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종류와 사용량 지키면 쌀의 품질이 쑤욱
이삭거름을 주는 량은 10a(300평 당) 평야지의 보통논은 질소 성분으로 2kg 정도 주면 되지만 벼 잎의 색이 짙은 녹색이거나 잎도열병이 발생이 심한 논, 비가 자주 오는 날이 계속되면 질소질비료는 주지말고 염화칼리만 3~4kg을 주는 것이 좋다.
다만 관행으로 이어져 오던 알거름(벼알 여믊을 좋게 하기 위해 주는 거름)을 계속 주게되면 청미와 유백미가 많아지고 백미에서는 금간 쌀과 불투명한 쌀이 증가해서 완전미 비율이 낮아지게 된다.
특히 알거름은 쌀의 단백질 함량을 증가시켜 밥맛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지 않는 것이 고품질의 쌀ㄴ을 생산할 수가 있게 된다.
적당한 이삭거름 사용과 함께 중요한 사항이 벼 생육단계 별 물관리가 더 중요한 사안이다.
벼가 무논에서 재배된다고해서 늘상 물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항상 물을 대주면 논 토양속에 공기(산소)가 부족하여 뿌리의 활착이 떨어지게 되므로 중간 물때기와 물걸러대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가지치기가 끝난 논은 실금이 갈 정도로 중간 물때기를 하면 뿌리가 깊게 뻗어 쓰러짐에도 강해지고 생육후기까지 양분흡수를 좋게하여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 할 수가 있고 이 시기에는 벼 이삭이 패기 40~30일 전이므로 남부지방은 7월 중순경으로 장마 중이라고 하더라도 중간 물때기는 꼭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물걸러대기는 중간물때기가 끝난 논에 물을 한번 대었다가 물이 잦아들면 다시 대는 방식으로 완전물때기(이삭이 이삭거름이란 벼 포기에서 늘어난 줄기에 이삭이 많이 달리도록 하기 위해서 주는 비료인데 보통 7월 하순경부터 이삭거름을 주기 시작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벼 줄기 속에 어린 이삭의 길이가 1mm 정도 되었을 때(이삭패기 25일 전) 주게 되는데 팬 후 30~40일경)까지 해주어야 한다.(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박홍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자료발췌함)
'잡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삭 팬 후 물 걸러대기 작업 효과적 (0) | 2012.07.21 |
---|---|
이삭거름 늦추면 쌀 품질 개선 (0) | 2012.07.21 |
나도겨풀의 생육상태와 제거방법 (0) | 2012.07.21 |
올방개의 생육특성과 제거방법 (0) | 2012.07.21 |
벗풀의 생육특성과 제거방법 (0) | 2012.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