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버섯

독버섯

영지니 2007. 5. 14. 19:21

독버섯

 

 1. 주요독버섯과 증상

한국에는 약5천여종의 자생버섯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독버섯은 50여종이고 치명적인 맹독버섯은 20여종이다. 어떤 독버섯은 식용버섯과 유사하게 생겼으며, 독버섯의 종류는 적지만 다량으로 발생하여 흔하게 접할 수 있고, 속설에 의지하여 버섯을 채집하는 경우가 많아,  중독사례가 빈번히 일어 나고 있다.

따라서 야생버섯을 식용하고자 하는 경우는 버섯분류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독버섯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가장 안전한 것은 눈으로 확인하고 즐기는 정도로 만족하고 야생버섯의 식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



<주요독버섯과 증상>


구분

버섯이름

증상

콜레라
증상~
사망

알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큰주머니광대버섯
독황토버섯

간장.신장세포의 파괴하며 치명적임.
격렬한 구토, 설사, 복통이 수반됨.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복용후 6~10시간이 걸림

치명적

절구버섯아재비

구토, 설사, 혀의 마비, 혈뇨, 혼수상태등의 증상이 나타 남

소화기
계통

노란다발
담갈색송이
외대버섯
삿갓외대버섯
화경버섯
붉은싸리버섯
노랑싸리버섯
녹변나팔버섯
어리알버섯속
흰갓버섯
흰독큰갓버섯

주로 소화기계통에 작용하여 식후 30분~3시간 정도에 증상이 나타남.

설사, 복통, 구통이 나타 남.
노란다발은 사망예도 있음

축적성

주름우단버섯

용혈성빈혈, 소화기 증상

소화기+
신경증상

마귀광대버섯
광대버섯
솔땀버섯.삿갓땀버섯.흰갓땀버섯외 땀버섯속의 많은 종류
비단빛깔때기버섯
흰삿갓깔때기버섯
맑은애주름버섯

소화기계통 및 신경계통의 양쪽에 작용.
명정, 환각, 착란, 근융경련 및 구토, 설사,발한, 혼수상태.
먹은 양에 따라 위험도가 커짐.

말초신경
통증

독깔때기버섯

손발의 말단에 붉은종양이 나타나고 격심한 통증이 야기됨.
증상의 발현이 10~20일로 늦음

환각
기타

솔미치광이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환각버섯속

환각, 흥분, 한기, 손발과 혀의 마비, 부정맥, 동공의 산대, 혈압의 상승등.
증상발현이 식후 30분~1시간으로 빠름

술과의
식용시
중독

배불뚝이깔때기버섯
두엄먹물버섯
비늘버섯

알콜과 함께 먹을 시, 안면홍조, 두통, 구토, 현기증 등.
버섯을 먹은 후 2~3일뒤에 술을 마셔도 증상이 나타남.

 

 

2. 중독사례

 

 

중독사례(2004.10.2)

울산에서는 등산길에 채취한 버섯을 먹고 일행 3명이 독성 간염으로 일주일째 뇌사상태에  빠졌다.

10월2일 저녁, 친구가 등산길에서 채취해 온 버섯을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곰장어와 함께 볶아 먹었는데 다음날 새벽 설사와 구토 등 심한 식중독 증상을 느껴 오전에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중태에 빠졌다.


간에 해로운 독버섯은 일반적으로 모양이 화려한 다른 독버섯과는 달리 식용버섯과 비슷해 분간이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SBS 뉴스에서 발췌>

 

 

 

중독사례(2004.9.11)

독버섯을 잘못 먹은 일가족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9월17일 독버섯 중독으로 치료를 받던 75살 할머니와 며느리 25살 여성이 병원에서 숨지고 아들 39살은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들은 9월 11일 경북 영주시 집 부근에서 할머니가 따온 독버섯을 함께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마가 끝난 뒤 곳곳에서 야생 버섯들이 탐스럽게 자라고 있지만 잘못먹을 경우 죽음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야생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좋겠다.

<SBS 뉴스에서 발췌>

 

 

중독사례 (2003.8.6)

장마가 지난 뒤 버섯이 많이 피어난다. 흰버섯에, 노란버섯, 색깔도 모양도 다양하다.

그러나 상당수는 독버섯이다.
하지만 모양이 비슷해 일반인들이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노란색의 개나리광대버섯은 독버섯이나 많은 사람이 꾀꼬리버섯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며, 흰색의 독우산 광대버섯도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역시 독버섯이다.

특히 독우산 광대버섯은 사람의 간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작은 한송이만 먹어도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실제로 8월22일 경북 예천에서는 야생 버섯을 먹고 1명이 숨졌고, 8월5일 대전에서도 6명이 집단 복통을 일으켰다.

곤충이나 벌레가 먹었으면 식용버섯, 세로로 찟어지면 식용버섯, 색깔이 화려하면 독버섯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이런 잘못된 방법 때문에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SBS 뉴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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