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하늘아래 첫 사찰, 지리산 법계사(해발 1450m)

영지니 2007. 5. 13. 10:30

 

 

법계사는 544년(신라 진흥왕 5년) 연기(緣起) 조사가 전국을 두루 다녀 본 후 천하의승지(勝地)가 천왕봉에서  용이 사리고 범이 웅크린 듯한 산세는 좌우로 급박하게 짜여 져서 오직 동남쪽으로만 트여 있으니 동틈과 함께 지기와 천기가 조화를 이루며 화합하는 곳이다 .


고려 우왕 6년인 1380년, 이성계에 패배한 왜군에 의해 소실된 법계사는 조선 시대 태종 즉위 5년인 1405년에 정심(正心) 선사가 중창했으나,

 

1908년 일본군에 의해 다시 소실되어 방치되다  1981년 겨우 절다운 형태를 갖추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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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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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멸보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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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멸보궁에는 불상이 없으며 하얀부분 창 뒤 삼층탑에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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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탑은 부처님 진신 사리가 봉안된 탑으로 이 탑과 적멸보궁 앞쪽에 있는 산의 커다란 바위는 일본의 후지산과 일직선상에 놓여있다고 한다. 이러한 지정학적 배치를 고증이라도 하듯 일본과의 미묘한 관계가 구전되고 있다.

 

예로부터 '법계사가 일어나면 일본이 망하고, 일본이 일어나면 법계사가 망한다'고 하여 여러 차례 왜적이 법계사를 침범 하였다고 한다. 고려 때 왜적 아지발도(阿只拔屠)가 이 절에 불을 지르고 운봉 전쟁에서 이성계의 활에 맞아 죽은 일화는 바로 구전이 허위만이 아님을 반증하고 있다.

 

 

( 보물 473호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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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신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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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흔적(痕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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