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의 뿌리 ‘복부비만’, 간해독으로 해결! 간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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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남) 중반인 어느 환자가 내원하였다. 그는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지방간과 고혈압, 당뇨 초기 등을 진단 받았다고 한다. 가족의 병력이 있던 터라 그 충격이 더 컸다고. 평소 당뇨 등 성인병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직장생활을 하며 음주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때문에 건강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최근 5년 사이 체중이 10kg 이상 늘었고 배꼽에서 명치 사이의 뱃살이 유난히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소화불량과 가스가 차고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고 만성적으로 피로에 시달렸다.
이 환자는 당뇨 초기 증상에 고혈압, 지방간, 복부비만, 만성피로, 위장장애까지, 따져보면 증상이 열 가지도 넘는 상황에서 제일 먼저 무엇을 치료하는 것이 최선책일까?
그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간 치료이다. 이 환자가 당뇨 초기 증상과 혈압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내장지방 때문이다. 이는 간의 해독기능 저하가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지방대사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간. 여러 대사경로에서 생기는 독소를 제거하는 간의 해독기능이 저하되면 그 독소가 지방의 형태로 간세포 내에 쌓이거나 장기 사이사이에 축적된다. 이른바 지방간과 내장지방이다. 그렇게 복강내에 지방이 쌓이면 배가 나올 뿐 아니라 지방이 장기를 억누르게 되어 장기가 제 기능을 하기 어려워진다. 이때 간해독 치료를 통해 간의 해독기능이 정상화되면 체내 지방대사가 원활해져 지방간과 복부비만이 사라지고 중풍,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의 위험이 크게 감소된다. 그리고 예전의 잘못된 습관을 반복한다면 복부비만과 성인병이라는 ‘괴물’은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앞서 말한 환자의 경우, 3개월 집중 간해독 치료로 복부비만이 해소되고 혈당수치와 혈압이 정상을 유지하고 이후 한달에 한번씩 내원하여 관리를 받고 있다. 몸이 좋아지면서 꾸준히 운동도 하고, 무엇보다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기뻐한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이다. 한 잔씩 넘기는 소주만큼 내 뱃속의 지방은 늘어나고 수명은 짧아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술맛이 떨어질 법도 하다. 올해 송년회는 저무는 해와 함께 묵은 습관을 떨쳐버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출처 : | 動靜一如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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