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호박 재배 방법

영지니 2020. 5. 5. 19:51


호박 재배 방법


호박

 

 

 


학명: Cucurbita spp.
원산지 : 열대 및 남아메리카
영명 : Pumpkin, Squash



잘 자라는 환경조건


생육온도

10∼35℃, 발아적온 : 25∼30℃


채소 중 저온에 강한 편이어서 다른 채소들 보다 일찍 심지만, 서리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노지에 일 찍 심을 때는 종이나 비닐 고깔을 씌워야 한다.


재배일정
호박은 4∼7월에 파종하여, 7∼11월에 수확한다.



씨앗뿌리기


작은 포트에 육묘하여 노지에 심어준다.

(발아온도 25∼30℃, 4∼5일 발아)


발아 후 낮에는 22∼24℃ 밤에는 15∼18℃로 유지한다.



밭 만들기
호박은 뿌리가 넓게 퍼지므로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이 좋으며, 정식 2주일 전에 고토석회 12g/㎡와 퇴비 2∼3kg/㎡을 주고 밭을 갈고, 복합비료 80g/㎡을 뿌려준다.


호박의 본엽이 5∼6매가 되면 밭에 심는다.

이랑나비는 3.5∼4m로 포기 사이를 60∼90cm 심거나, 이랑나비 2m 포기사이 2m로 심는다.


정식은 5월 상순경 바람이 없고 따뜻한 날에 묘 뿌리가 끊이지 않도록 조심하고, 가능한 얕게 심어야 뿌리의 활착이 빠르다.



호박터널 만들기


파이프나 나무막대기를 이용해 터널 골격을 만들고 10cm 간격의 그물을 쳐서 덩굴을 유인한다.
멋진 터널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배토양 준비가 중요하며 사방 0.5∼1m정도의 토양을 확보한다.
호박을 심기 전에 충분히 관수하고 간격을 40∼50cm 간격으로 정식한다.
뿌리에서 10마디 이하의 곁가지 및 과일은 제거하고, 정식 30일 이후에는 웃거름을 액체 상태로 2∼3회 준다.



줄기유인
덩굴성 호박은 순지르기를 하고 줄기를 유인하여야 통풍 및 일광을 충분히 받고 병충해 예방이 된다.


페포(Pepo) 계통
곁가지가 자라지 않아 적심할 필요가 없다.


막시마(Maxima) 계통
덩굴의 14∼18마디에 암꽃이 착생한 후 4마디에 2번째 암꽃이 달린다.

어미 덩굴과 2-3개의 아들덩굴을 기르거나 어미덩굴을 정식하기 전에 순지르기 하여 아들덩굴 3-4개를 키운다.


모샤타(Moschata) 계통
암꽃이 10마디 내외에서 착생하며 그 후 3∼4마디마다 암꽃이 달린다.

5∼6마디에서 순지르기를 하여 좋은 덩굴 2줄만 키우고 나머지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


열매 착과하기
호박은 한 그루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기 때문에 인공 수분하여 열매를 착과시키는 것이 좋다.
인공수분은 수꽃을 따서 꽃잎을 제거한 후 암꽃의 주두 부위에 꽃가루가 골고루 묻도록 발라준다.



수확하기
수확 시기는 품종, 기후 및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청과용으로 이용되는 쥬키니, 애호박, 풋호박은 착과 후 7~1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숙과용 호박은 개화 후 35~50일 경과 후 황갈색, 황색이 된 것을 수확한다.

저장할 호박은 받침대, 그물망 등을 이용하여 호박이 서로 닿거나 겹쳐지지 않도록 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저장 온도는 10∼13℃, 습도는 70∼80%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영양적 가치
호박은 잎, 줄기, 꼭지, 과실, 종자 등 모든 부분이 이용되고 있다.

성숙함에 따라 Caortene 등의 영양 성분이 증가하며 비타민 A, B, C를 다량 함유하여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늙은 호박에는 황색 천연색소인 Carotenoid계 화합물이 다량 존재하며 그 중 비타민 A의 공급원인 β-Carotene은 다양한 약리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다빈치호박

과형은 난형(卵形) 이고 청과용 호박이다.


겨울철 비닐하우스 재배에서는 특히 밤의 온도를 10~15℃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기는 보통 어른 주먹의 1.5배, 무게는 350~450g, 과가 매끄럽고 윤기가 나며, 만져 보아 무르지 않고 꼭지 부분이 2cm 정도 남아 있는 것을 수확한다.


국이나 찌개 나물용으로 이용된다.


기후조건) 생육적온은 보통 낮 온도 23∼25℃, 밤 온도 13∼15℃ 정도


토양조건) 일반적으로 사토에서 양토까지 적응력이 높지만 사토일수록 조생화된다.


토양의 pH 는 5.6∼6.8이 적합하다.


토양건조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비료흡수력도 강하며, 연속재배에도 비교적 잘 견디는 편이다.







구리지왕10

특성

평균과중은 1.8~2.0kg이며 과형은 편원형이다.
과육은 두껍고 농황색이며 착과 및 비대력이 우수하다.
초세는 강하고 착과가 용이하여 재배가 쉽다.
과는 균일하고 식미가 우수해 시장성이 좋다.



주의사항
정식 후 활착과 초기 생육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 뿌리 발육이 좋은 강건한 모종을 육묘하여야 합한다.
본밭은 1~2일 전에 미리 관수하여 최저 12℃이상 지온을 확보해야 한다.
질소과다의 경우 암꽃의 착생이 적게 되는 일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직사광을 피하여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저장하고, 과피에 상처를 주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만냥

측지 발생이 적어 밀식재배가 가능한 다수확 단호박이다.


특성
과 전까지 측지발생이 적어 재배가 용이하다.
중은 1.8kg 정도이고 과형은 편원형으로 농녹색 바탕에 연녹색 반점이 있다.
육은 농황색으로 가식분위가 많으며 강분질이다.
꽃이 연속적으로 피며 착과가 안정되어 있다.



주의사항
10a(300평)당 재식주수는 1,000~1,200주이다.
정식 묘는 본엽 4매의 어린 모로 어미줄기는 적심하지 않는다.
착과는 뿌리 밑 부분에서 25~30cm, 4~6절의 위치에 연속 2과를 착과시킨다.
어린 과를 끼고 있는 엽병은 기부에서부터 제거하고 완숙과를 출하한다.
착과된 후 수확기가 가까워지면 다시 무성하게 덩굴이 번지게 된다.
쥬키니형이 아니므로 억제 작형 시는 하단에서 착과가 안 될 수 있다.







스네이크 / 뱀오이

특성
초세가 강하고, 과색은 녹색이다.
과의 길이가 1.5m 정도로 상당히 길어 관상가치가 높다.
분지력이 강하며 촉성, 반촉성, 노지, 조숙재배에 적합하다.
뿌리량이 많고 친화력도 좋고 내병성이 강하다.



주의사항
과다 착과가 될 경우 성숙 후기에 급성 시들음증이 발생할 염려가 있다.
저절위 착과를 피하고, 뿌리가 충분히 강하게 뻗고 나서 착과시킨다.
파종 시 종자 직경의 2배정도의 흙을 덮어주어야 한다.









황보맷돌

수량 많고 저장성 좋은 보양호박이다.
과육은 편구형으로 골이 깊지 않은 편이며 평균 과중은 5~8Kg의 숙과용 호박이다.
과육이 두꺼워 무게가 많이 나가며 식용부위가 많다.
과육 비대가 빠른 편이며 수송성 및 저장성이 좋다.
산후조리에 매우 좋다.








조롱박

특성
덩굴성의 박과 실물로 고온에서 잘 자란다.
과형은 호리병모양으로 관상가치가 높다.
저온다일에서 암꽃의 발생이 양호하다.
과피는 백색으로 장식용품 등에 이용할 수 있다.
꽃은 흰색으로 주로 밤에 핀다.
재배과정에 따라 과가 크게 자랄 수도 있다.


유의사항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가 잘 되는 곳에 재배한다.
좋은 과형과 관상을 위해서는 덕재배를 하는 것이 좋다.
조롱박은 원줄기에 착과가 어려우므로 적심하여 손자덩굴에 과실을 달아야한다.








아시아만차랑

당도 24도를 자랑하는 다수확 초당호박이다.


특성
내서성과 내병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초세가 아주 강하다.
과실은 장타원형이고, 과피가 단단하며 광택이 있으며, 녹색 바탕에 담록의 줄반점이 있는데, 숙기가 도래하면 약간 변색이 된다.
육질은 두껍고 단맛이 아주 좋아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과중은 2~3kg 정도이며, 표피가 아주 단단해 수송성 및 저장성이 뛰어 나다.



재배방법
10a당(300평) 32주를 식재한다.
초세가 아주 강하여 뿌리가 나무뿌리처럼 형성 되는데, 이랑 폭 2.5m, 주간 2m로 정식한다.
아시아만차랑 3포기에 잡종강세용 수분수 1포기를 심어주는 것이 좋다.
농가에 따라서는 아시아만차랑이 딸기처럼 건너가 발생해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기 때문에 주당 50주정도 씩 잘라서 번식시키기도 한다.
1주당 수확량은 60개과 이상입이다.



주의사항
절대 본밭에 제초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서리에 비교적 강하므로 일반 단호박보다도 오랜 기간 수확을 해낼 수가 있어 수확기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

씨앗을 2~3시간 이상 물에 담그면 발아가 문제가 되므로 절대 물에 담그지 말아야 한다.




맘모스AG



특성
초형은 덩굴성으로 초세는 매우 강하다.
과형은 편원형으로 골이 있다.
과색은 밝은 황색이다.
과크기는 100kg 이상의 초대형 호박이다.
숙기는 만생으로 노지재배에 적합하다.
대형호박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조기파종을 해야 하고 밑거름을 충분하게 주어야 한다.
지름이 100cm, 무게도 100kg이나되는 초대형 호박이다.

키우기에 따라 수백kg까지 나가기도 하며, 식용은 가능하나 맛은 없다.






미니단호박 보우짱


특성
무게가 500g 전후로 흑록색 과피에 잔줄이 있고 호박 높이가 낮은 미니 밤호박이다.

육질은 강분질(强粉質)로 전자레인지로 5-8분 가열하여 먹을 수가 있다.


초세가 강하고, 후기의 초세 쇠퇴가 완만하여 장기간의 수확이 가능한 풍산종이다.

다른 밤호박보다 소엽으로, 절간이 약간 짧고 강건한 초세가 된다.


암꽃은 3-4마디에 안정되게 착생하고, 개화결실 후 35-40일 전후로 수확되는 조생종이다.

과는 높이도 착과된다.


육묘
발아는 지온 25-28℃를 유지하면 일시에 발아된다.

포트에 심는 적기는 파종후 7일경으로 9-10.5cm 포트에 이식한다.

활착 후 서서히 최저지온 13-15℃로 유지하여 모의 도장을 방지시키고 암꽃 분화를 촉진시킨다.

상토의 질소 과다와 온도 관리에 주의하여 절간이 짧고 강건하게 자라게 한다.



정식
초세가 강하면 암꽃의 발생이 적게 된다.

일반적인 밑거름은 300평당 질소 10-12kg, 인산 15-18kg, 가리 10-12kg, 고토석회 100kg(호박의 칼슘요구도는 높다) 퇴비 2톤이 적당하다.

초세를 봐 가면서 수시로 웃거름을 준다.

정식시의 지온은 15℃ 이상이 필요하고 재배상은 건조를 막기 위해 멀칭 피복을 하고 지온을 확보한다.



정지, 착과
가지치기 방법은 두 줄기 재배하여 8-10과를 목표로 한다.

원줄기를 본엽이 4매가 되면 적심을 하고 측지를 두 줄기 재배시킨다.

착과절위까지의 곁가지는 빨리 제거한다.


1번과의 착과절위는 8-10절위이고, 줄기의 길이는 70-80cm 위부터 착과시키지만 초세가 약한 경우는 착과절위를 높인다.

교배는 벌을 방사하거나 인공교배를 시키면 확실한 착과를 시킬 수가 있다.



망재배
보다 더 고품질의 미니단호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터널지주를 이용한 망재배가 이상적이다.

터널지주는 3m 이상의 것을 사용한다.

그 위에 오이망을 길게 설치한다. 땅 재배에서는 매트를 이용한다.


수확, 출하
착과후 35-40일경 수확한다.

열매꼭지 부분의 경화, 또 그 주변 전체의 균열, 또 과피의 색이 담록색에서 농록색으로 변할 때가 수확적기이다.

완숙과를 수확한다.

병충해 방제에 대해서는 일단 단호박에 준하지만 미니단호박은 특히 수확기간이 길어서 주의를 요한다.

수확은 과경(꼭지)을 약 2cm 정도 붙여서, 예냉처리나 풍건을 시킨 후 출하한다.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