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침과 목디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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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침은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목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오면서 고개를 상하좌우 자유로이 움직이기 힘든 상태를 가리키는 한방 용어입니다. 양방에서는 ‘근막동통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잠자는 동안 목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주변 관절과 조직이 손상을 받아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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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잠을 잘못 잤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낙침을 잦은 것은 목의 건강에 이상이 왔다는 신호입니다. 목디스크 환자는 목뼈 추간판(디스크)이 퇴행하면 디스크가 납작해지고 관절 구조가 헐거워져 낙침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뼈의 퇴행이 시작되는 연령 대에서 낙침이 잦다면 목디스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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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과 낙침 외에 목디스크를 포함한 경추질환의 종류와 증상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경추 질환의 종류와 증상 |
종류 |
병명 |
증상과 원인 |
근육질환 |
경부염좌 |
목뒤가 뻐근하게 아프다. 나쁜 자세나 긴장,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목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생긴 근육 질환이다. |
근막통증후군 |
목둘레가 돌아가면서 아프고,아픈 부위를 누르면 참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흔히 담이들었다고 표현하는 근육질환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오랫동안 좋지 않은 자세로 같은 일을 하면 생기기 쉽다. |
경추질환 |
목디스크 |
목덜미의 중간이 아프고 양쪽 어깨와 팔다리가 저린다. 심한 경우 팔다리가 마비될 수도 있다. 경추와 경추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가 삐죽 나와 신경을 눌러 발병한다. 컴퓨터를 자주 쓰는 사람이나 잘못된 생활습관 수면습관을 가진 사람, 운전 중 교통사고로 외상을 입었을 때 잘 나타난다. |
경추척수증 |
손이 저리다가 차츰 목에서부터 팔,다리까지 한꺼번에 저릿저릿 아프다. 젓가락질이 어렵고 자주 넘어지거나 팔다리의 마비까지 올 수 있다. 목의 디스크나 골극이 척수를 눌러 발생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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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의 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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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의 전체적인 구조와 경추의 안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X-ray 촬영이 가장 기본적이지만, 신경의 압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경추 표면에 불필요한 뼈가 자라난 가시뼈 돌출에 따른 신경관이나 신경공협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CT 검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검사로도 확진이 어려울 경우에는 신경을 싸고 있는 막 안에 약물을 투입한 후, 촬영하는 신경조영술이 필요합니다. 이밖에 등고선 촬영, 골밀도 측정, 컴퓨터 적외선 전신체열측정 등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검진을 하여 경추와 디스크의 이상여부를 진단하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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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의 뼈와 디스크의 이상을 검진 기기를 통해 확인함과 동시에 담당의의 손끝으로 증상을 진단하기도 합니다. 목디스크 진단시 담당의는 경추의 뒷부분을 손가락을 훑어가며 비뚤어진 부위를 찾아내고 목의 가동 범위를 직접 체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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