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과로에 지친 ‘간’ 깨끗이 청소 완료! |
탕약 통해 담관에 쌓인 담석과 노폐물 제거 … 피로 날리고 성인병 예방 ‘효과 짱’ |
간 해독 후엔 혈액 해독도 해볼만
권 원장은 혈액 해독도 추천한다. 혈액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지만 막상 혈액 관리는 소홀히 해온 것이 사실이다. 혈액 내에 노폐물이 쌓이면 처음에는 전반적인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피곤이 쉽게 풀리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차츰 심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에 걸리게 된다. 특히 수험생이나 직장인처럼 머리를 쓰는 일이 많은 사람이라면 집중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라도 건강한 혈액 상태를 유지하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혈액 해독은 이와 같은 증상들을 예방하고 나아가 집중력을 향상시켜 두뇌를 청명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혈액이 우리 몸 안에서 하는 역할을 생각해보면 혈액 해독의 효과에 대해 예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산소와 호르몬, 영양소 등이 혈액을 타고 몸속 구석구석의 세포들로 제대로 전달돼야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 혈액 내에 지방이나 각종 유해물질, 요산 등의 노폐물이 늘어나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서서히 건강 상태에 빨간불이 켜지게 된다. 이처럼 혼탁한 혈액을 깨끗이 정화해 원래 기능을 되찾게 하는 것이 혈액 해독의 목적이다.
환자의 혈액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권 원장은 혈액을 채취해 전자현미경과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 관찰한다. 환자가 직접 자신의 눈으로 혈액 내 적혈구와 백혈구, 각종 면역물질의 상태를 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권 원장의 얘기다.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혈구의 변형이 있을 수 있으며 지방, 유해물질, 요산 등의 노폐물과 면역물질의 개수도 환자마다 다르다고 한다. 진맥과 혈액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뒤에는 약물 처방이 이루어지는데, 해독에 사용되는 약제는 가루약을 기본으로 하고, 필요에 따라 탕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약보다는 차에 가까운 맛이어서 일반 한약보다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권 원장은 “신선한 혈액을 유지하고 순환을 개선하며 어혈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는 당귀나 작약, 천궁, 홍화, 우슬 등이 전통적으로 혈액 해독에 활용돼온 약재”라며 “혈액 해독은 예부터 한방에서 내려오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얼마나 빨리, 일정한 양의 약재를 통해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지에 달려 있다. 해독과정을 거쳐 깨끗해진 혈액은 건강 유지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이나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피부는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촉촉하고 매끄러운 상태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이 그 원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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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動靜一如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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