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공작산 수타사

영지니 2008. 7. 16. 23:41

   공작산 수타사 초입의 숲길

 

  일제 강점기때의 쓰라린 아픔의 흔적.   일본이 소나무에 큰 상처를 내고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 지금도.....

 

   봉황문 (사천왕문)

 

    소조 사천왕상.   본 사천왕상의 보장에서 월인석보 진품이 발견되어 현재 보화각에 봉안 전시중.

 

  사천왕의 다리를 어깨에 짊어지고도 즐거워하는 마귀

 

   흥회루

 

   본전  대적광전

 

   대적광전 앞 석조 청수대

 

   대적광전 목조 비로자나불좌상

 

   보궁형 닫집

 

   닫집의 천정에서 불법을 수호하는 황룡

 

   들보에 달린 소종.    행사시 사용하던 끈이 지금도 달려있다.

 

 

   대적광전 숫기와에는 백자 연봉이...

 

   수타사 범종.  1670년 사인스님 주조

 

   용뉴에는 용의 등지느러미가 음통을 두루감고 있다.

 

   법고

 

   목어   어두어신

 

   괘불탱화             우협: 석가모니불.                         본존:비로자나불.                           좌협: 노사나불.  

 

   월인석보  1459년 세조.    보물 제745호

 

  수타사 삼층석탑.  옛 가람의 터.

 

   원통전  십일면 42수 관음좌상

 

   산신.    시자와 시녀가 귀걸이를 하고있다.

 

   심우산방.   탄허書

 

   요사채

 

   멧돌

 

   주목.  수령 500년으로 고사

   고사주목의 후손

 

   부도군

 

   용담

 

공작산 수타사(孔雀山壽陀寺)  

 

강원 홍천군  동면 덕치리 9   

孔雀山 수타사(壽陀寺)는 태백산맥의 줄기인 공작산 아래에 자리 잡은 고찰이다.
水墮寺는 신라 성덕왕 7년(708)에 원효대사가 牛跡山 일월사(日月寺)로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조선 선조 2년(1569) 공잠대사가 현 위치로 옮겨 지으면서 수타사(水墮寺)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임진왜란때 소실된후 인조14(1636) 중창.,1658년 흥회루(興懷樓)루 중건.

1670년(현종 11)  범종 주종,
숙종 2(1676)년에 소조사천왕상을 조성.
 
壽陀寺로 바꾼 것은 1811년(순조 11) 水墮라는 이름이 좋지 못하다고 하여 아미타불의 무량한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후1861년(고종 15) 윤치(潤治) 스님이 중수하였으며, 1878년(고종 15)에는 심우산방  중수.

1976년 심우산방을 중수하였고, 1977년 삼성각 재건, 1992년 관음전을 신축하였다.

경내에는 대적광전. 원통보전. 봉황문(소조사천왕상). 흥회루. 삼성각. 심우산방. 좌당.
범종, 법고와 받침대. 청수석대. 수령500년의 朱木. 대형맷돌.삼층석탑. 부도 (10구,비3기).

보화각(성보유물관)은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하였으며, 2005년 5월10일 개관했다.
보물 745호인 월인석보를 비롯, 도유형문화재 122호인 영산회상도 및 123호인 지왕시왕도와
관세음보살상,칠성탱,동경,원패, 사리함 등 문화재를 보관·전시하고 있다.
보화각에는 지난 1999년 오대산 월정사에 임시 보관됐던 수타사의 보물 제745호인 월인석보가
6년만인 2005년4월 11일 반환돼 소장된 것을 기념해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수타사 초입의 소나무 몸에는 상처가 많이 있는데 이는 일본이 화약을 만들기 위해 송진을 채취해간 흔적이 .....

 

○봉황문.
 현종(顯宗) 15년(1674)에 법륜(法倫)이 봉황문(鳳凰門)을 건립하였으며,

 숙종 2년(1676)  소조사천왕상을 조성(도유형문화재 제121호)
  이 사천왕복장에서 원본 월인석보가 발견되었다.
  각 천왕의 좌우에는 건달바, 부단나, 구반다, 페레다, 용, 비사사, 나찰 등의 8부신이 시립하고 있다.
 

○흥회루(興懷樓)
    1658년(효종 9)에 지은 건물로 맞배지붕에 정면 5칸, 측면 3칸의 주심포 맞배지붕이다.

 ⓐ목어는  물고기 형태로 여의주를 물고 있으며, 돼지코에 여덟 개의 이빨을 드러내고 있다.

 

 ⓑ법고 즉 용고(龍鼓)에 그려진 용은 기룡(夔龍)이다,

    이 기룡의 가죽으로 만든 북을 기고(夔鼓)라고 하는데,  소리가 오백리까지 들린다고 한다.
    법고받침대는 불음을 상징적으로 기발하게 표현하였는데, 맨 아래로부터 4개의 단을 설치하고
    그 위에  활짝 핀 연꽃을 조각하였으며, 그 위에 팔각형의 보주를  놓았다. 

    팔각보주 위에는 상짝 오으려진 연잎에 연밥 모양을 얹어 놓고 다시 4개의 단을 만든 다음

    십자형의 대를 만들어 그 위에 북을 올려놓았다.
    수타사만이 간직한 유일무이한 희소한 작품이다.
 

○聖水(供養淸水)臺로 사용하였을듯한 석조물(총높이 8尺)이 놓여있다.

  이 청수대의 하대석은 복련꽃으로 수놓았으며,  간주하석은 육각형으로서 육바라밀을,

  간주상석은 사모중층연화로서 팔정도를 상징!!!  상대석은 굽이있는 대접을....


○홍천수타사동종(洪川壽陀寺銅鍾)  보물  제11-3호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 사인비구주조 8구 동종현황
  ①포항보경사서운암동종 (보물 11-1)
  ②문경김룡사동종 (보물 11-2)
  ③홍천수타사동종 (보물 11-3)
  ④안성청룡사동종 (보물 11-4)
  ⑤서울화계사동종 (보물 11-5)
  ⑥양산통도사동종 (보물 11-6)
  ⑦의왕청계사동종 (보물 11-7)
  ⑧강화동종 (보물 11-8)

  

○주목(강원도 보호수 166호) 1568년의 사찰 이전을 관장하였던 한 노스님을 짚고 다니던 주목 지팡이로

     용안수의 수원(水源)을 찾고,   그 옆에다 지팡이를 꽂은 것이 살아나서 오늘과 같은 나무로 자라났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사찰을 지키는 신중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부도군 강원도문화재자료 제15호
  청송당대사탑(靑松堂大師塔),  기허당대연대사탑(虛堂大演大師塔),  서곡대사부도(瑞谷大師浮屠),

  유화당대사묘위지탑(遊華堂大師墓暐之塔), 중봉당탑(中峰堂塔), 홍파대사승왕탑(洪波大師勝王塔),
  홍우당부도(紅藕堂浮屠), 무명부도와 비석 등이다.

 


 

출처 : 참 나를 찾아 山寺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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