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시--- 누렇게 변해가는 들판을 바라보며 나는 진한 가을로 달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끈끈한 봄바람도 아닌 후덥지근한 여름바람도 아닌 칼바람 처럼 추운 겨울도 아닌 샤워후의 산뜻함처럼 온 몸을 시원하게 감싸안는 가을 바람이 나는 좋습니다. 바람에 하늘거리며 떨어지는 낙엽들도 나는 꽃잎으로 보이.. 시의향기 2008.02.27
시-음악 많이 하나하나 클릭해서 보세요~~ 1.그대가 있어 더 좋은 하루 2.참 좋은 아침 3.사랑이란 4.그대는 누구십니까 5.외로운 바다 6.좋은 이유 7.사랑하는 사람은 8.보고싶은 사람아 9.사랑의 향기 10.오늘같은 날에는 11.사랑과 그리움 12.너에게 달려갈 수 있었으면 13.사랑의 감정으로 1 14. 그대가 오는 소리 15.나를 .. 시의향기 2008.02.27
빈손으로 돌아갈 인생 빈손으로 돌아갈 인생 갓 태어난 인간은 손을 꽉 부르쥐고 있지만 죽을 때는 펴고 있습니다 태어나는 인간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움켜잡으려 하기 때문이고 죽을 때는 모든 것을 버리고 아무 것도 지니지 않은 채 떠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가는 우리 인생 어짜피 다 .. 시의향기 2008.02.27
흐름 따라 - 소정 김태연 흐름 따라 - 소정 김태연 체움이 없는 빈 몸의 허허로움이 한부분의 조각진 삶이라면 굳지 외면하지 않으렵니다 흐르는 물결도 꿈 없이 흐르지 않은 것처럼 꽃진 자리 새 잎이 파릇하게 돋듯 수척한 가슴 밭에 달작 지근한 꿈이 필거라는 걸 소슬바람 이고 앉아 듣습니다 먼 산 바라보는 시선 아래 정.. 시의향기 2007.11.18
정을 등지고 가버린 너에게 - 금난새 정을 등지고 가버린 너에게 정을 등지고 가버린 너에게 사랑을 주마 발등 위에 떨어진 처량한 눈물 줏어 담아 고이 고이 내 가슴에 묻어두마 지나간 추억 비수되어 내 영혼속으로 되돌아 올 때 나는 녹슬은 기찻길 위에 홀로 핀 이름없는 야생화를 바라보리라 그런 나를 위해 울지말아라 어쩌다 내가 .. 시의향기 200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