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와효능

참마-산삼 못지 않는 약초

영지니 2007. 3. 13. 18:43


 

 

옛날 중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큰 나라와 작은 나라가 전쟁을 벌였다.

크고 힘센 나라에서 작고 약한 나라를 쳐들어가 땅을 점령했다.

작은 나라의 병사들은 큰 나라의 병사들에게 밀리다가 어느 산밑에까지 쫓겨 갔다.

그들은 산속으로 들어가 숨었다.

큰 나라 병사들은 산을 겹겹이 포위하고 그들이 산속에서 먹을 것이 떨어져 굶어 죽거나 항복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1년을 기다려도 산으로 도망간 작은 나라의 병사는 한 사람도 산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큰 나라의 병사들은 그들이 모두 산속에서 굶어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경계를 태만히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산속에 숨어 있던 작은 나라의 병사들이 왕성한 기세로 산을 내려와 습격을 했다.

1년 동안이나 쉬고 있었던 강대국의 병사들은 별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패하여 달아나기에 바빴다.

반대로 산속에 있던 병사들은 모두 힘을 합쳐 용감하게 싸워 마침내 잃어버린 땅을 되찾았다.

뒷날 싸움에 진 큰 나라 사람들은 작은 나라 병사들이 산속에서 무엇을 먹고 어떻게 몸을 단련했는지를 알아보았다.

산에는 덩굴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었는데 여름에 하얀 꽃이 피고 굵고 긴 뿌리가 있었다.

은 나라의 병사들은 산속에서 이 식물의 뿌리를 캐 먹고 줄기와 잎은 말에게 먹이며 힘을 길렀던 것이다.

병사들은 이 뿌리를 산속에서 먹을 것을 찾다가 우연히 만났다 하여 산우(山遇)라고 불렀다.

그 뒤로 이 식물은 식량으로 쓰게 되었고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좋은 약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래서 그 후로 ‘산에 있는 약’이라 하여 ‘산약’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산약을 우리말로는 참마라고 부른다.

산약에 대한 다른 전설도 있다.

본디 중국에서는 산약을 ‘서여’라고 불렀는데
지금부터 1500년 전인 수나라 때에 ‘서여’라는 임금이 있었다.

뭇사람들이 산약을 부를 때 거침없이 임금의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신성한 임금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하도록 이름을 ‘산에서 나는 귀한 약재’라는 뜻에서 ‘산약’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 뒤로는 서여를 산약, 서사, 산서, 회산약, 불장서 등으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참마’는 덩굴성 초본식물로 우리나라 아무 곳에나 난다.

대개 햇볕이 잘 드는 야산이나 들에 많이 자란다.

4월 말이나 5월 초에 싹이 나서 7∼8월에 연한 녹색의 작은 꽃이 피고 가을에 3개의 날개가 달린 바람개비 모양의 열매가 달린다.

참마의 뿌리는 둥근 기둥 모양으로 땅속을 깊이 파고든다.

큰 것은 땅속으로 2미터나 파고 들어간 것도 있으며
이 뿌리를 감자나 고구마처럼 쪄서 먹거나 약으로 쓴다.

한방에서 참마는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강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오래 살게 하는 보약으로 이름이 높다.

그러나 이 식물의 기이하고 신비스러운 생태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오랜 채약 경험으로 알아낸 야생 참마의 기이한 생태를 처음으로 밝힌다.

해마다 이사를 다니는 식물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수백 년 묵은 산삼이 부정한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자취를 감추어 버린다는 이야기는 전설처럼 전해 오지만, 손도 발도 없는 식물이 어떻게 옮겨 다닐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야생 참마가 해마다 이사를 다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는 야생 참마를 캐러 다니면서 그 생태를 세심하게 관찰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자연계의 한 비밀이다.

참마는 5월 초 새싹이 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 뿌리가 물렁해지고 쭈그러들기 시작한다.

뿌리에 있던 영양 물질을 줄기로 올려 보내기 때문이다.

그렇게 차츰 영양 물질을 위로 올려 보내서 꽃필 무렵인 8월쯤 되면 뿌리에 있던 영양분이 모두 줄기로 올라가서 줄기는 4∼5미터씩 길게 뻗지만 뿌리는 마치 바람 빠진 풍선 모양으로 겉껍데기만 땅속에 남아 있게 된다.

그래서 한여름철에 야생 참마를 캐보면 굵은 뿌리가 있어야 할 자리에 구멍만 뻥 뚫려 있을 뿐이다.

뿌리에 저장해 두었던 영양분을 줄기로 다 끌어올린 참마는 원래 있던 뿌리 옆에 새로운 뿌리를 만든다.

그리고는 줄기로 끌어올렸던 영양분을 내려 보내는 것이다.

그리하여 가을철 잎이 누렇게 마를 때쯤에는 이 새로운 뿌리로 영양분을 고스란히 옮겨오게 되는 것이다.

이때에 뿌리를 캐보면 원래 뿌리가 있던 곳에는 빈껍데기와 함께 뿌리 모양과 크기 그대로의 빈 구멍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주변을 넓게 파보아서 빈 구멍이 어느 방향으로 몇 개가 있는지를 확인하면 그 참마가 몇 해 동안에 어느 방향으로 이동해 왔는지도 알 수 있게 된다.

참마가 해마다 이처럼 이사를 다니는 것은,
참마가 땅의 기름기 를 먹고 사는 식물이 아니라 땅 기운을 흡수하여 사는 식물이기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밭에서 재배하는 것은 이처럼 옮겨 다니지 않는다.

더 놀라운 것은 참마가 수백 년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풀 가운데서 수백 년을 사는 것은 산삼을 빼고는 없다.

그런데 참마는 수백 년은 물론 수천 년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야생참마를 잘 관찰해 보면 뿌리가 웬만큼 굵어진 뒤로는 더 자라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는 자라지 않으면서 해마다 조금씩 옮겨 다니기만 하는 것이다.

그렇게 수백 년 동안 이사를 다니면 이쪽 골짜기에서 저쪽 골짜기까지 옮겨갈 수 있는 것이다.

태가 이처럼 신비스러우니 그 약효도 뛰어날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야생 참마를 쪄서 잘 말리면 흑갈색으로 굳어 단단하기가 마치 유리알 같아 잘 깨어지지 않으며, 아린 맛이 난다.

그러나 재배한 참마는 아린 맛이 없고 쉽게 잘 부러진다.

아는 사람 중에 어려서부터 참마를 늘 먹어 온 사람이 있다.

그는 젊어서 씨름판에 나가 황소를 몇 마리 타기도 한 장사이다.

건축 공사장의 인부로 일하는데 보통 인부들의 서너 곱절 일을 해도 거의 피곤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체력이 왕성하다. 그의 건강과 힘의 비결은 해마다 10월 말쯤 산으로 들어가서 한 달 동안 참마를 캐서 그 자리에서 우둑우둑 씹어 먹는 것이라고 했다.

참마는 특이한 상태와 약성이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신비한 풀이다.

야생 참마는 당뇨병, 갖가지 암 치료에 효과가 있고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보약으로의 효능 또한 뛰어나다.

야생 참마야말로 산삼 이상의 신비를 간직한 약초이다.

야생 참마와 재배한 참마를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재배한 것은 뿌리가 굵고 몽톡하지만 야생은 뿌리가 가늘고 길고 단단하다.

참마는 ‘산의 뱀장어’라고 부를 만큼 자양강장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참마는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당뇨병, 기침, 폐질환 등에 효과가 두드러진다.

특히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강하여 원기가 쇠약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다.

참마는 영양이 풍부하다.

녹말과 당분이 많고 비타민 B, B2, C, 사포닌 등이 들어 있다.

끈적끈적한 점액질은 무친으로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물질이다.

참마는 소화가 매우 잘된다.

참마에는 디아스타제라는 소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는 음식을 3~4배 빨리 소화되게 한다.

그러므로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또 장 속 세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므로 만성 장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의 혈당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고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이며 머리를 맑게 하는 작용도 있는 참마는 날것으로 그냥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지만 쪄서 먹기도 하고 쪄 말려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꾸준히 오래 먹는 것이 좋다.

날것을 강판에 갈아서 종기에 붙여도 잘 낫는다.

특히 유선염에 찧어 붙이면 잘 낫는다.

 

 

참마
참마는 산의 뱀장어라고 부를 만큼 자양강장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비타민 B, B2, C참마는 소화 불량이나 위장장애, 성기능 개선, 신경통, 숙취, 당뇨병, 피부미용, 폐질환, 기침 등에 효과가 좋다.

참마는 껍질을 벗겻을 때 갈변하여 색이 변한다.

갈변을 막으려면 5% 식촛물이나 굵은 소금을 넣은 소금물에 넣어둔다.

참마는 날것으로 먹거나 생즙을 넣어 먹을 수도 있는데,쪄서 먹거나 쪄 말려 가루로 만들어 먹을수도 있다.

날 것을 강판에 갈아 종기에 붙이면 상처가 잘 낫는다.


참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한 점액질은 무친으로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물질이다.

씻어 버리지 말고 가볍게 헹궈 바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


산마는 마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마(Dioscorea batatas Decne.) 참마(Dioscorea japonica Thunb.) 각시마(Dioscorea tenuipes Fr. et Sav.)의 뿌리 줄기이다. 

산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마를 산마라고 부른다. 

생약명으로 산약(山藥)이라고 부른다. 


산마의 다른 이름은 산약, 제갈, 서여, 산우, 제서, 서예, 옥연, 수위, 아초, 산서, 연초, 왕모, 서약, 회산약, 사우, 야산두, 산판출, 백여, 구황강, 야백서, 선자서, 불당서, 백약자 등으로 부른다. 

주로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산마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며 독이 없다. 

폐장, 비장, 위장에 들어간다.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신장을 수렴하고 정을 보익하는 효능이 있다. 


비장이 허약하여 생기는 설사, 오랜 이질, 해수, 당뇨병, 유정, 대하증, 소변을 자주보는 것을 치료한다.


참마의 뿌리는 둥근 기둥 모양으로 땅속을 깊이 파고든다. 


큰 것은 땅속으로 2미터나 파고 들어간 것도 있으며 이 뿌리를 감자나 고구마처럼 쪄서 먹거나 약으로 쓴다.

한방에서 참마는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강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오래 살게 하는 보약으로 이름이 높다.

 

야생 참마와 재배한 참마를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재배한 것은 뿌리가 굵고 몽톡하지만 야생은 뿌리가 가늘고 길고 단단하다.

참마는 ‘산의 뱀장어’라고 부를 만큼 자양강장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참마는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당뇨병, 기침, 폐질환 등에 효과가 두드러진다.

특히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강하여 원기가 쇠약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다.

참마는 영양이 풍부하다.

녹말과 당분이 많고 비타민 B, B2, C, 사포닌 등이 들어 있다.

끈적끈적한 점액질은 무친으로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물질이다.

참마는 소화가 매우 잘된다.


가을 상강(霜降) 후부터 동지(冬至) 사이에 채취하여 건조한 것으로, 외면은 백색(白色) 또는 황갈색(黃褐色)을 띠고 내부는 분질(粉質) 또는 호화(糊化)된 각질(角質)로 단단하다.

성분은 전분(澱粉), 점액질(粘液質), 단백질, 지방, 아르기닌콜린 등과 디아스타제를 함유하고 있으며, 지라[脾臟], 폐, 콩팥[腎臟], 위, 간의 경락(經絡)에도 작용한다.


효능으로 식욕이 감퇴하며 원기가 부족할 때는
백출(白朮), 연밥, 인삼 등과 함께 달여 복용하며, 정액이 새거나(遺精) 잠잘 때 식은 땀을 흘릴 경우(盜汗) 숙지황, 산수유 등과 달여 복용한다.

몸이 마르고 원기가 부족하는 등의 허한 증상을 보일 때는 인삼, 패모(貝母), 복령(茯주), 행인(杏仁) 등을 배합하여 달여 복용하면 좋다.

뇨병에도 매일 달여 장기간 차 대신 복용하면 효과가 있으나,염증성 설사를 하거나 대변이 굳을 때는 복용을 중지한다.

반드시 가을 상강 이후에 캐야 한다.

그 이전에 캐면 뿌리가 없다.

무슨 말인고 하면 뿌리가 이사를 다닌다.

참마는 5월 초 새싹이 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 뿌리가 물렁해지고 쭈그러들기 시작한다.

뿌리에 있던 영양 물질을 줄기로 올려 보내기 때문이다.

그렇게 차츰 영양 물질을 위로 올려 보내서 꽃필 무렵인 8월쯤 되면 뿌리에 있던 영양분이 모두 줄기로 올라가서

줄기는 4∼5미터씩 길게 뻗지만 뿌리는 마치 바람 빠진 풍선 모양으로 겉껍데기만 땅속에 남아 있게 된다.

 

그래서 한여름철에 야생 참마를 캐보면 굵은 뿌리가 있어야 할 자리에 구멍만 뻥 뚫려 있을 뿐이다.

뿌리에 저장해 두었던 영양분을 줄기로 다 끌어올린 참마는 원래 있던 뿌리 옆에 새로운 뿌리를 만든다.

그리고는 줄기로 끌어올렸던 영양분을 내려보내는 것이다.

그리하여 가을철 잎이 누렇게 마를 때쯤에는 이 새로운 뿌리로 영양분을 고스란히 옮겨오게 되는 것이다.

이때에 뿌리를 캐보면 원래 뿌리가 있던 곳에는 빈껍데기와 함께 뿌리 모양과 크기 그대로의 빈 구멍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참마(산약)를 캘려면 상강(霜降) 후부터 동지(冬至) 사이에 채취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재배하는 마는 그렇질 않고 그자리에서 그냥 자란다. 당뇨병의 혈당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고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이며 머리를 맑게 하는 작용도 있는 참마는 날것으로 그냥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지만 쪄서 먹기도 하고 쪄 말려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꾸준히 오래 먹는 것이 좋다.

날것을 강판에 갈아서 종기에 붙여도 잘 낫는다.

특히 유선염에 찧어 붙이면 잘 낫는다.

참마는 재배한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야생이라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


하루 10 ∼ 20g을 끓이거나, 환으로 만들거나, 가루 형태로 먹으면
기운을 돕고 비, 위를 보하여 설사를 멈추고 살이 찌게 하며
폐와 신을 보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


허약한 데, 앓고 난 뒤, 비기허증, 유정, 야뇨증, 허리아픔, 건망증, 이명증(귀울음)에 쓴다.


소갈,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데, 젖앓이, 만성위염, 만성 신장염, 신경쇠약증에 좋다.


위궤양

참마(산약)를 가루내어 하루 3번 한 숟가락 정도씩 먹는다.


소아 여윔증

멥쌀죽을 살짝 익힌후 쌀의 ¼양의 마(산약) 가루를 넣고 푹 익힌 다음 식사 대신 먹인다.

 

기관지 천식

참마 생즙과 사탕수수 즙 각 반 공기씩을 함께 끓여 마신다.

 

동상, 화상, 젖 앓이

생 마를 갈아서 붙이면 효과가 좋다.


몸이 나른할 때

10g을 물 200㎖에 달여서 한번에 먹는다.

보약으로서뿐 아니라 위장관을 자극하여 입맛을 돋구며 소화흡수를 돕는 작용이 있으므로 위장관이 나쁜 사람들이 나른할 때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정력, 각종 암이나 신장 허약 증세, 비장 허약에 의한 식욕부진

연밥, 율무, 산약 각각 30g을 끓여 즙을내어 건데기와 함게 먹는다.


피로회복 및 숙취

생즙에 설탕을 넣어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설사

마를 삶아서 소금과 같이 먹으면 멈춘다. 


당뇨병

말린 마를 적당량 준비하여 반으로 나눈 뒤에 반은 불에 노랗게 볶고 반은 그대로 가루 내어  잘 섞어 하루에 두 번, 아침 저녁에 한 숟가락씩 백비탕에 먹는데 장복하면 근치가 된다.


불임

산약(山藥) 6냥을 앞의 당귀와 같이 술을 뿜었다가 말리는 것을 3번 한다.

이것을 가루나 환을 빚어 먹는다.


山藥酒(산약주)

참마의 뿌리술 "동의보감"

 

배합방법

산약(참마)~반근, 설탕이나 또는 꿀, 소주~2되

 

제조방법

생산약을 말린 것을 잘 게 썰어, 설탕이나 꿀에 재어서 항아리에 넣고 술을  부어 밀봉한 후에 30여일 이상 저장한다..

 

용법과 용량

매일 세차례 식전 또는 식후에 따끈하게 데워서 매번40~50cc씩 복용한다.

 

효능

설탕을 넣지 않고 꿀에 넣으면 당뇨병에 최고 약주이다.

또 기력을 보하고, 피를  생기게 하며, 체력을 증강시키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조루증과 유정에 좋고 여자의 대하증에도 효험이 있다.

당뇨병에 매우 좋고 위장병, 기관지, 해수, 천식에도 좋다.

 

 

산약차

 

효능

기침, 천식, 식은땀, 숨가쁨을 치료하고 허약 체질을 개선시킨다.

 

끓이는 법:  재료- 산약  60g(또는 참마 120g),   물  600ml

① 생 참마는 즙을 내고 산약으로 끓일 경우 썰어 사용한다.

② 차관에 재료를 넣고 살짝 달인 후 천천히 조금씩 마신다.

 

 

약재에 대하여

참마는 덩굴성 초본식물로 우리나라 아무 곳에나 난다.

대개 햇볕이 잘 드는 야산이나 들에 많이 자란다.

4월 말이나 5월 초에 싹이 나서 7~8월에 연한 녹색의 작은 꽃이 피고 가을에 3개의 날개가 달린 바람개비 모양의 열매가 달린다.

참마의 뿌리는 둥근 기둥 모양으로 땅속을 깊이 파고든다.

큰 것은 땅속으로 2m나 파고 들어간 것도 있으며 이 뿌리를 감자나 고구마처럼 쪄서 먹거나 약으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강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오래 살게 하는 보약으로 이름이 높다.

참마는 재배한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야생 참마와 재배한 참마를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재배한 것은 뿌리가 굵고 몽톡하지만 야생은 뿌리가 가늘고 길고 단단하다.

또 야생 참마를 쪄서 잘 말리면 흑갈색으로 굳어 단단하기가 마치 유리알 같아 잘 깨어지지 않으며, 아린 맛이 난다.

러나 재배한 참마는 아린 맛이 없고 쉽게 잘 부러진다.

야생 참마는 당뇨병, 갖가지 암 치료에 효과가 있고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보약으로의 효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참마는 산의 뱀장어라고 부를 만큼 자양강장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당뇨병, 기침, 폐질환 등에 효과가 두드러지며, 특히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강하여 원기가 쇠약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다.

참마는 영양이 풍부하다.

녹말과 당분이 많고 비타민 B, B2, C, 사포닌 등이 들어있다.

끈적끈적한 점액질은 무친으로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물질이다.

또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는 음식을 3~4배 빨리 소화되게 한다.

그러므로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위기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장 속 세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므로 만성 장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뇨병의 혈당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고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이며 머리를 맑게 하는 작용도 있다.

 


증상및 복용법



참마는 날 것으로 그냥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지만 쪄서 먹기도 하고 쪄 말려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꾸준히 오래 먹는 것이 좋다.

날 것을 강판에 갈아서 종기에 붙이면 신통한 효험이 있다.

유선염에도 짓찧어 환부에 붙이면 매우 효과가 있다.


산약 뿌리줄기를 산약이라고 하며 식물명으로 “마”라고 한다.

자양, 강장, 강정, 지사, 건비, 보폐, 보신, 익정의 효능이 있고 비허로 인한 설사, 구리, 식욕부진, 해수, 소갈, 유정, 대하, 빈료를 치료한다.

뿌리줄기를 산약등이라고 하며 피부습진, 단독을 치료한다.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주아를 영여자라고 하며 보허, 보요각의 효능이 있다.

열매를 풍차아라고 하며 이명을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위를 자극하며 입맛을 돋군다.

비위허약으로 입맛이 없고 토하며 메스꺼운데 쓴다.

반하, 생강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비를 든든하게 하며 설사를 멈춘다.

비허로 인한 오랜 설사와 입맛이 없고 먹자마자 곧 설사를 하며 팔다리가 노근하고 헛배가 부르며 맥이 약하고 힘이 없는데 쓴다.

당삼, 백출, 작두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신을 보하며 허탈을 낫게 한다.

신허로 오눈 유정, 몽설, 오줌소태, 이슬, 허탈, 등에 쓴다.

유정이 있을 때에는 숙지황, 산수유, 용골, 오줌소태가 있을 때에는 익지인, 상표초, 그리고 이슬이 많을 때에는 검실, 백출, 복령 등에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폐를 보하며 기침을 멈춘다. 폐허로 기침을 하며 숨이 가쁘고 얼굴이 핏기가 없고 맥이 허한데 쓴다.

사삼, 맥문동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요통, 현기증을 낫게 하며 5장을 보하고 빈열을 없앤다(명의별록)

신을 보하며 성기능을 높인다(급유방) 성미는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비, 폐, 신경에 들어간다(본초경)

허로손상을 낫게 하며 기운을 보하고 살지게 한다 (향약집성방)
심기가 모자란 것을 보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향약집성방)

만드는 법

껍질을 벗기고 물 또는 술에 말려 쓴다(제중신편, 의종손익)
약재를 그대로 볶아쓰거나(동의보감),

술에 담갔다가 건저내 볶아서 쓴다(방약합편)

생강즙 또는 숙지황과 함께 볶아서 써도 좋다(의방유취, 동의보감)
약재를 파, 소금과 함께 볶아서 쓴다(의방유취, 동의보감)

 

 
보통은 뿌리가 땅속으로 깊게 내려가는데 오래된 것은 2m까지 내려가는 것도 있답니다.
참마는 특이한 경우로서 바위틈에서 이끼와 나뭇잎 그리고 조금의 흙이 모여 있는 곳에 자라고 있어서 간단히 뒤집어 살펴본 것입니다.  
참마는 철을 기하고 맥박이 높거나 , 변이 건조한 사람, 소화불량이면서 설태가 두텁게 낀 사람은 복용을 삼가해야 한다.

 

                                                    

 

 

요즘 들어서 마가 몸에 좋다고 하여 마의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과연 마는 우리 몸에 있어서 어디가 좋은지 문답식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마는 강정식품인데 당뇨, 숙취 해소, 천식, 여성의 냉대하 등에 특효가 있으며 보혈강장제로 남자의 스태미나식으로도 좋다.

생으로 갈아 즙을 먹으면 구토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마를 껍질채 먹으도 상관없나요?
아버지께서 당뇨가 있으셔서 마를 드릴려고 하는데요..

마를조리해서 먹으실수가 없어서 달여서 드릴려구 하는데 껍질째 다려도 될까요?

물론 괜찮습니다.

마는 생강 감자 고구마와 같이 흙에서 자란 식물입니다.

이런 식물은 대게 껍질보다는 속에 영양분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껍질째 달여 드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마를 먹으면 살이 찐다고 하던데~?
마른사람이 마를 먹으면 살이찐다고 하는데 전 살찌면 안되는데
그럼 전 먹으면 안되나요^^

마는 위장을 잘다스리므로 소화가 잘됩니다.

해서 노파심에서 살이찌지 않을까 하지만 마를 다이어트로 이용하는분도 많이 있습니다.

마를 먹고나면 든든한게 식사를 거르더라도 허기짐을 잊게합니다.

그래서 바쁘신분들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마를 갈아서 한컵 잡수시고 출근 해도 허기져서 일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고 오히러 몸이 가볍고 활기차게 지내게 됩니다.

마는 스테미나 식품으로 알려저 있습니다.

그리고 살이 찐사람의 경우(쉽게 찌고 빠지는,물살)는 살을 단단하게(탱탱하게) 해줍니다.

마를 먹으니 설사가 납니다.
마와 우유를 갈아 아침공복에 먹고 출근하니
배탈 설사를 하여 더 이상 먹지 못하겠습니다.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요?

마는 만성적으로 설사를 하시는 분도 효과가 있습니다.

헌데 마를 처음 잡수시고 설사를 한다는 애길 가끔 듣게 됩니다.

헌데 다른 첨과제가 상하지 않은 이상 일반 배탈이나서 하는 설사와 같이 하루에 몇번이고 화장실에 가는 정도는 아니고 2~3일정도 속에 있는 숙변이 시원할정도로 빠질때까지 두 세번 화장실에 가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방귀가시원하게 나면서 아래배가 시원하며 소화도 잘됨을 경험 하실겁니다.

우유를 첨가해서 설사가 나면요 요구르트나 두유 같은 걸로 마와 같이 갈아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마는 사람 몸에 여러모로 유익하므로 계속 잡수시길 권합니다.

불편함이 계속되면 쩌서 익혀 먹거나 여러가지요리로 해 잡수셔도 됩니다.

소음인에게도 좋은가요?
제가 대장이 좋지 않고 손발이 냉한 편입니다..

아마도 정확한 체질은 모르지만 소음인에 가까운것 같은데 소음인은 생즙을 먹으면 설사를 더 유발 한다는데 제가 알고 있는 상식이 맞는 지요 아니면 그런것 생각말고 생즙을 장복 해도 좋은지 궁금 해서요..

태음인과 소음인이 장기 복용하면 좋답니다.

당뇨있으신 분들한테도 좋구요.

모든게 넘치면 모자르니만 못하니까 적당히 드시면 다들 좋으실것 같은데요


한약재로 마의 쓰임은?
한의학에서 내장을 통틀어 이르는 말중 오장육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중 오장중에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 중 마는 비,폐,신 즉 비장 ·폐장 ·신장에 좋다고 합니다.

폐장에는 기침,천식에 좋으며 . 신장에는 성장을 도와주고, 머리털을 검게 하며,머리털을 나게해줄 뿐 아니라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나 장에 좋다고 합니다.

마의 영양학적 성분은?
에너지(Kcal) 95
섬유소(g) 0.9
단백질(g) 5.1
칼슘(mg) 27
지질(g) 0.7
비타민 B1(mg) 0.1
당질(g) 18.7
비타민 C(mg) 9
칼로리는 매우 낮은편입니다.


밥 한공기의 1/3~1/2정도 이고 채소이자만
단백질이 매우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채소에는 드물게 칼슘이 풍부하며 오이와 맞먹는 양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콜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콜린은 뇌신경전달물질로서 뇌기능 활성화를 도와주며 당질이 풍부하여 전분이나 부식으로 먹어도 든든합니다.

또한 소화 흡수를 도와줍니다.

마가 당뇨환자한테 좋나요?
당뇨환자들은 많이 먹어도 살이 잘 빠지고, 갈증이 자주 납니다. 한방에서는 이것을 소갈증이라고 합니다. (*소갈증이란? 일반적으로 목이 심하게 말라서
물을 마셔도 오줌이 적게 나오는 것을 소갈이라 했는데, 후에 한의학 용어로 바뀌는 과정에서 당뇨병을 뜻하게 되었다.) 마는 이렇게 당뇨병환자들의 갈증해소와 인슐린(*혈당을 낮춰 주고 당뇨병 따위의 치료에 쓰임) 분비를 촉진시켜서  피로로 인해 떨어진 체력을 증진 시켜 주고, 장기간 복용시에는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껍질을 손으로 만지면 가려운 이유?
마 껍질에는 잔뿌리가 있어 불로 한번 그을려주면
껍질에서의 가려움증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조리중에 가려운 증상이 있는데 이건 토란을 만지면 손이 간지러운것과 마찬가지로 끈적거리는 성분이 있는데 이성분을 뮤신이라고 합니다.

이 뮤신은 피부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가려운 증상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심한 사람은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면장값을 끼면 조리시 가려움증과 미끈거림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이 뮤신은 피부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의 종기 같은 곳에 갈아서 발라주면 종기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기를 낳은지 4개월된 임산부, 출산후 머리가 빠지는데 마가 ..
머리가 빠지는 경우는 기열이 허해지거나 스트레스, 체질적으로
머리로 열이 모이는 경우를 들수가 있습니다.

출산후에는 출혈등으로 혈허(피가 부족한사람)증상으로 머리가 빠지는 경우 이므로 마를 꾸준히 갈아서 드시면 빠진 머리를 나게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보혈제에 산약을 같이 섞어서 만드는데 마는 비, 폐, 신에 효과가 있어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에 끈적 거리는 것은 뭔가요?
일식집에 가시면 식사전 마로 요리한 에피타이저가 나옵니다.

이것을 보면 끈적끈적 한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 성분은 뮤신이라는 물질로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단백질 흡수를 돕고 위 궤양을 방지합니다.

흔히 마를 장어와 같다라고 합니다.

장어와 미꾸라지를 보면 피부에 끈적거리는 물질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뮤신은 자양강장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스테미너를 올려주고 소화효소가 풍부하여 소화를 도와 줍니다.

또한 위 점막을 형성하여 위가 헌다든지 위 궤양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현대 사회인 건강식품으로 아주 좋습니다.

마가 몸에 안 맞는 사람도 있나?
마가 체질적으로 태음인의 묘약이라고 합니다만.
마가 맞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부작용이 없기때문에 누구나가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지 마를 먹을때 대변을 체크해야 하는데 대변의 색, 냄새, 형태가 달라지면 용량을 변경하셔야 합니다.

특히 마가 장에 좋다고 하는데 장이 약해 설사를 잘하는사람에게는 생마보다는 건조마를 드셔야 효과가 좋고,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는 생마가 효과가 있습니다.

산속에 나는 장어 마가 스테미너 음식?
마가 사실 장어보다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장어는 정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면 마는 정을 보호해주고 남성의 조루증 치료와 정액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정력을 보강해 주는 처방에는 그의 마가 필수적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마가 강장작용에 효과가 뛰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리고 봄철 나른한때 체력보강에 좋다고 합니다.

마 보관법 알려주세요
마는 우선 보관시 상처가 나면 안 됩니다.

신문지나 포장지 같은 걸로 상처가 나지 않게 보관합니다.

될수 있는데로 흙은 털지 말구요. 

흙 틀다가도 상처나요..

흙은 대충 털어냅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온도.

절대 마는 얼리면 안됩니다.

마도 동면(?)을 하기때문에 여러해를 납니다.

고로 저온에서 잘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수 있죠.

대략 온도는 4-7도 사이가 좋겠군요..

보통 냉장고 냉장실 온도쯤....

겨울에는 실외에 보관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뭐,

온도나 상처에만 주의 하신다면 맛있는마를 오래 두고 드실수 있겠네요

 

 

 

'뿌리와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문동  (0) 2007.03.13
천문동-하늘의 문을 연다는  (0) 2007.03.13
맥문동  (0) 2007.03.13
창출 (삽주뿌리) ,백출  (0) 2007.03.13
파극천-호자나무 뿌리  (0) 200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