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방(單方)/화 |
○ | 모두 45가지인데 단석고환, 옥액환, 청금환, 형황탕, 유금환, 산치환, 감두탕이 들어있다. |
■ | 석고(石膏) |
3초의 화열(火熱)과 위열(胃熱), 몸에서 열이 나는 것[身熱], 번갈(煩渴) 등을 없앤다. | |
석고 160g, 감초 10g을 잘 갈아서 한 번에 8g씩 물로 먹되 하루에 2번씩 먹는다. 골증열도 치료한다. | |
○ | 증병(蒸病)의 5번째가 내증(內蒸)인데 내증이라고 한 것은 병의 원인이 5장 6부에 있기 때문이다. |
그 증상은 뼈와 살이 녹아나는 것같고 음식맛이 없으며 피부가 말라 윤기가 없다. | |
그 증이 심한 때에는 팔다리가 점차 가늘어지고 발등이 부어오르는데 쓴다. 이 약은 몸이 서늘할 때까지 먹어야 한다[본사]. | |
○ | 위화(胃火), 식적(食積), 담화(痰火) 등을 전적으로 치료한다. |
석고를 불에 달구어 가루를 내어 식초를 두고 쑨 풀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0알씩 미음으로 먹는다. | |
이것을 단석고환(單石膏丸)이라고 한다. 일명 옥액환(玉液丸)이라고도 한다[입문]. | |
■ | 생지황(生地黃) |
골증열(骨蒸熱)을 치료한다. | |
생지황즙을 한 번에 1-2홉씩 몸이 서늘할 때까지 먹는다. 혹은 그 즙을 죽에 섞어서 빈속에 먹기도 한다[본초]. | |
■ | 시호(柴胡) |
열로(熱勞)로 뼈마디가 안타깝게 아픈 것을 치료한다. 시호를 12g씩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 |
■ | 박하(薄荷) |
골증열과 열로를 치료한다. | |
박하를 달여 먹거나 생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 또는 즙을 졸여 고약을 만들어 여러 가지 약에 섞어서 먹는다[단심]. | |
■ | 지모(知母) |
땀이 나는 골증(骨蒸)을 치료한다. 또는 신화(腎火)를 내린다. 지모를 물에 달여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본초]. | |
■ | 황금(黃芩, 속썩은풀) |
열독(熱毒)으로 생긴 골증을 치료한다. 황금을 술로 축여 볶아 쓰면 폐화(肺火)를 내린다. | |
혹은 그것을 가루내어 천문동고로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들어 먹는데 청금환(淸金丸)이라고 한다. | |
○ | 조금은 대장(大腸)의 화를 내리는데 달여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다 좋다[단심]. |
■ | 황련(黃連) |
일체 열증과 혈열(血熱), 술로 생긴 열을 치료한다. | |
황련을 깨끗한 물에 담갔다가 사기그릇에 담아 중탕으로 달여 웃물을 먹는다[직지]. | |
■ | 대황(大黃) |
실열(實熱)과 혈열(血熱), 장부에 쌓인 열을 치료한다. | |
○ | 또는 풍열(風熱)로 헌데가 난 것을 치료한다. |
대황 80g과 형개 160g을 물에 달여 먹는데 이것을 형황탕(荊黃湯)이라고 한다[득효]. | |
■ | 청호(靑蒿, 제비쑥) |
골증(骨蒸)과 열로(熱勞)를 치료하는 데 제일 좋은 약이다. 제비쑥을 물에 달여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다 좋다[본초]. | |
■ | 지골피(地骨皮) |
골증(骨蒸)으로 살이 뜨거운 것을 치료하는데 피의 열을 내리고 뼈를 시원하게 한다. | |
지골피를 썰어서 한 번에 12g씩 물에 달여 하루 두세번씩 먹는다[탕액]. | |
■ | 상심(桑?, 오디) |
소장열(小腸熱)과 열로 헌데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 |
잘 익은 오디의 즙을 내어 사기그릇에 넣고 졸여 고약을 만든 다음 졸인 꿀을 넣고 잘 섞어서 한번에 2-3숟가락씩 먹는다[단심]. | |
■ | 황백(黃栢) |
5장과 장위(腸胃) 속에 몰린 열을 치료하며 또 신화(腎火)와 방광화(膀胱火)를 내린다. | |
황백으로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달여 먹거나 다 좋다[본초]. | |
■ | 죽엽(竹葉, 참대잎) |
번열(煩熱)을 없앤다. 참대잎을 물에 달여 먹는다. | |
○ | 참대기름(죽력)은 가슴에 있는 심한 열과 안타깝게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참대기름을 마신다[본초]. |
■ | 치자(梔子, 산치자) |
적열(積熱)로 가슴을 쥐어뜯는 듯한 것을 치료한다. 또는 3초의 화를 사한다. | |
산치자를 물에 달여 마신다. | |
또는 검게 볶은 산치자를 가루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들어 먹는데 이것을 유금환(柔金丸)이라 한다. | |
만일 꿀로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었으면 산치환(山梔丸)이라 하는데 가슴에 있는 번열을 없앤다[입문]. | |
■ | 모려(牡蠣, 굴조개) |
번열(煩熱)을 없앤다. 굴조개의 살을 발라 회를 만들어 생강과 식초를 두고 먹는다[본초]. | |
■ | 현육(?肉, 가막조개살) |
갑자기 나는 열을 없애고 열기를 내린다. 가막조개살에 생강과 식초를 두고 생으로 먹는다[본초]. | |
■ | 규육(蚌肉, 진주조개살) |
답답한 증을 없애며 열독(熱毒)을 푼다. 먹는 법은 위와 같다[본초]. | |
■ | 전라(田螺, 우렁이) |
뱃속에 몰린 열을 내린다. 우렁이를 삶아먹거나 즙을 내어 마셔도 좋다[본초] | |
■ | 와(?, 개구리) |
노열(勞熱)과 열독(熱毒)을 푼다. | |
개구리를 달여 먹는다. 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이것은 물속에 있는 개구리를 말한다[본초]. | |
■ | 별(鼈, 자라) |
골열과 뼈마디에 생긴 노열(勞熱)을 없앤다. | |
자라의 살을 발라서 국을 끓여 양념을 두고 먹는다. 또는 그 껍질을 누렇게 구워 가루를 내어 8g씩 술에 타 먹는다[본초]. | |
■ | 해(蟹, 게) |
가슴에 몰린 열을 치료한다. 게장에 생강과 식초를 두고 버무려 먹는다[본초]. | |
■ | 오매(烏梅) |
골증을 치료하며 가슴이 안타깝게 답답한 것을 없앤다. 오매를 물에 달여 차처럼 마신다[본초]. | |
■ | 우(藕, 연뿌리) |
열독을 풀며 가슴이 안타깝게 답답한 것을 없앤다. 쪄먹거나 생것을 먹어도 다 좋다[본초]. | |
■ | 이(梨, 배) |
열사(熱邪)를 없애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 |
배를 늘 먹는 것이 좋다. 풍열(風熱)로 가슴이 답답한 데는 배 3개, 사탕 20g을 물에 달여 아무 때나 먹는다[유취]. | |
■ | 미후도(??桃, 선후도,다래) |
번열(煩熱)을 풀고 실열(實熱)을 내린다. 다래의 속을 파내어 꿀에 타서 달여 늘 먹는다[본초]. | |
■ | 지마유(脂麻油, 참기름) |
열독(熱毒)을 내리는 데 매우 좋다. 참기름 1홉, 달걀 2개, 망초 12g을 섞어서 먹으면 조금 있다가 곧 설사한다[본초]. | |
■ | 흑두(黑豆, 검정콩) |
일체 열독으로 번갈(煩渴)이 나는 것과 대변이 굳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 |
검정콩 2홉, 감초 8g, 생강 7쪽을 물에 넣고 달여 먹는데 이것을 감두탕(甘豆湯)이라고 한다[입문]. | |
■ | 녹두(菉豆) |
열을 내린다. 녹두를 삶아 먹는다. 녹두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 |
○ | 녹두가루는 열독을 없앤다[일용]. |
■ | 첨과(甛瓜, 참외) |
번열(煩熱)을 없앤다. 참외껍질을 벗겨서 끼니 뒤에 먹는다[본초]. | |
■ | 서과(西瓜, 수박) |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소장열(小腸熱)을 없앤다. 수박을 늘 먹는 것이 좋다[일용]. | |
■ | 동과(冬瓜, 동아) |
쌓인 열을 없애며 열독을 풀고 번조증을 멎게 한다. | |
동아김치를 만들어 먹는다. 혹은 짓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본초]. | |
■ | 숭채(?菜, 배추) |
가슴 속의 번열을 풀며 사열을 없앤다. 배추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만들어 먹는다[본초]. | |
■ | 고채(苦菜, 씀바귀) |
열로 생긴 담을 없앤다. 씀바귀로 나물을 만들어 늘 먹는다[본초]. | |
■ | 궐(蕨, 고사리) |
갑자기 나는 열을 없앤다. 고사리로 나물을 만들어 먹는다[본초]. | |
■ | 수근(水芹, 미나리) |
잠복된 열을 없앤다. 김치를 만들어 먹거나 달여 먹거나 생것을 먹어도 다 좋다[본초]. | |
■ | 밀(蜜, 꿀) |
만일 열이 나면서 기분이 좋지 못한 때에 깨끗한 물에 꿀을 타서 한 사발 먹으면 곧 낫는다[본초]. | |
■ | 백아(白鵝, 흰 거위) |
5장의 열을 내린다. 흰 거위를 삶아 국을 마시고 나서 고기도 먹는다[본초]. | |
■ | 백압(白鴨, 흰오리) |
번열을 내리며 열독을 없앤다. | |
흰 오리고기에 파와 약전국을 두고 끓여 국물을 마시고 나서 고기도 먹는다[본초]. | |
■ | 계자(?子, 달걀) |
가슴에서 번열이 나는 데는 달걀 흰자위(생것) 1개를 먹는다. | |
○ | ○ 열독이 발작하면 달걀 흰자위 3개에 꿀 1홉을 타서 단번에 먹으면 곧 낫는다[본초]. |
■ | 우유(牛乳, 소젖) |
열독을 풀며 가슴에서 열이 나는 것을 없애는 데 소젖을 마시면 좋다. 검정소의 젖이 더욱 좋다[본초]. | |
■ | 저두(猪?, 돼지위) |
골증과 열로를 치료한다. | |
돼지위를 삶아 먹는다. 돼지열물(저담)도 좋은데 물에 타 먹는다[본초]. | |
■ | 달육(獺肉, 수달의 고기) |
골증과 열로를 치료한다. | |
수달을 푹 삶아서 하룻밤 이슬을 맞힌 다음 이튿날 아침에 초장을 두고 먹으면 곧 낫는다. 오소리고기도 같다[본초]. | |
■ | 서육(鼠肉, 쥐고기) |
골증로가 심하여 팔다리가 여위어 가는 것을 치료한다. | |
쥐고기를 삶아 먹든지 구워 먹든지 다 좋다. 환자가 모르게 해야 한다[본초]. | |
◆ | 침뜸치료[鍼灸法]/화 |
○ | 골증노열(骨蒸勞熱)에는 고황(膏?), 삼리(三里)혈에 놓는다[강목]. |
○ | 골증노열로 형체와 기가 빠지지 않은 환자는 최씨사화혈(崔氏四花穴)에 뜸을 뜨면 다 낫는다[정전]. |
○ | 몸이 열로(熱勞)로 여위는 데는 백호(魄戶)혈에 놓는다[강목]. |
○ | 두손이 몹시 달아 불에 넣은 것같은 것을 골궐(骨厥)이라 하는데 용천(涌泉)혈에 3-5장의 뜸을 뜨면 곧 낫는다[해장]. |
○ | 골증열로 앞니가 마르는 데는 대추(大椎)혈에 뜸을 뜬다[강독]. |
○ | 몸은 불같이 달며 발은 얼음같이 찬 데는 양보(陽輔)혈에 뜸을 뜬다[역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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