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군 조선 2096년 간의 역사 요약
가. 아사달시대 : 초대 단군 왕검 ∼ 21세 소태 (B.C.2333∼1286 : 1048년간)
1대 왕검 단군(王儉, 93, B.C.2333) : 무진 원년, 신시의 옛 규칙을 되찾고 도읍을 아사달로 정하여 나라를 세움. 나라를 3한으로 나누어 다스리니, 진한은 직접 다스리고 마한과 번한에는 각기 소(小) 단군으로 좌현왕, 우현왕을 두었으며, 하백녀를 아내로 맞아 태평치세를 이루었다.
B.C.2284 년에 큰 홍수가 나니 오행치수로서 물을 다스리고 우수주에 비석을 세웠다.
B.C.2283 년에 혈구(강화)에 삼랑성을 쌓고, 하늘에 제를 올리는 단(참성단)을 마리산에 쌓았으며,
B.C.2267 년에 태자 부루를 파견하여 도산에서 우사공에게 오행치수의 방법을 전해주고, 회대지방을 평정하여 우순에게 감독케 하였다.
2대 부루 단군(扶婁, 58, B.C.2240, 태자) : 칠회력(달력)을 만듬, 일식 기록(B.C.2183) - 서울대 박창범교수가 슈퍼컴퓨터로 확인
3대 가륵 단군(嘉勒, 45, B.C.2182, 태자) : 삼랑 을보륵에 명하여 정음 38 자 가림토를 만듬, <배달유기> 편찬
4대 오사구 단군(烏斯丘, 38, B.C.2137, 태자) : 조개 모양의 화폐 제작함. 하나라의 상왕이 덕을 잃어 신하들 중에 왕위를 빼앗고자 하는 자들이 있어 하나라의 백성들이 혼란에 빠지자,
B.C.2119 년 단제께서 식달에게 명을내려 남, 진, 번 세 나라의 군사를 거느리고 공격하게 하니 모두 항복하여 나라의 위엄이 더욱 빛났다.
5대 구을 단군(丘乙, 16, B.C.2099, 羊加) : 처음으로 육십갑자를 사용하여 책력 제작
6대 달문 단군(達門, 36, B.C.2083, 牛加) : 신지 발리가 서효사를 지음
7대 한속 단군(翰栗, 54, B.C.2047, 羊加) : 하(夏)병이 간이(干夷)를 공격하니 상장을 보내어 물리침. 아사달에 저수지를 파고, 두레박, 배수기, 급수기 등의 사용법을 보급함.
8대 우서한 단군(于西翰, 8, B.C.1993, ? ) : 이십 분의 일 세금내는 법을 정함, 하(夏)나라의 정세를 살핌
9대 아술 단군(阿述, 35, B.C.1985, 태자) : 청해의 욕살 우착의 난을 제압
10대 노을 단군(魯乙, 59, B.C.1950, 牛加) : 천하(天河)에서 윷판 같은 그림을 진 거북이(神龜-신구)가 나타남
11대 도해 단군(道奚, 57, B.C.1891, 태자) : 국선의 소도에 웅상을 설치하고, 대시전을 세워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강의, 선사 20명을 하나라 서울로 보내 가르침을 전하여 위세를 떨침.
12대 아한 단군(阿漢, 52, B.C.1834, 牛加) : 요하(지금의 난하?)의 남쪽에 역대제왕의 이름을 새긴 순수관경의 비를 세움.
B.C.1797 년 하나라 걸왕이 자만하여 하나라의 신하와 백성들이 많이 귀순해오자 단제께서 이를 불쌍히 여겨 받아주었다.
B.C.1783 년 은(상)나라 사절이 처음으로 입조하였다. 이 해에 하나라의 신하인 한작이 단제께 군사를 요청하였다.
13대 흘달 단군(屹達, 61, B.C.1782, 牛加) : 하나라 걸왕의 요청으로 은나라 탕왕을 징벌하였으나, 후에 하의 걸왕이 포악 무도해지고 약속을 어기자 은을 도와 하나라를 정벌하고 관중의 빈, 기의 땅에 관청을 설치하였다. 국자랑을 모집.
B.C.1733년 오성(五星-수,금,화,목,토성)이 모이는 현상을 기록 - 슈퍼컴퓨터로 확인됨
14대 고불 단군(古弗, 60, B.C.1721, 牛加) : 호구조사를 실시, 총 1억 8천만 명
15대 대음 단군(代音, 51, B.C.1661, ? ) : 은나라 왕 소갑이 화친을 구함. 80분의 1의 세법을 정함. 양운국과 수밀이국이 특산물을 바침.
약수(弱水)에서 금과 쇠를 채취함.
16대 위나 단군(尉那, 58, B.C.1610, 牛加) : 영고탑에 모여 삼신(하나님)께 제를 올리고 천부경을 암송함
17대 여을 단군(余乙, 68, B.C.1552, 태자) : 오가와 함께 나라를 순회중 개사성 근처에서 선인들의 칭송을 들음
18대 동엄 단군(冬奄, 49, B.C.1484, 태자) : 지백특 사람들이 특산물을 바침
19대 구모소 단군( 牟蘇, 55, B.C.1435, 태자) : 주천력(별들의 궤도를 관측하고 기록한 책)과 팔괘상중론(팔괘가 중첩하여 변하는 이치를 해설한 책 - 주역의 원전)을 지음
20대 고홀 단군(固忽, 43, B.C.1380, 牛加) : 영고탑을 개축. 공홀이 ‘구한의 지도’를 제작함
21대 소태 단군(蘇台, 52, B.C.1337, 태자) : 은나라 왕 소을이 공물을 바침, 은나라 왕 무정이 조공을 바침 - 갑골문자의 기록으로 입증됨.
개사원의 욕살 고등이 크게 세력을 떨쳐 우현왕으로 임명되고, 후에 그의 손자 색불루가 세습하여 우현왕이 됨
* <세종실록> <동사강목> <동국통감> <응제시주> 등 많은 역사서에 단군의 수명, 혹은 고조선의 역년의 수라고 공통적으로 표현된 千四十八(1048)년 이라는 존속기간은 바로 이 아사달 시대까지만을 말하는 것이다.
우현왕 색불루가 혁명을 일으켜 단군에 즉위 함으로 인하여, 단군 조선의 정통성이 훼손되었다고 생각한 후세의 역사가들이 잘못 기록한 것이다.
나. 백악산 아사달시대 : 22세 색불루 ∼ 43세 물리 (B.C.1285∼426 : 860년간)
22대 색불루 단군(索弗婁, 48, B.C.1285, 우현왕) - 혁명을 일으켜 단군에 즉위하고 백악산 아사달로 도읍을 옮겼으며 삼한(진한,번한, 마한)을 삼조선(진조선,번조선,막조선)으로 바꿈.
장당경에 고등왕의 사당을 세우고 제를 올림. 은나라 서울을 격파하여 위세를 떨침.
23대 아홀 단군(阿忽, 76, B.C.1237, 태자) : 은나라가 스스로 혼란에 빠지자 이를 쳐부수고 회대의 땅을 평정함
24대 연나 단군(延那, 11, B.C.1161, 태자) : 소도를 증설하고 하늘에 제를 지내어 백성들의 뜻을 하나로 모음
25대 솔나 단군(率那, 88, B.C.1150, 태자) : 기자가 서화로 옮김. 단제께서 상소도에 계시며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강연함
26대 추로 단군(鄒魯, 65, B.C.1062, 태자) : 의학원을 세워 의술을 보급함. 위문국이 정치론 28권을 지어 바침.
27대 두밀 단군(豆密, 26, B.C.997, 태자) : 천해(天海)의 물이 넘쳐 아란산이 무너짐. 수밀이국, 양운국, 구다천국 등이 특산물을 바침
28대 해모 단군(奚牟, 28, B.C.971, ? ) : 빙해(氷海)의 여러 왕들이 공물을 바침
29대 마휴 단군(摩休, 34, B.C.943, ? ) : 주나라에서 공물을 바침. B.C.935년 남해의 조수(潮水)가 크게 벌어지다. - 이 시기에 조석력이 가장 크게 보였음을, 역시 서울대 박창범 교수팀이 슈퍼컴퓨터로 확인함.
30대 내휴 단군(奈休, 35, B.C.909, 태자) : 청구의 다스림을 둘러보고 돌에 치우천황의 공덕을 새겨 하늘에 제를 올림. 주나라와 수교를 맺고, 흉노로부터 공물을 받음.
31대 등올 단군(登 , 25, B.C.874, 태자) : 기자조의 요왕이 삼성전을 백악산에 세우고 한인, 한웅, 한검(단군 왕검)의 신위를 모심.
32대 추밀 단군(鄒密, 30, B.C.849, 아들) : 선비산의 추장 문고가 공물을 바침. 초나라의 이문기가 조정에 들어와 벼슬을 함. B.C.837년 일식이 있었음
33대 감물 단군(甘物, 24, B.C.819, 태자) : 주나라에서 호랑이와 코끼리의 가죽을 바침. 영고탑 서문 밖 감물산 밑에 삼성사(三聖祠)를 세워 제를 올리고 글( ~ 하나를 잡으면 셋을 포함하고, 셋을 합쳐 하나로 돌아오니 ~ 영원히 법으로 삼으라)을 올림
34대 오루문 단군(奧婁門, 23, B.C.795, 태자) : 태평하니 도리가( ~ 큰 나라 배달나라 ~ 끝없이 태평하라)를 지어 부름
35대 사벌 단군(沙伐, 68, B.C.772, 태자) : 언파불합 장군을 보내 바다의 웅습(일본의 규우슈 지방)을 평정함.
조을 장군을 보내 연나라 수도를 격파하고 제나라와 임치 남쪽에서 싸워 승리함.
36대 매륵 단군(買勒, 58, B.C.704, 태자) : 천하(天河)에서 별무늬를 지닌 용마(龍馬)가 나타남.
협야후 배반명으로 하여금 삼도(三島-일본)를 평정토록 하고,
수유의 군대(기자조선의 군대)와 함께 연나라를 정벌하자, 제나라가 고죽으로 쳐들어 왔으나 패하고 돌아감.
37대 마물 단군(麻勿, 56, B.C.646, 태자) : 화폐 공방전을 만들었으며, 주(周)나라 양왕의 공주 희정을 왕비로 삼았다. 남쪽을 순행 중에 기수에서 돌아가심(B.C.591)
38대 다물 단군(多勿, 45, B.C.590, 태자) : 기자조선의 사절을 맞아들이고, 강동의 석토를 물에 혼합하여(오늘날의 석회석) 벽돌을 만들었다.
39대 두홀 단군(豆忽, 36, B.C.545, 태자) : 연, 초, 위, 제, 조, ,송, 기자조선 등의 사절들을 맞아들임. 노나라의 공자와 주나라의 노자가 만남.
40대 달음 단군(達音, 18, B.C.509, 태자) : 윤복지가 도덕경을 저술하여 바침, 진개가 치국요람을 저술하여 바침.
41대 음차 단군(音次, 20, B.C.491, 태자) : 주나라 유생이 와서 8조교를 배워감
42대 을우지 단군(乙于支, 10, B.C.471, 태자) : 이일선이 천리경을 저술하여 바침.
43대 물리 단군(勿理, 36, B.C.461, 태자) : 융안의 사냥꾼 우화충이 장군을 자칭하며 수만 명의 군사를 모아 서북 36 군을 함락시키고 도성을 공격하자 단제는 피난 중에 해두(海頭)에서 돌아가시고, 백민성의 욕살 구물이 어명을 받들어 먼저 장당경을 점령함
* (아사달시대 1048년 + 백악산 아사달시대 860년 = 1908년) : <삼국유사>에서 신화적으로 표현한 단군시대, 즉 壽一千九百八歲(수일천구백팔세-1908년간)이란 기록은,
우화충의 반란으로 인하여 43대 단군 물리가 사망하자 고조선이 완전히 멸망한 것으로 생각하여 잘못 표현된 것이다.
단군 왕검이 나라를 세운지 1908년이 지난 뒤가 바로 백악산 아사달시대까지다. 그러나 단군의 권한이 축소돼었을 뿐, 정통성은 인정되어 단군의 국가는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다. 장당경 시대 : 44세 구물 ∼ 47세 고열가 (B.C.425∼B.C.238 : 188년간)
44대 구물 단군(丘勿, 20, B.C.425, 욕살) : 우화충의 난을 진압한 후 여러 장수들의 추대를 받아 하늘에 제를 올리고 장당경에서 즉위하여, 나라 이름을 대부여로 고침.
이후 삼조선은 전쟁의 권한 등을 각자 수행하게 됨으로써 단군의 권한이 크게 약화된다.
45대 여루 단군(余婁, 55, B.C.396, 태자) : 연나라가 요서를 함락시키고 운장으로 침범하자 번조선의 대장군 우문언이 이를 막는 사이에, 진조선, 막조선이 군대를 보내어 연나라와 제나라의 군사를 오도하(五道河)에서 쳐부수고 요서의 여러 성을 되찾음
46대 보을 단군(普乙, 46, B.C.341, 태자) : 번조선 왕 해인(解仁)이, 연나라가 보낸 자객에 의해 시해 당한 후,
B.C.323 년 읍차 기후(箕詡)가 자칭 번조선 왕이라 칭하고 윤허를 구하니 이를 허락하고 연나라를 대비토록 함.
B.C.296 년 한개(韓介)가 수유의 군대를 이끌고 침범하니 대장군 고열가는 의병을 일으켜 이들을 몰아냄.
47대 고열가 단군(高列加, 58, B.C.295, 대장군) : 단군 왕검의 사당을 백악산에 세우고 정통성을 천명함. 그러나 계속 분열되는 상태를 수습할 수 없게 되자,
B.C.238 년 고열가 단제께서 왕위를 버리고 입산하니, 단군조선은 이로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됨.
* (아사달 1048년 + 백악산 860년 + 장당경 188년 = 2096년) 단군의 고조선은 2096년간 지속되었다는 한단고기, 단기고사, 규원사화 등의 기록은 이 장당경 시대까지를 말하는 것이다.
- 계해 58년(B.C.238) 이후 정통성을 인정 받는 단군의 등극없이, 6년간 오가(五加)들이 함께 다스린다.(그러나 이미 분열된 열국시대로 접어든 상태임)
* B.C.239 년 해모수가 웅심산을 내려와 군대를 일으켜 옛 도읍지 백악산 아사달을 점령한 후, 수유후 기비(箕丕)를 번조선 왕으로 삼고 자신은 천왕랑이라 칭하며 북부여를 일으킴 - 후에 해모수와 그 후계자들도 모두들 스스로 단군이라고 칭하였으나 기자의 후손과 손을 잡고 나라를 일으켰으므로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아, 단군조선은 47 대로 마감하였다.
* 바로 연결되는 뒷 얘기는 '다물 역사 이야기' 마당의 '열국시대와 삼국시대'에서 이어지니 참고 하시길--
출처 : | 역사, 천부경과 홍익인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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