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나무와효능

백당나무(계수조)

영지니 2008. 7. 14. 19:15

 

백당나무(계수조) 
 
학  명 ; Viburnum sargentii
이  명 ; 접시꽃나무, qnfenghk
한약명 ; 계수조(鷄樹條), 불두수(佛頭樹)
기  원 ; 백당나무의 어린가지와 잎을 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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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에 대하여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나무껍질은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코르크층이 발달한다.

새가지에 잔털이 나며 겨울눈은 달걀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4∼12cm이다. 
끝이 3개로 갈라져서 양쪽의 것은 밖으로 벌어지지만 위쪽에 달린 잎은 갈라지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나고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 주변에 중성화(中性花)가 달리고 정상화는 가운데에 달리며 중성화는 지름 3cm 정도이다.

화관은 크기가 다른 5개의 갈래조각으로 갈라진다.

정상화는 5개씩의 꽃잎과 수술이 있고 꽃밥은 짙은 자줏빛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둥글고 지름 8∼10mm이며 붉게 익는다.
  

어린 가지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백당나무(for. calvescens), 꽃이 모두 무성화로 된 것을 불두화(佛頭花:for. sterile)라고 하며 주로 절에서 가꾼다.

관상용으로 쓰며 정원수로 심는다.

한국· 일본· 사할린섬· 중국· 헤이룽강· 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효능 및 활용법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조경용수로 이용한다.

특히 공원의 교목하부에 식재하거나 사찰주변에 심어도 잘 어울린다.

백당나무의 재목은 예부터 이쑤시개로 쓰였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거풍통락(祛風通絡),활혈소종(活血消腫)의 효능으로 주로 운동계, 순환계 질환 등을 다스린다
  

잎과 가지를 풍습관절염, 타박상, 염좌상, 허리가 시리고 아픈데, 좌섬요통등의 치료에 쓰며 외용으로 피부소양증, 옴병, 종기, 버짐등에 달린 물로 씻거나 생잎을 찧어서 붙이기도 한다.

또한 중풍 후유증 치료에도 이용 된다.
열매를 기관지염과 기침, 위궤양, 위통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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