자기의 육체적 필요를 존중하면서 자기의 감정적, 정신적 행복을 위해 추구하는 것 입니다. 탐구를 시작하십시오. 건강을 향해 당신의 마음을 여십시오.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일과는 당신의 치료기간을 많이 단축 시킬 것입니다.

최상의 영양 공급

암을 치료하는 동안 잘 먹는다는 것은 당신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암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되기 위해서는 치료와 연관되는 최상의 영양 공급이 필요합니다.
식사와 영양 공급 습관은 다시 건강해지는데 중대한 기여를 합니다.

고기를 먹을까, 야채를 먹을까 망설이지 마시고 신선한 과일과 신선한 야채는 지금의 당신이 먹어야 할 음식입니다.

단백질이 많은 곡물과 콩류를 추구하십시오. 콩을 섞은 현미 밥이나 신선한 채소와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십시오. 고기 음식은 소화가 잘 안 되고, 육류는 위암, 방광암, 간암, 유방암,그리고 장암에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암을 극복한 생존자들이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하는 것은 전통적인 의료요법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운동은 건강 회복과 중요한 상호 관계를 갖습니다.
암 생존자들 대부분의 공통적인 운동 목표는 기력의 증진입니다.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무엇인지를 찾고 힘이 난다고 느낄 때까지만 그 동작을 계속하십시오.

의사로부터 승낙을 받은 후에 힘이 난다고 느낄때 까지 운동을 계속 하십시요.
매일 똑같이 하십시오. 힘과 정력이 증가하는 것에 따라 지속적으로 운동 시간을 늘려 나가시면 당신의 몸은 당신이 점점 좋아지는 신호로 응답할 것입니다.

수면과 식사습관

암을 가진 사람이 탈수된다는 사실은 거의 보편적인 정설입니다. 면역체계는 암에 대항하여 당신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유력한 방어체계인데, 수분의 부족은 그 면역 체계를 억제합니다.

간혹 식사 습관을 조정하기 위해서 몸보다는 즉흥적인 기분으로 결정하거나, 분노, 좌절, 걱정, 권태, 그리고 죄의식을 조절하기 위한 충동이 먹는 것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감정에 의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피곤은 거의 모든 암 환자가 겪게 되는 한 부분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환자들은 피곤을 급속도로 그들에게 다가오는 죽음의 신호라고 해석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더 많은 잠을 자도록 하십시오. 건강 계획표에 휴식 시간을 넣으 십시오. 당신의 몸을 치료에 필요한 만큼 휴식할 수 있게 하십시오.


■ 마음으로 병을 고쳐라.

강한 의지는 암도 이겨낸다.

암과의 투쟁은 단순히 종양을 제거하는 것, 방사선으로 악성종양을 다루는 것 또는 정맥 속으로 화학약품을 주사하는 것보다 훨씬 그 이상의 것이 마음입니다.
같은 입장의 사람들이 모인 단체를 찾아내어 그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암 환자가 그렇게 하지 않는 환자보다 더 오래 산다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암 전문가가 되라.(※)

아는 것이 힘입니다. 자신을 교육하십시오. 암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십시오.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을 이길 수없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생존자들은 암에 대하여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암과 생명에 대한 믿음을 근본적으로 바꾸는데 자신을 갖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마음으로 치료하는 가장 기본적인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는 자기의 마음 상태, 즉 자기의 정신적인 습관과 관계가 있습니다.

믿음은 때때로 우리의 상황을 향상시키는 가장 극적인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만약 당신이, 암은 죽음을 의미한다는 믿음을 품고 있다면 도전하십시오!

중요한 사실은, 심지어 의사로부터 전혀 희망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 환자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암 환자 중에는, 오랫동안 생존하는 환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병은 당신이 생각하는 방식에 의해 대부분 그대로 될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방식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확신이란 마음속의 부정적인 대화를 대신합니다. 또한 확신은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일들을 확고하게 합니다. 그것들은 의식적으로 선택된 자신과의 대화입니다.

암의 교훈을 잊지 말라.

스트레스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중시킬 뿐입니다. 스트레스는 건강과는 상반 되게 작용하며 마음을 혼란하게 해서, 치료의 초점을 흐리게 합니다.

마음의 평정을 가지고 우리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겠다는 결심으로 이완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은 우리의 건강에 좋게 작용합니다.

질병에의 도전은 개인의 성장을 위한 교훈이며 깨우침의 기회입니다. 암 정복으로의 여정에서 당신의 인생에 변화를 일으키라는 교훈이 암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암 진단을 받은 많은 사람들은 과거 속에서 살거나 미래 속에서 삶으로써 자기들의 인생을 불필요하게 오염시킵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절대로!
당신은 매우 값진 현재의 순간을 건강하게 사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만 합니다.

웃음은 약이다.

얼굴을 환하게 펴십시오! 그것은 당신의 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좋은 얘기를 듣고 웃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본 후에 얼마나 당신이 편하게 느끼는지 스스로 확인해 보면 알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간에게 놀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부정적으로 반응합니다.
놀이란 어른스러운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놀이는 건강을 찾는 일의 일부분입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이 삶의 질을 결정짓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간 관계의 부재는 커다란 불화와 불만족을 야기합니다.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간에 인간관계는 우리가 경험하는 인생뿐만 아니라 질병에서 조차도 중심이 됩니다.
암 생존자들은 자기들에게 피해를 주는 인간관계를 끊어 버립니다.


■ 인생을 보는 자세를 바꿔라.

마음의 눈으로 인생을 보라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봅니까? 병 투성이인 육체, 절망적으로 탈선한 꿈, 겁에 질려 절망에 빠진 가족을 봅니까? 공간과 시간 속의 특별한 순간을 볼 수 있습니까?
인생에서 암의 고통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까?

우리가 처한 환경은 결코 유쾌하거나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만 정신적인 눈은 우리 인생에서 단순하고 사소한 것들이 지닌 높은 가치를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오늘 저녁이라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며 새롭게 인생을 바라보도록 하십시오.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암 극복의 길이 정신적 탐구로 발전합니다.
생존자들은 이 의견에 대해서는 완전히 같습니다.
암을 딛고서는 진정한 승리는 개인의 정신적 성장이라는 현실 속에서 실현됩니다.

건강을 위한 작업 용서하는 일, 당신이 하고 싶은 정신적 성장의 한 부분을 기록하십시오.

용서하라

어떻게 이 노여움과 원한의 감정을 극복할까요?
간단합니다. 감정이 아닌 사건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법을 배우십시오.
무엇이 진정으로 당신을 자극했습니까?
이것이 문제의 중심에 있는 감정적인 반응을 극복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해결과정을 보다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모든것을 용서하십시오! 용서는 그 자체가 커다란 보상을 가져다 줍니다.
용서는 우리들의 인생에서 중요한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가져다 줍니다.

또한 우리들의 감정적 스타일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치료에 필요한 평화, 그리고 마음의 평정을 줍니다.
용서는 전달할 수 있습니다. 용서는 해로운 영향을 사랑으로 변형시켜 주기도 합니다.

감사하라

우리의 대부분은 감사하는 마음을 소홀히 넘겨 버립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의식적으로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연습해야만 합니다.
암에 걸려 있다 하더라도, 치료 중에 있다 하더라도, 또한 당신의 생애에 가장 암담한 시간 속에 있다 하더라도, 당신과 관계된 모든 것들에 대하여 감사하십시오.
생명, 사람, 가족, 친구들,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경외감, 신의 존재........ 이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조건 없이 사랑하라

사랑하는 마음은 당신을 치료합니다.
우리가 육체적 질병의 나락에서 길을 잃거나 감정적 외경심을 일으키는 고민 속에 빠진다 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을 선택하면 새로운 기회는 옵니다.
이것은 결심이고 개인적인 선택여부에 달렸지만 이 선택은 확실히 치료의 효과가 분명히 있습니다.


■ 암을 이겨내는 생활방식

암을 이겨내야 하는 지상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주변의 이야기나 경험담도 들을 수 있겠지만 다음에 소개하는 내용을 가장 바르게 치료법을 인도해 주는 지침으로 생각하시고 자세히 읽고 음미해 보시면 당신이 스스로 치료법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투병중의 생활자세와 생활방법을 정립하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라.

암 환자의 성격은 대체적으로 공통점이 있는데-평상시 성격인지 아니면 암을 판정받은 이후에 바뀌었는지는 불확실하지만-너무 외곬수적인 성격, 아집과 자만심이 강하고, 남달리 책임감이 강하면서도 병적일 만큼 결벽성이 있거나 내성적이고 폐쇄적인 성향, 사고가 경직된 데다 낙관적이고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혹시 자신이 암에 걸리기 쉬운 성격의 소유자가 아닌가 생각해 보라.
암의 발병에는 이렇게 심리적인 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1968년 7월 동경에서 개최된 국제심신의학회에서 영국 글래스코 대학 D.B.키센 교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폐암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는 폐암으로 입원한 환자 500명과 다른 병으로 입원한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끝에 폐암 환자는 다른 환자에 비하여 감정 처리가 미숙하고 내향적인 성격이 많아서, 분노나 슬픔의 감정을 적당하게 발산시키거나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러한 사람들은 감정처리를 잘하는 사람들에 비해 4 -5배나 폐암에 더 잘 걸린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암에 걸린 경우, 돌이켜 보면 지금까지 사는 동안 뭔가 한 가지씩 마음의 병을 앓고 있으면서 의식 무의식적으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그 점을 찾아내 마음의 병부터 다스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암을 유발시키는 자신의 잘못된 생활과 습관을 우선 반성하고, 평온한 심정에서 감사하고 대자연에 순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더불어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긴 불경이나 철학서적 등도 탐독하길 바란다.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인간은 겨자씨 만한 공만 있어도 이를 자랑하기에 바쁘다. 학식이 쌓일수록 오히려 교만하고 오만해진다. 그리고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이다. 남보다 조금 더 높은 자리에 앉아 있다고, 남보다 조금 더 배웠다고 안하무인이다.

이것은 사회 공동체로부터의 소외이며, 이것이 또한 병의 원인이 된다.
만족과 기쁨은 우리의 욕심을 채움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만족과 기쁨은 우리의 욕심과 이기를 줄일 때만이 가능하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암을 치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 된다. 몸에 산소가 부족하면 암 발생의 요인이 되는데,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않고 미움이나 불만 등과 같은 부정적인 마음이 생기면 몸 안의 건강한 산소를 소비하게 된다.

즉, 마음속에 열이 나게되고, 열이 오르면 호흡대사가 깨진다.
인간의 감정 중 산소 소비량이 제일 많은 것은증오이다.

최근 호흡과 명상, 기공을 함으로써 자연치유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서 호흡과 명상에 의한 정신요법이 질병을 치유하는데 중요한 요소임이 밝혀지고 있다.

원광대 생명공학연구소 기의학분과 허화정 연구팀은 기 수련자들을 대상으로 수련 전과 수련 후의 피를 뽑아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자연살해세포의 성능변화를 측정한 결과, 기수련 후 1.6배 정도 성능이 올라간 것으로 조사되었다.

독소를 제거하라

기초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이 몸 속에 차곡차곡 쌓이면서 일산화탄소와 같은 독소를 유발하고, 중금속은 혈액을 변화시키며, 드디어는 세포의 돌연변이가 생기게 된다.

독소를 제거하는 소위 정화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티후화나에 있는 오아시스 병원에서는 커피 관장으로 독소를 빼내고, 중국에서는 지압을 많이 사용하며, 서양에서는 운동,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단식과 생식으로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한다.

독소를 제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암이 싫어하는 환경을 만듦으로써, 암이 더 이상 자랄 수 없도록 몸 속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단식은 직접적으로 질병을 치료해 주는 방법이 아니다. 그러나 단식을 하면 거의 모든 병이 잘 낫는 것은 사실이다. 단식을 하게 되면 내장 각 기관이 휴식을 취하게 되고, 체내의 노폐물, 독소가 말끔히 제거되며, 백혈구가 증가되고 세포가 갱신되어 체질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단식의 가장 큰 효과는 숙변 제거다. 대부분의 질병은 숙변에서 온다.
숙변은 장벽에 겹겹이 쌓인 타르(tar)상태의 독소로, 여간해서는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단식은 무조건 굶는 것이 아니라 계획적이고 과학적으로 음식을 제한 내지는 금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식에는 많은 인내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행하는 것이 좋다.

식사와 숙면과 배설

눈으로 볼 수 없는 암의 움직임을 환자가 직접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3쾌(三快)다. 3쾌는 쾌식, 쾌변, 쾌면을 말한다. 이 3쾌는 몸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외부에 알려 주는 건강의 바로미터와 같다. 또한 3쾌는 발암물질과 함께 암이 만들어 낸 악액질들을 밖으로 빼내는 독소 제거이면서 또한 인체 면역을 높이는 중요한 것이다.

식사를 못하면서 병을 고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우선은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데, 쾌식은 막스 거슨의 암 치료법의 하나인 일명 영양요법과도 통한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쾌식은 절대 과식이 아니다.
특히 암 환자는 배불리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현대 영양학은 먹으면 먹을수록 영양이 된다고 하는 착각을 일반인의 머리 속에 심어 놓았지만 그건 잘못이다. 그 증거로 장수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절식, 소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몸에 있는 모든 노폐물이 소변, 대변, 땀, 눈물 등으로 원활히 배설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 원인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변비는 암의 최대 적이다. 변을 잘 보는 것이 암 예방에 있어 기본이며 면역을 일으켜 강화시키는데 있어서도 필수적이다.

숙면은 우리 몸 안의 산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의 산소부족은 암 발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데, 운동 못지 않게 충분한 수면과 깊은 잠은 산소 공급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암 환자들의 경우 숙면을 취하기가 쉽지 않다.

통증 때문에, 치료과정이 힘들어서, 혹은 생각이 많고 마음이 불안해서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잠자리 환경이 나빠서 깊은 잠에 들지 못할 수도 있다. 암 선고를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해로운 것은 먹지 말라

암의 치료에는 항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고요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적당한 운동과 마사지, 목욕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도덕적인 안정감을 갖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의 원리를 배우고 엄격하게 자연식을 하는 것이다.
암 환자에게 있어서는 좋은 음식물을 자연의 원리에 따라 조심스럽게 먹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여기서 좋은 음식물이란, 자연상태에 가까운 것을 뜻한다.
예를 들면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자연농법으로 재배된 농작물이나 살아있는 자연수 같은
것이다. 어떤 것이 되었든 화학물질에 오염되거나 부자연스러운 가공 음식은 모두 해롭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육류를 많이 먹을 때의 문제를 보면 육류는 혈액을 비롯해 체질을 전반적으로 산성화시킨다.
체력이 극도로 소모된 암 환자들에게는 하등 좋을 것이 없다. 혈액의 산성화는 암이 좋아하는 환경중의 하나다. 육류는 완전소화가 어렵다.

식물성 식품은 비교적 용이하게 소화되어 영양을 흡수하는데, 육류의 경우는 시간과 에너지 소모가 커서 소화기관이 쉽게 피로해진다. 식물성 식품이면 최후에는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 되어 폐를 거쳐 신장에서 오줌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몸을 더럽히는 일이 적으나, 육식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육류는 인체에서 소화되는 과정에 중간 대사 산물인 유기산이 체내에 머물면서 피를 더럽힌다.
피가 더러워지고 산성화되면, 체질은 연약해지고 만병의 원인이 된다.
육식광인 사람들이 대개 병이 많은 원인이 여기에 연유한다.

육류를 먹어야 할 경우

고기를 섭취 할 경우라도 가급적이면 피해가 적은 방법으로 먹도록 평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채식을 주로 하면서 육류는 가끔 먹을 것.

노인들은 체질이 음성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살코기만 먹지 말고 껍질, 뼈, 내장도 섞어서 먹는 이른바 전체식(고기를 먹을 때 뿔에서 내장 및 꼬리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먹는 것)이 좋다.

정어리 말린 것이나 멸치 같은 잔 물고기는 몸 전체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상적인 식품이며, 가축들은 한정된자연물이나 가공사료를 억지로 먹여 키운 것보다 가급적 대자연에서 마음대로 자란 야생의 것을 골라 섭취하도록 한다.


■ 이런 것은 먹지 말라

백미는 저질식품

쌀은 현미와 백미로 나눌 수 있다. 현미는 겉껍질만 벗긴 쌀이고 백미는 겉껍질은 물론 씨눈과 속껍질까지 다 깎아 버린 쌀의 찌꺼기이다.
사람에게 필요한 값진 미량 영양소는 쌀의 씨눈과 속껍질에 고루 많이 들어 있고 쌀 몸통에는 거의 들어 있지 않다.

게다가 쌀을 찧어서 1개월만 두게 되면 산화되어 영양가가 손실되고 잡균도 침범하게 된다.
암을 비롯한 위장병, 당뇨병, 각기병, 고혈압, 관절염, 빈혈, 노이로제, 신경통 등 소위 성인병과 저혈당증은 이른바 백미병이라고 한다.

백 설탕은 유해식품

사탕무나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원당에는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이 들어 있다.
이것을 화학약품을 써서 희게 만든 백설탕은, 영양소는 손실되고 칼로리만 남은 감미료이다.

희게 하는 과정에서 약품의 독까지 첨가되니 더욱 문제다. 이것은 혈액을 산성화시키고, 칼슘을 해치며, 체질을 음성으로 기울게하는 유해식품이다.
설탕은 우리 몸의 조직세포를 이완시켜 소화력을 약하게 하고 입맛도 떨어뜨린다.

그런가 하면 칼슘을 빼앗아 버리고 몸을 산성으로 만들어 저항력을 약하게 한다.
이렇게 하여 여러 가지 질병을 불러 일으키고 그 치료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인스턴트 식품, 화학 조미료는 먹지 말라

인스턴트 식품들은 비타민이나 미네랄로 강화되었다고 해도 영양면에서 신선한 재료를 조리한 경우와는 비교도 할 수 없다. 또한 가공과정에서 첨가한 식품첨가물, 예를 들면 색소,조미료, 방부제 및 표백제 등은 혈액을 산독화하고 체중을 저하시키며 두뇌를 약화시켜 마침내는 병을 유발한다.


니트로소아민은 아질산염과 인류라는 두가지 물질에 의해서 만들어지는데, 이 두 가지 물질은 육가공 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이들 하나하나는 발암성을 나타내지 않지만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하면 몸 속에서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로 변하면서 암을 유발시킨다.

태운 음식과 곰팡이가 핀 음식

탄 음식과 그을린 음식은 발암성이 강하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태운 음식으로는 숯불고기, 햄버거, 태운 생선, 보리차 등을 들 수 있는데, 생선을 태울 때 나오는 연기나 생선 및 육류의 그을린 부분에서 세포를 돌연변이시키는 원인물질이 발견 되었다.

그러므로 타고 그을린 음식은 장암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
땅콩이나 옥수수, 묵은 쌀 등에 피는 곰팡이는 비록 소량이라도 먹지 말아야 한다.
특히 땅콩류에 피는 곰팡이가 내는 독소물질 중 하나인 아프라톡신은 강력한 발암성 물질로, 간암 발생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곰팡이가 핀 음식은 아무리 아까워도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한다.
튀김을 하고 난 기름이 아깝다고 두면서 햇볕에 쪼이게 되면 자외선에 의하여 세포를 상하게하는 과산화 지질이 만들어지는데, 이것 역시 강력한 발암 원인이다. 그러므로 튀김요리는 반드시 만든 즉시 먹는게 좋다. 암 환자들에게 튀긴 음식은 좋지 않다.


■ 좋은 것을 먹어라

무공해 곡류와 무공해 채소

우리의 주식인 쌀에는 배아가 붙어 있는데 현미에는 이것이 특별히 많다.
이 배아에는 수많은 영양분과 함께 항암물질이 들어 있고 특히 다량으로 들어 있는 비타민 B1, B2가 바로 간접적인 항암작용을 한다.

녹황색 야채 등 비타민 A가 풍부한 식품(시금치, 홍당무, 굴, 버섯, 토마토, 김 등)은 발암 물질의 생성을 저지하기 때문에 암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매일 술, 담배, 육식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많은 양의 녹황색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A에는 특히 담배 등에 함유된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암 환자들은 지금 당장 주식을 잡곡밥으로 바꾸어야 한다. 완전곡류에는 칼슘, 마그네슘, 셀레늄, 비타민 B17, 비타민E, 섬유질 등 암 예방에 관련되어있는 영양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섬유질은 발암물질을 비롯해서 중금속,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담즙산 등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설하는 성질이 있다. 즉, 섬유질은 소화 흡수 작용과 함께 배설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도록 하여, 변비는 물론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 자연농법으로 키운 것은 최고의 항암제

채소에는 목.화.토.금.수. 오행의 약성과 청.적.황.백.흑. 오색의 태양광선의 기가 들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채소를 먹을때 양성인 뿌리와 음성인 잎, 그리고 줄기를 모두 먹어야 한다고 권하는 것이다.

채소에는 건강의 요체인 각종 효소, 비타민, 미네랄과 엽록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결국 채소를 먹는다는 말은 식물이 뿌리의 삼투압, 잎의 광합성 작용을 통해 얻는 흙과 공기의 정기 등 자연의 생명력과 건강을 지켜주는 각종 효소 및 비타민, 미네랄, 엽록소 등을 섭취한다는 뜻이다.


■ 좋은 물과 좋은 소금

물과 소금은 생명체가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물은 체액과 혈액을 만들고 소금은 거기에 기를 불어넣는다.
암에 걸리게 된 원인도 물과 소금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 데서 발생한다.

따라서 물과 소금을 잘 섭취하면 암을 치료할 수도 있다. 물과 소금이 중요하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치이다. 우리 몸의 70%는 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물은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대략 인간은 1년에 1톤 정도의 물을 마신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깨끗한 물을 마시면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의 80%는 제거 할 수 있다고 단언하고 있다.

이처럼 물은 인체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며, 질병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암환자들뿐 아니라 암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은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에 대해 알고, 좋은 물을 잘 마시는데 최대한 신경 써야 한다.

물의 역할

첫째, 물은 음식을 용해시켜 영양물질을 9만 6천km의 혈관을 통해 51억개의 모세혈관에 전달하며, 60조-400조의 세포에 실어 나르는 일을 한다.
둘째, 영양물질을 흡수하고 남은 노폐 물질과 가스를 대소변과 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 시킨다.

셋째, 피곤할 때 몸 속에 쌓이는 물질인 젖산을 몸 밖으로 배출 시킨다.

넷째, 물은 흙에서 자기와 전기의 매체인 27종의 미네랄을 용해시키고 품고 들어가, 심장 박동을 일으키는 원동력인 전기의 역할을 한다.

다섯째, 소화력을 높이고 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기능을 강화시킴으로써 성인병을 치유한다.

여섯째, 진한 독을 묽게 만든다. 혈액 속에 독이 강하게 퍼져 있으면 물을 많이 마셔 희석시킴으로써 그 병독을 소변으로 배설해 낼 수 있다.

일곱째, 딱딱한 독을 녹인다. 독이 쌓이고 쌓이면 그것이 병이 된다. 물을 자꾸 마셔서 병을 만든 그 고체 덩어리를 닳게 함으로써 독을 제거할 수도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보면 사람마다 건강과 수명이 다른 가장 중요한 원인은 마시는 물에 있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무심코 마시는 물이 이렇게 건강과 수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좋은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다.

좋 은 물

산소는 호흡을 통해서 약 70%가 공급되고 물과 음식물을 통해서 30%, 그리고 피부를 통해서도 약간씩 공급된다.
산소의 효과는 호흡을 통해서 얻는 산소공급 효과 이상으로 신속하고 직접적으로 우리 인체 세포에 전달되어 생체 활성화에 일조를 하게 된다.

혈액순환이 잘되기 위해서는 전류가 필요한데, 사람에 따라 심장에는 2.5-5볼트의 전류가 흐른다. 그런데 이와 같이 몸속에서 전류가 잘 통해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려면 혈액 순환의 촉매역할을 하는 무기 미네랄이 꼭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혈액은 83%가 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혈액은 온몸을 구석구석 순환하며 체세포내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반대로 독소를 운반하여 배출시킨다.
우리가 마시는 물 속의 유해물질이란 크게 보면 두 가지이다. 그 하나는 세균이고 또 하나는 중금속 및 화학물질이다.

수돗물은 소독을 하기 때문에 약수보다 세균문제는 안전하나, 수돗물이 입에까지 오는 도중에 거쳐야 하는 긴 수도관에는 녹 등 여러 가지 유해한 물질이 엉겨 붙어있어 그 역시 깨끗하다고 보긴 힘들다. 그래서 대다수 사람들은 수돗물을 식수로 마실 때는 끓여서 마신다.

그러나 끓여도 수돗물에 남아 있는 발암물질은 증발되지 않는다고 한다.
물 속에 산소 함유량이 보통의 경우보다 많은 물을 알칼리수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서 물이란 H₂O인데, H₂O는 2개의 수소원자와 1개의 산소원자가 결합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 내용이 바로 물의 구조이다. 그런데 알칼리수란 수소(H+)보다 수산(OH-)기가 많은 물로서, 일반물(H₂O)보다 훨씬 많은 산소가 함유된 인체에 좋은 물이다.
아침 기상시와 취침 전에 2컵, 매 식사 30분 전에 1컵씩 마셔라.

물은 절대로 꿀꺽꿀꺽 마셔서는 안 된다. 특히 위장이 나쁜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이런 방법을 약 한 달만 계속하면 습관이 되므로, 그 이후는 마실 수 있는 대로 마시도록 한다.
이렇게 해서 하루에 한 되 이상의 생수를 마시게 되면 좀처럼 병에 걸리지 않게 된다.

끓이지 않은 생수를 마셔야 한다
그렇다면 인체에 유익하다는 6각수는 과연 어떤 물인가?
우리가 마시는 물의 화학적 구조는 6각형 고리구조, 5각형 고리구조, 네개의 사슬구조 등 모두 세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중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6각형 고리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물이다.
이와 같이 6각형 고리구조의 물을 6각수라고 부른다. 사람의 몸 속의 물은 62%가 6각형고리이고, 24%가 5각형, 나머지 14%는 사슬구조의 물이다.

암이 발생한 환부에 많이 있는 것은 6각수가 아닌 5각수라고 한다.
역으로 말한다면 암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서 세포의 6각 물 구조화가 파괴되는 현상에서 발생한 질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좋은 소금

「북호록」에서는 소금은 살과 뼈를 굳게 하고 독충을 제거하고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돕는다고 했다.
가만히 살펴보면 생명있는 것들은 모두 염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함성(鹹性:염분농도)에 따라 생명의 장단이 가늠된다.

즉, 담성(淡性)이 강한 생물은 대부분 허약하고 질병이 잦으며, 함성이 강한 생물의 경우는 보편적으로 무병장수한다. 좋은 소금은 약이 되지만, 나쁜 소금은 독이 된다.

종합적으로 말하면 소금은 제독, 소염작용, 정혈작용, 신진대사기능 촉진기능(노폐물 배설 작용), 살균, 방부작용, 생신작용(파괴된 세포 회복), 체질개선작용(체액의 중화작용), 항균 작용, 조혈작용(혈 압.체중의 균형 유지)등의 주요한 작용을 한다.

우리들이 매일 체내에 받아들이고 있는 식염도 체액성분으로서 신진대사의 원활한 추진에 도움이 되는 한편, 해독작용에 의하여 혈액 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약재 중 부자(附子)와 같은 독성을 가진 약초는 식염을 써서 독성을 풀게 한 후에 처방한다.

완하(緩下)작용도 들 수 있는데, 매일 아침 식염수를 마시면 용변이 좋아진다는 것은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처방이다. 보통 공복에 15-20g의 식염을 200cc의 물에 녹여서 마시면 1시간 이내에 설사가 나서 장내에 정체되어 있는 불소화물을 깨끗이 소제해 준다.

장내의 이상 발효가 방지되므로 독소의 발생도 방지되고 혈액도 깨끗해진다.
소금이 강정작용을 하는 것은 혈액 속의 나트륨 양을 증가시키고 세포의 활동을 부활시킴으 로써 몸 전체의 기능을 보다 공격적, 능동적, 적극적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금이 가지고 있는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 혈액을 정화하는 역할 등이 가세한다.

따라서 매일 적당량의 식염을 유효하게 사용하면 스테미너가 왕성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소금을 필요한 만큼 섭취하지 않으면 인체는 제독작용을 하지 못해 독물질이 체내에 머물고, 제독작용을 하는 관련 장기가 약화된다.

또한 소염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각종 염증에 시달리게 되며, 피도 늘 탁한 상태로 있게 되므로 만병을 일으키는 근원이 된다.
체내 염분농도가 부족하면 파괴된 세포가 다시 만들어 지지않아 혈관 괴혈병을 치료할 수도 없다. 따라서 체액은 적당한 염분 농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소금이 부족하게 되면 남성의 경우 알코올을 요구하게 되고, 여성의 경우 당분을 많이 먹게 된다. 알코올이나 당분으로 일시적이나마 소금이 하는 역할을 대신하기 위함이다.
소금이 독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시판되는 각종 소금이 중금속과 화학물질에 오염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염된 소금은 인체에서 중화시키기 힘들다.

왜냐하면 소금 자체의 독특한 특성 때문인데, 소금(Nacl)의 구성성분 중 나트륨(Na+)은
중금속을 비롯한 오염물질을 껴안는 강한 흡착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 번 흡착한 오염물질은 쉽게 분리되지 않고 인체에 남아 있게 된다.

바닷물을 건조시켜 만든 천일염은 자연염에 속하고 정제염은 화학 처리한 소금이다.
천일염은 자체에 불순물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소금이라고는 할 수 없다.

특히 현대 산업사회로 인해 발생한 온갖 공해와 오염물이 비에 씻겨서 결국 바다로 들어가게 되고 소금은 그 불순물들을 강하게 흡입하였기 때문에, 햇볕에 건조시켰을 때 천일염 속에는 미량의 미네랄 성분뿐만 아니라 다량의 중금속과 오염물질이 포함되게 된다.
정제염은 순수한 염화나트륨의 결정체로서 단지 짠 맛만을 낸 것이다.

따라서 정제염은 간수 성분의 독소를 제거했으므로 신장염의 위험은 적으나 해수와 소금 속에 함유된 다량의 미네랄을 깎아 냄으로써 미네랄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암의 발생률을 증가시킨다.

또한 정제염은 순백색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표백제가 첨가되기 때문에 또 다른 해악으로
불러온다. 정제염은 그러한 이유로 인체에 흡수되었을 때 발육 불량을 비롯하여 비만, 불임은 물론 병에 대한 저향력을 저하시키는 원인도 된다. 그래서 어떤이는 하얗게 만들어진 정제염을 살인의 소금이라는 극단적 언어로 표현하기도 했다.

정제염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은 고혈압, 뇌일혈, 뇌경색, 당뇨병, 신장염, 심근경색증, 동맥경화증 등 각종 성인병과 암 등을 유발하는 건강의 적군이다.
따라서 소금은 어떤 소금을 섭취하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순수하고 좋은 소금을 얻기 위해서는 섭씨 1000도에서 여러번 구워 오염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최근 고도의 정제과정을 거친 몇몇의 소금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값이 워낙 비싸서 쉽게 사 먹기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암 환자를 치료하는 국내외 대체의료센터에 서는 거의 소금을 먹지 않는 무염식을 시행하고 있다.


■ 면역력을 강화하라

세계 각국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항암 치료효과가 널리 알려진 면역제제들이 있다.
부작용이 없고,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의 항암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암에 걸린 사람들이 복용하였으면 좋을 것이다.

면역요법은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를 자극하여 암을 공격한다. 즉 인체의 자연방어능력이 마치 박테리아 같은 세균을 공격하여 죽이듯이 암세포를 잡아먹는 것이다.

신체는 생존하기 위하여 투쟁을 계속하며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와 같은 외부의 침입자들로 부터 수시로 공격을 받는다.공격을 받으면 일차적인 주요 방패 벽은 피부와 점막이지만, 일단 이러한 방패의 벽이 허물어지면 면역기능이 활동하게 된다.

면역기능을 암 치료에 응용한다는 것은 정확히 말하면 면역계로 하여금 신체내의 암 조직을 적으로 인식하게 하여 면역세포가 공격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암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대표적인 자연제제로는 상어연골과 버섯류가 있으며, 다양한 비타민류를 함유한 인삼과 녹차, 감잎차가 항암 치료제로 쓰여지고 있다.

AHCC

AHCC(Active Hexose Compound)는 버섯균사의 세포벽에 포함되어 있는 식물섬유를 효소 처리한 일종의 생체 조절 물질이다.

AHCC의 면역 부활작용이라는 것은 백혈구의 작용을 높이는 것으로, 몸 속의 면역체계 중에서 혈구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백혈구의 생체 방어기구에는 임파구를 비롯하여 메크로파지라는 대식세포, 그리고 내추럴 킬러(NK세포)와 같은 것도 포함되어 있는데, AHCC는 모든 면역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몸 안에서 면역세포와 암세포가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 AHCC는 강력한 면역세포 부활작용을 통해 NK세포는 물론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싸움을 승리로 이끌게 한다.

AHCC를 마시면 2주 후에 NK세포의 활성이 40%나 증가하며, 이 효과는 AHCC의 복용을 그치고 나서도 2주간이나 유지된다고 한다. 이것은 AHCC를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1993년 말경부터 이 AHCC의 효과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각 병원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 특히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당뇨병, 간장병, 심장병을 비롯하여 암 치료에까지 폭넓게 사용되어 연구되고 있다.
특히 암에 대한 AHCC의 치유력은 가장 두드러진 것이다.

AHCC는 부작용이 없고 치료효과의 폭이 넓으며 독성이 전혀 없는 천연물질로, 일상적으로 복용해도 상관이 없으며, 백혈구의 폭넓은 기능을 활성화 시키므로 앞으로는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비타민은 피부내의 세포조직과 모세혈관을 생리적으로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그리고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에 대한 인체내의 저항력을 길러 주어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인체 내에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모든 신진대사를 비롯한 생리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또 암세포를 괴사시키거나 무력하게 만드는 대식세포와 내추럴킬러세포 등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은 생화학자인 폴링 박사의 주된 연구는 식사 개선과 영양물질의 투여만으로 질병을 치료하고 약이나 수술, 방사선요법 등 현대 서양의학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쓰지 않고 치유하는 것이다. 결국 균형 잡힌 식사와 비타민, 각종 미네랄 등의 식품영양 성분으로 질병을 치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폴링 박사는 비타민 C의 경우 소량을 복용하면 단순한 영양성분이 되지만 수요량의 몇 십배나 몇 백배를 대량 섭취하면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강력한 약리작용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바이러스 질환 등에 응용하여 획기적인 치료성과를 얻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비타민C를 예로 보면 변화하기 쉽고 더구나 비타민C제제를 복용하더라도 몇 시간 지나면 소변 속으로 배설되어 버리며, 계속 대량 복용하면 수산석회가 생겨서 신장결석이나 방광결석이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생채소, 차, 레몬, 귤 등의 자연식품으로 보급하는 것이 좋다.
감잎으로 차를 만들어 두면 일년 내내 비타민C의 보급원으로 활용할 수가 있다.


■ 공해에서 탈출하라

전자파는 발암의 원인

태양빛 보다 에너지가 높은 전자파를 일본에서는 방사선이라고 정의하는데, X선과 감마선이 이에 속한다. 이들 전자파는 전리 방사선이라고 해서 에너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세포와 유전자 등을 구성하고 있는 분자를 뿔뿔이 흩어지게 하는 전리효과를 나타낸다.

전자파에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있는데, 인체 내에 미치는 영향으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자기장 중에서도 교류 자기장이다. 전기장은 쿠킹호일 한 장만으로도 차단할 수 있으나, 자기장은 콘크리트까지 통과해 버리기 때문에 현대의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전신.전화회사에 종사하는 작업원에게 암이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 등으로 인해 문제가 표면화된 것이다.

1992년 스웨덴에서는 대규모의 역학조사가 있었는데, 그 결과 고압선 밑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백혈병은 통상치의 4배라는 보고가 나왔다. 또 배전선 가까이에 사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1982년)미 콜로라도주의 덴버시에서 조사한 것으로, 송전탑이나 배전선 가까이에 사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곳에 사는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1.6배나 높다고 한다.
뉴욕주 송전선 연구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월트 하이머 박사등은 배전선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집 안에서 흔히 쓰는 전기담요가 유방암 및 여성들의 유산과 관련성이 높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전기담요의 경우에는 100밀리가우스를 넘는 자계가 담요 표면에 형성되는데, 이것을 몸에 대고 사용하는 것이라 그 위험성은 높아진다. 게다가 자는 시간 내내 담요를 사용하면 그 피폭량은 엄청나다.

아기를 잉태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누구나 조심해야 한다.
남성 역시 정자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전기 담요를 쓸 경우, 자녀들에게 상대적으로 백혈병이 많다는 보고도 있다.

전자파가 발암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이미 암에 걸린 사람들에게 전자파는 더욱 위험하다.

전자파에 대한 대처 방법

오늘날 우리들의 생활은 완전히 전기에 둘러싸여 있고 어디에 살든 100% 전자파가 없는 곳에서는 살 수 없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전자파를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을까?하는 게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었다.

이것은 참으로 어려운 문제다. 하지만 암에 걸렸다면 될 수 있는대로 전자파를 내는 모든 전기제품 사용을 절제해야 한다. 할 수만 있다면 전자파를 완전히 차단하길 바란다.
전기담요와 전자레인지는 무조건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휴대폰을 가슴에 넣어 두고 유해한 마이크로파를 수시로 쐬는 위험한 짓은 당장 중지해야 한다.

전자 레인지

전자레인지는 열효율이 좋은 파장인 마이크로파를 식품에 조사하여 식품 속의 물분자를 운동시켜 열을 발생하게 하는 장치인데, 이것이 직접 사람 몸에 닿게 되면 대단히 위험하다.
전자레인지에 대해서 또 한 가지의 문제는 전자 레인지로 조리한 음식물이 변질되어 몸에 해롭지 않은가 하는 불안이 늘 있다.

전자레인지는 보통 우리가 쓰는 불과 달리 분자를 진동시켜서 열을 내기 때문에 이때 분자 구조가 변화하여 해로운 물질이 형성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휴 대 전 화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파는 1w 전후의 약한 것인데, 전자레인지와 똑같이 생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마이크로파로 송.수신하는 것이라 위험성이 크다고 한다. 더구나 귀에 대고 쓰기 때문에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머리나 눈이 마이크로파에 노출된다. 전자레인지는 보통 휴대전화보다 100배 강한 출력을 갖고 있다.

냉장고

옛날에 비해서 엄청나게 큰 냉장고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조그만 냉장고의 측면 10cm 거리에서 50-100밀리가우스의 전자파가 측정되었다. 이 수치는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씽크대 옆에 놓아 두면 일하는 동안 전자파에 노출된다는 말이다.

씽크대 앞에서 50cm쯤 거리가 있으면 5밀리가우스 정도로 내려간다.
냉장고는 일하는 장소에서 최소한 1m는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게 좋다.

TV와 개인용 컴퓨터

TV는 가전제품 중에서 전자레인지와 함께 전자파 발생원이 된다.
14인치 TV화면에서는 30cm거리에서 100밀리가우스, 50cm 거리에서는 25밀리가우스나 나온다. 1m 거리에서는 2.5밀리가우스까지 내려가지만, 2m거리가 되어야 무해하다.

컴퓨터 디스플레이는 TV와 같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컴퓨터는 가까이 가지 않으면 조작 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1m정도만 거리를 두어도 작은 글씨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서는 여성 전화교환원에 이상출산이 다발하는 바람에 규제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시 조례 디스플레이터(VDT)작업은 1m이상 거리에서 하라고 권장한다.


■ 호흡과 운동

암의 원인은 인간의 몸 속에 생기는 일산화탄소의 증가와 그로 인해 유발되는 산소의 결핍에 의한 것이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암이 제일 싫어하는 상황을 만들어서 면역력자체가 암을 제거하는 방법일 것이다.

그러한 환경을 가장효과적으로 만들어내는 방법 즉, 체내 산소량을 높이고 정신을 맑게하는 방법으로는 운동이 가장 앞선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깨끗한 산소의 결핍이 암의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온 몸의 세포가 깨끗한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우선 되도록 옷을 얇게 입는 것이 좋다.
꼭 끼는 타이스, 메리야스, 셔츠는 바람직하지 못하며, 최근에 생긴 그물로 된 셔츠를 내복으로 이용하면 피부호흡이 대단히 좋아진다고 한다.

풍욕은 피부가 노폐물을 발산하고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도록 하기 위해 가능하면 의복을 벗어버리고 신선한 바깥 공기에 접하게 하는 것이다. 풍욕을 하는 동안 운동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목욕을 하는 방법으로는 목욕탕의 온탕.냉탕을 왔다갔다 하며 땀을 내거나 온탕만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고, 타올을 짜서 몸이나 환부에 대고 찜질을 하기도 하며, 수증기로 몸을 덥게 하여 땀을 내는 방법 등이다.



■ 종양을 줄여 주는 찜질

암은 기본적으로 높은 온도에서는 증식을 멈춘다. 그래서 암 부위 찜질을 해 주는 온열요법 으로 암을 치료하기도 한다. 장암.유방암 같이 몸 밖으로 나타나는 유형의 암은 그 환부에다 뜨거운 수건이나 찜질을 계속하면 효과가 있다.

찜질은 뜨거운 물수건으로 하는 방법이 있고, 돌 찜질 등의 방법이 있다.
욕조가 없어 냉온요법을 할 수 없는 사람은 각(脚)탕법을 한다. 대야나 물통에다 더운 물을 붓고 두 발을 무릎 밑까지 담근다. 물이 식으면 뜨거운 물을 조금씩 섞는다.
이마와 목에 차가운 수건을 두르고 몸은 담요 같은 것으로 싼다. 온 몸에 땀이 나면 마른 수건으로 닦는다.

목욕 후에는 생채즙을 마신다. 이렇게 하루 두어번 이상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위에서 보신 여러 가지 내용들이 암을 이겨내고 계신 귀하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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