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와 붕사의 역활은 다릅니다.
석회는 산성토양을 중화 시키고 칼슘의 공급을 하는 역활을 합니다.
배추의 경우 석회가 부족하면 결구되기 전에는 새잎의잎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마르고 배추를 갈라보면 물에 데친 것처럼 썩어 속이 텅비어
있는 현상인 속 썩음병의 원인이 되고 무사마귀병, 밑둥썩음병 등이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무의 경우 어느정도 자란후 겉잎은 정상이나 속잎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물러져 마른다고 합니다.
붕소는 줄기의 성장에 영향을 끼는것 같습니다.
붕소가 부족 하면 배추는 잎줄기 안쪽에 가로로 흑갈색의 줄무늬가 생기며
약간의 금(균열)이 가는 현상이 발생하며 이런 잎은 오그라 들면서 자라지
못하고 거칠어 진다고 합니다.
무의경우 붕소가 부족하면 뿌리 윗부분의 껍질이 가로로 터지면서 갈색으로
변하거나 무 속이 검은색으로 변하며 심하면 속이 비게 된다고 합니다.
붕소의 경우 한번 뿌리면 3년정도는 뿌리지 않아도 됩니다.
붕소는 토양속에서 쉽게 이동이 않되므로 해마다 뿌릴경우 오히려 붕소
성분의 과잉으로 악 영향을 끼칠수 있으므로 붕소가 미량으로 혼합되어
나오는 복합 비료를 사용 하시면 됩니다.(단 처음 농사 짓는 곳에는 반드시
뿌려야 됨)
붕사를 뿌렸으나 석회나 칼리 비료를 과다하게 뿌리면 길항작용(拮抗作用)으로
인해 붕소 결핍이 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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