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고려초 탑비에 나타난 발찌 장식 (거돈사지)

영지니 2008. 7. 16. 23:42

 원공국사승묘탑비 비좌의  뒷발중 왼발 발목걸이(발찌) 장식 

 

 뒷발의 오른발목에는 발걸이(발찌)가 없다.

 

원공국사승묘탑비 

  

 뒷모습 (꼬리, 귀갑문, 卍,, 王)

 거돈사지 삼층석탑

 

 소맷돌

 원공국사부도 (경복궁 뜰에 있을때 모습)

 거돈사지 배례석

 거돈사지 석조대좌

 어둠이 내리는 거돈사지 모습

 

 비좌인 거북의 뒷발.왼발과 오른발 모습.

 

 

거돈사지(居頓寺址) 

사적  제168호      강원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189 
 
한계산 기슭의  절터이다.

발굴조사 결과 신라 후기인 9세기경에 처음 지어져 고려 초기에 확장·보수되어 조선 전기까지 유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3층석탑(보물 제750호)은  신라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다. 탑의 동쪽에는 원공국사 지조(930∼1018) 원공국사승묘탑비(보물 제78호)가 있는데, 1025년 최충 撰 ,김거웅 書. 이 비의 높이는 245cm.

 

원공국사승묘탑비의 비좌인 거북의 뒷 왼발에는 발목걸이를 하고 있다. 거북머리가 용머리같으면서 양쪽 귀 뒤가 물고기 지느러미같이 되어 있다. 귀갑문 안에는  卍字와 王字,연꽃무늬가  장식되었다.

 

원공국사승묘탑(보물 제190호)은 경복궁 뜰에 있을때의 모습이다.

 

 

 

출처 : 참 나를 찾아 山寺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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