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버섯의 특징

       

송이는 다른 버섯에 비해서 그 특징을 보면은 생장조건이나, 토질이나 자연기후나 바람의 영향을 받아 그 품질이나 고유의 향과 맛이 결정 된다.    

송이버섯은 여름송이와 가을송이로 구분하여 채취한다.    

여름송이는 장마가 끝나는 시기에 약 3 ~ 7일 이내에 급성장 하기 때문에 가을송이에 비해 품질이 나쁘고 맛이나 고유의 향 또한 형편없다.

이런 까닭으로 여름송이는 선호도가 낮다.    

가을송이는 백로(음력 8월 7일) 전. 후 4일부터 중북부지방부터 채취하기 시작하여 음력 9월 25일경 경남 남쪽 지방을 끝으로 송이채취가 마무리 된다.    

송이버섯은 소나무 뿌리 부분인 세근에 붙어사는 외생균 근균으로 소나무로 부터 탄소화물을 공급받으며 땅속 무기 양분을 흡수하여 그 일부를 소나무에 공급하여 소나무와 공생하며 자라는 버섯이다.    

송이버섯이 잘자라는데는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 토종육송이 20~60년생의 군락하고 있어야 한다.

- 바람이 잘통하는 산등성이나 능선부위의 화강암이 풍화된 백토(마사토)가 있어야 한다.

- 산속의 기후온도가 일일 60% 16도에서 ~ 19도 유지가 되어야 한다.

- 수분이 필요 한데, 송이 시작시즌 10일전에 비가 와주면 아주이상적이며 가뭄이 심하면 그해의 송이는 생산량이 적고 품질이 좋지 못하다.    

이러한 여건아래 송이는 재배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여러번 재배를 자연조건과 비슷하게 관리하여 재배를 시도한바 아직까지 뚜렷한 해법이 없는 실정이다.  

 

송이의 주성분은 다음 표와 같다.  

품질특성	A등급	B등급	C등급	D등급
조단백질	19.0	17.5	18.7	20.1
조지방	2.2	2.7	3.7	2.5
조회분	8.0	8.3	8.8	8.7
조섬유	6.2	5.7	5.7	5.2
갈변도	17.1	18.8	28.3	15.4

      * D등급은 생장 정지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