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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요령

영지니 2011. 9. 6. 22:33

밤 낚 시


  저는 강마을에서 발행한 낚시 책 『전통찌올림낚시』의 저자 “분당낚시꾼·김 해운”입니다.

책에 수록된 낚시기술의 방법과 순서 등을 공개 합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또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낚시의 꽃은 붕어낚시이다.

그 중에 밤낚시는 낚시의 백미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이 매력 있는 야간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주간에 하던 낚시채비에~

몇 가지를 추가로 준비해야할 것과 주의사항이 있게 된다.

 

 

  어두워지기 1시간(최소 30분)전에는 야간낚시가 모두 준비되어서~

어두워진 다음에는 편안한자리가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해 둔다.

 

■ 야간낚시 준비사항

    ? 야간에 쓸 떡밥을 넉넉히 준비한다.

    ? 랜턴(손전등)을 미리 꺼내서 손이 닿는 곳에 놓아둔다.

    ? 야간용 케미를 어둡기 전에 준비한다.

    ? 여름철에 모기향은 어두워지기 30분전에 피운다.

    ? 밤이슬을 피하기 위해서는 파라솔을 펴서 받쳐놓는다.

    ? 추위를 느끼기 전에 방한복을 미리 입는다.


■ 수건으로 낚싯대를 덮는다.

 

 

 

 

 

 

 

 

 

 

 

 

 

 

 

 

 

 

 

 

 

  초봄이거나 추석을 지나 가을로 들어서면 밤에는 이슬이 내려서 살짝 얼어있게 되는데~

이때 낚싯대, 낚시가방 등이 모두가 불편해진다.

 

  방갈로나 차 속에 들어가 밤잠을 조금자고 나와 보면~

낚싯대 손잡이에 이슬이 내려 살짝 얼어있게 된다.

 

  잠자리로 가기 전에 펼쳐진 낚싯대 손잡이위에 수건을 덮어두고 가면~

수건에 덮어진 낚싯대 손잡이에 이슬내림이 방지되어 매우 편안한 낚시가 된다.


■ 떡밥을 보호하자

  떡밥에도 이슬이 내려서 반죽의 상황이 달라지거나 약간씩 얼어버리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차나 방갈로에 들고 들어가게 되면~

이슬내림이나 밤 고양이들에게 떡밥을 도난당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게 되는데~

 

  그것이 어려우면 떡밥을 수건으로 덮어두고~

그 위에 떡밥그릇을 1개 더 올려두고 들어가게 되면 다음날 무사하게 된다.


■ 케미컬라이트(야간 케미)는 미리 꼽는다.

 

 

 

 

 

 

 

 

 

 

 


 

 

 

 

 

 

 

 

야간 케미는 어두워지기 30분전에 꼽는다.

     ? 야간용 케미를 꺾은 다음 흔들어서 최대 밝기로 해서 사용하지 말고!

                    꺾은 상태 그대로 사용을 한다. 그러면 야간 케미의 밝기가 오래도록 일정하게 유지된다.


■ 모기향은 어둡기 30분전에

 

 

 

 

 

 

 

 

 

 

 

 

 


 

 

 

 

 

 

■ 물속에 불빛금지

 

 

 

 

 

 

 

 

 

 

 

 


 

 

 

 

 

 

 

  무언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물속에 랜턴(손전등)불빛을 인위적으로 비추어 보는 것은 금물이다.

모인고기가 불빛을 보고 도망을 가버린다.


■ 지렁이 통에 야간 케미를

 

 

 

 

 

 

 

 

 

 

 

 

 


 

 

 

 

 

 

  밤낚시 중 지렁이 1마리 꺼내서 바늘에 달고, 지렁이 뚜껑을 덮어 두는걸 잊어버렸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그 많던 지렁이가 모두 탈출을 해버렸다!

정작 쓰려고 하니 몇 마리 안 된다.

 

  이때 불 밝기가 흐려져서 버려지는 야간 케미를 지렁이통속 위에 놓아두게 되면,

이놈들이 야간 케미 불빛 때문에 도망을 못가고 자기 집으로 계속 숨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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