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黃土)
오색토와 함께 가장 이상적인 토질이다.
우리나라 명당에서 가장 많은 토질이며, 황골이 많이 나오며
풍수적으로 흉지라고 하더라도 유골의 상태가 양호한 경우가 많다.
마사토가 황토에 적당히 섞여 있으면 배수가 잘되고 유골의 상태가 좋아지며
수분이 적당히 유지되어 이상적인 조건의 토질이 된다.
표피에 마사토가 있고 광중 속 부근이 황토이면 물이 고일 염려가 있고,
반대로 표피가 황토이며 광중 속 부근이 마사토가 많이 섞여있거나 마사토이면
음택으로서 가장 이상적인 토질이 된다.
황토의 입자가 곱고 마사토 등 다른 성분의 흙이 전혀 섞여있지 않을 경우,
양명하지 않은 곳은 물이 드는 것을 조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