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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 상식

영지니 2011. 9. 6. 22:31

낚시터에 나가 보면 남들보다 특별히 대어를 잘 낚는 낚시꾼이 더러 있다.

그에게 대어를 잘 낚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아도 별로 신통한 대답을 못 듣는다.


어떤 이는 포인트에 잇다고도 하고 어떤사람은 그날의 운에 있었다고도 하며
혹은 미끼나 채비에 있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대어를 낚는 것은 어느 한 두 가지 조건만 충족되어도 가능할 수가 있고
모든 조건이 두루 맞아 떨어져야 비로소 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낚시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요소들을 가리면 다음과 같다.

1) 대어가 잘 낚이는 수심을 파악하라.

2) 5~6m이상의 깊은 수심에서


대형 월척이 낚이는 예보다는 오히려 얕은 수심에서 대어가 잘 낚인다.
대어가 잘 낚이는 수심층은 3~4m 이내,그것도 2m 이하일 때가 많다.

3) 낚시터의 성격을 잘 이해 하라.


수초 많은 수로나 평지저수지 또는 늪지인지 아니면 계곡형 저수지인지,

그리고 그 저수지의 성격에 따라 공략방법이나 포인트를 달리 해야 한다.

4) 상황판단을 신속히 해라.


지렁이나 새우,떡밥 가운데 어느 것을 써야 할지
수온이나 물색깔,수초여건,수심 등을 잘 해야 한다.

5) 항상 조용히 하라.


시끄러운 곳에는 대어가 잘 가지 않는다.
불빛이나 기타 소음을 특히 싫어하므로 대어를 낚으려면 조용히 해야 한다.

조용하고 침착한 낚시동료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6) 대어는 낮보다는 밤에 잘 낚인다.


밤낚시 수칙을 지켜야 한다.
될수있으면 밤에는 포인트를 이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7)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대어는 금방 미끼를 넣자마자 오는 것이 아니므로
끈기 있게 기다리는 자세가 중요하다.


물론 수초낚시에서는 채비를 드리우자 마자 대어가 물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8) 포인트를 고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이것은 한 두 번의 낚시에서 길러지는 것이 아니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9) 대어가 특히 잘 낚이는 시간대를 주목하라.


하루 중 특히 대어가 잘 낚이는 시간대가 계절별로 다르지만
대략 정해진 때가 있다.


초저녁이나 새벽부터 이른아침까지의 시간대를 놓쳐서는 안된다.

10) 이상의 어떤 조건보다도 낚시터의 선정이 더욱 중요한 요소다.


대어 많은 낚시터를 골라야 한다.


어떤 곳은 마리수로는 많이 낚이지만 씨알이 잘고,
어떤 낚시터는 마리수는 적어도 낚였다 하면 대어인 곳이 있다.

낚시터마다의 특성이 다르므로 이런 성질을 알아서 낚시터를 고르는 눈이 필요하다.
즉 마리수 낚시터인가 아니면 씨알 낚시터인가를 빨리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11) 남보다 부지런해야 한다.


새우나 지렁이 미끼는 싱싱한 것으로 자주 갈아주고 부지런한 낚시를 해야 한다.

12) 채비의 응용력,포인트,현장의 조건을 파악한 후 거기에 맞는 채비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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