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와효능

열대 과일

영지니 2008. 7. 15. 22:06

 

 

끌라빠

 

영화를 보면 해안에서 스트로우를 꼽고 마시는 과일을 자주 봤을 것이다.

인도네시아 식당이나 도로변에 이 야자를 파는 곳들이 많은데 야자를 뚜껑만 살짝 연다음 설탕과 얼음도 넣어서 파는데.. 그러면 정말 시원하고 맛있는 에스 끌라빠 무다(Es Kelapa Muda)가 된다..

모두 딱딱해 지기 전 어린 야자들만 쓰는데 끌거 먹는 그 과육 맛은 정말 쫄깃쫄깃 하고 담백하다.

 



실락


뱀껍질 같이 생긴 과일,, 까보면 큰 마늘 같은 열매가 나온다. 계속 씹다보면 단 맛이 난다.

마늘같이 생긴 알맹이 겉에 얇은 막이 있는데 이 막에 영양소가 많이 있다.

살 때는 줄기까지 같이 붙어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더 싱싱하고 단맛이 난다고...

깔리우랑에 올라가면 많이 볼 수 있다.  조금은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재배되는 과일이다.

 




낭까


두리안과 비슷한 모양과 냄새가 나서 두리안과 착각할수도 있다.

두리안보다는 훨씬 크고 외부에 가시가 없다는게 특징이다. 

에스 뜰레르(Es Teler - 우리나라 팥빙수 같은 음료)에도 쓰이는 과일이다.

단맛이 강하고 그냥 먹기보다는 음료에 섞어서 많이 먹는다.  알콜 성분이 있다고한다..

 




사워


미끈한 감자처럼 생겼는데 살색을 띄고 있다.

잘 익은 것은 껍질을 눌러 보면 물렁물렁 한데 손으로 자를 수 있다.

단맛이 강한 감과 같은 내용물이 있고, 우기에 볼수 있으며 가격이 싸다.

 




마르끼사


주황색의 오렌지 크기의 미끈한 과일이다.

손으로 껍데기를 힘 주어 까보면 안쪽에 정말로 개구리알처럼 생긴 많은 알맹이가 가득 차 있다. 

씨까지 다 먹어도 상관 없다고 한다.

맛이 달고 씹는 맛이 독특하다.

 

 




스리까야

 

꽃 봉우리 처럼 생긴 과일이다. 봉우리가 무척이나 많이 돋아나 있는데, 잘 익은 것은 봉우리 처럼 생긴 것을 눌러 보면 푹푹 안쪽으로 잘 들어간다.

봉우리 하나하나에 하얗게 생긴 달고 맛있는 것이 달려 있다.

하나씩 입에 넣고 씨를 골라 먹으면 된다..

 




두꾸


약간 씁쓸한 맛의 과일입니다. 까는 재미로 먹는 과일...

남부 수마트라 빨름방(Palembang)에서 나는 두꾸가 유명하다고 한다.

 




렝깽


건기에 많이 볼 수 있는 과일로써 포도보다 큰 것이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껍질을 벗기면 투명한 열매가 나오고 한입에 쏙 들어가는데. 그 맛이 무척이나 달고 시원하다고 한다.

열대과일 중에 비교적 비싼 편에 속한다.

 




블림빙


별모양을 하고 있는 과일,,

달콤한 향기가 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어쩌다 잘못 고르면 신것을 고를수도 있다고 한다.!

 




잠부


은사과 같은 모양...

꼭지들이 모두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있다.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모두 색깔과 맛이 다르다.

맛은 시원한 맛이 난다.

빨간 색깔은 크기도 가장 작고, 많은 과즙과 신선한 맛이 난다.

녹색을 띄는 것은 과즙이 빨간 것 보다 작고 맛은 더 바삭바삭하다.

흰 것은 잘 볼 수 없는데 아마도 그 신맛 때문인 것 같다..

 

 



저룩발리

 

메론 크기의 오렌지 같은 과일로 껍질이 매우 두껍다.

알갱이도 굉장히 크고 시큼하고 단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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