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마디호박 재배

둥근마디호박 재배

농사를 잘 한 것은 아니지만 경험을 올려봅니다.

둥근마디호박은 늙은 호박을 원하거나 단호박이 아니고

애호박을 먹기위해 심는 호박입니다.

일반 마디호박인 주키니호박은 줄기를 길게 벋지 않는데

둥근마디호박은 줄기가 맷돌호박 크듯이 자랍니다.

1.4월8일 비닐 폿트에 씨를 넣고 본 잎이 3개정도 될때까지 간이 하우스에서 키웠습니다.

하우스가 없어서 폭70센티, 길이 1.5미터, 높이 40센티 되게 만들었지요.

2..지정 장소에 퇴비를 넣고 섞은 다음 가스가 나갈 때까지 일주일이상 방치한다.

3.. 비가 오거나 촉촉할 때에 비닐을 씌운다. 한 변이 비닐폭 1.2미터 정사각형으로 만든다.

4. 모종이 원하는 크기가 되면 비닐 씌운 곳의 중앙에 구멍을 뚫고 2포기를 심는다.

시들지 않게 고깔을 씌워주면 몸살을 덜 할 것임.(바람에 날리지 않게)

5. 줄기가 크고 암꽃만 여러개 피고 숫꽃이 없어서 고민이 되었다.

지나다가 남의 밭 단호박 숫꽃을 잘라다가 마디호박 암꽃에 수정을 해주었다.

수정이 안되면 며칠 후 호박 열매가 떨어짐

6. 줄기가 길게 자라 비닐 밖으로 길게 벋어서 둥글게 원을 만들며 뱀이 또아리 틀듯이

계속 감아주며 키웠다. 적당한 크기의 애호박이 되면 수확을 해야한다.

7. 좁은 공간에서 줄기가 사방을 벋지 못하게 하고 직경 2미터의 범위안에서 줄기가 포개어지며

키우고 오래된 줄기는 속으로 묻히고 새 줄기만 위에서 계속 성장하며 호박을 만들어낸다.

8. 비오는 날에도 암꽃은 피고 있다. 우산을 쓰고서라도 숫꽃에서 수술을 따다가 암꽃에 수정을 해준다.

9. 두포기만 심었는데 100개 이상을 수확하여 부모님댁 아들집 충분히 먹고 남았다.

10. 줄기 세가 약해졌다 생각이 될 때 비닐을 걷고 퇴비 복합비료 몇 숟가락 중심으로부터 30샌티 떨어지게

뿌려주고 다시 비닐을 고정시킨다.

11. 애호박만 먹는줄 알았지 씨를 둘 생각을 못해서 종자를 두지 못해 올해 세종나에서 나눔 받았다.

이상입니다. 초보농군이라 서투른 면이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자문을 기다립니다.

12. 아들덩굴, 손자덩굴 구분할 길도 없었습니다. 서로 엉켜서 누가 누구의 손인지 몰라요.

 

인완 (천안)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