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hn William Waterhouse, [율리시스(오디세우스)에게 잔을 권하는 키르케]Circe Offering the Cup to Ulysses, c.1891 영국화가 워터하우스 전형적인 "팜므 파탈(요부)"의 모습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 Jacques-Louis David(1748-1825), [텔레마쿠스와 에우카리스의 이별]The Farewell of Telemachus and Eucharis, 1818 프랑스 작가 페늘롱이 1699년에 발간한 소설<텔레마코스의 모험>에 따르면,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도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찾아 나섰다가 난파해 칼립소의 섬에 머물렀다고 한다. 오디세우스의 사랑에 실패한 칼립소가 새롭게 나타난 오디세우스의 아들을 또 유혹했다고 하는데, 그 사랑도 열매를 맺지 못했다. 이 섬에서 텔레마코스가 사랑하게 된 이는 칼립소가 아니라, 그녀의 님프가운데 하나인 에우카리스였다. 칼립소가 얼마나 분노에 떨었을지는 보지 않아도 눈에 선하다. |
출처 : | 흔적(痕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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