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와효능

고본

영지니 2008. 7. 8. 13:43

고본

풍한을  없애고 통증을 멈추는...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1일 10~15g을 사용한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진통작용이 있어 두통, 관절통, 치통, 복통, 설사 등에 처방한다.

향기와 색소가 좋아 차와 술로 복용하면 좋다.

 




<들꽃누리집에서>



1. 북한의 "동의학 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 중부와 북부에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방광경에 작용한다. 

 

풍한을 없애고 통증을 멈추며 새살이 잘 살아나게 한다. 


풍한두통, 풍한표증, 치통, 창상, 옴 등에 쓴다. 

하루 4~8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2. 중국의 "본초도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고본(藁本), 기원은 傘形科(산형과:Umbelliferae)식물인 藁本(Ligusticum sinense Oliv.)의 근경과 뿌리이다. 

형태는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1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의 기부는 줄기를 감싸고 있으며 넓게 퍼져있고, 2∼3회 우상복엽(羽狀複葉)인데 제1회 裂片은 3∼4쌍으로 가장 밑부분에 있는 한 쌍의 소엽(小葉)에만 자루가 있고, 제2회 열편(裂片)은 3∼4쌍으로 전부 자루가 있으며,

복취산화서(複聚傘花序)가 정생(頂生)하며 총포편(總苞片)은 6∼10개이고, 소산형화서(小傘形花序)에도 총포편(總苞片)이 있다.


꽃은 작고 꽃받침에는 거차가 없으며 꽃잎은 白色이고 수술은 5개이다.

쌍현과(雙懸果)는 과실의 등쪽에 돌기가 있으며, 옆쪽에 있는 능선에 날개가 있고, 油管이 3개이며 合生하는 면은 5개이다.   


분포

산비탈의 풀밭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cnidilide등이다.

기운과 맛은 맵고 따뜻하다. 


효능

산풍거한(散風祛寒), 정통제습(定痛除濕)이며, 효능은 풍한외감(風寒外感), 두정두통(頭頂頭痛), 부인산증(婦人疝症), 한습복통설사(寒濕腹痛泄瀉)를 치료하며, 외용약으로는 개선(疥癬) 즉 옴과 버짐을 낫게한다. 

하루 3~9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사용시는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

 

3. 고본은 두통, 치통의 통증에 응용하고 주로 감기로 인한 두통, 발열, 기침과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의 병증에 활용한다.

팔다리 동통이나 몸이 저릴 때 다른 약물과 배합하여 활용한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에 좋고 피부 가려움증과 옴, 습진을 치료하고 특히 앞머리가 아플때 좋다.


'뿌리와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와초오 그리고 바꽃  (0) 2008.07.08
부자(附子)   (0) 2008.07.08
호장근  (0) 2008.07.08
도라지  (0) 2008.07.08
석창포  (0) 200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