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고구마밭에 비료를 줘야 하는 이유....

영지니 2013. 11. 10. 20:57

 

고구마의 시비는 질소,인산 ,칼리의 3요소는 고구마 비대에 없어서는 않될 중요한 비료입니다.

 

질소가 부족하면 지상부의 생육이 억제되고 엽면적이 확보되지 못하면 탄수화물의 공급이

적어져서 고구마 비대에 직접 관계가 되는데 잎의 "칼리농도/질소농도"의 비가 높을 수록 고구마는

동화물질의 축족이 잘되어 비대가 좋아 집니다.

즉 잎에 칼리농도가 높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옥한 밭에서는 질소의 흡수가 많아도 칼리의 흡수량이 많지 않으면 증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인산은 전분합성에 필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으나 고구마의 수량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품질이 좋아져서 단 맛이 강해지고 분질로 되며 군고구마로 이용하기 알맞는 고구마가 많아지고

저장력도 증대 됩니다.

 

칼리는 고구마의 비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리함량이 많으면 광합성 능력이 높아져서 잎에 형성된 동화 물질이 덩이뿌리로 잘 이동되어

고구마의 비대가 더욱 조장됩니다.

 

퇴비는 토양의 보수력을 좋게하여 가뭄의 해를 경감시키고 토양통기를 증대하여 흙살을 좋게 하며

토양의 유용미생물의 활동을 도아주고 3요소를 생육의 전 기간에 걸쳐 일맞게 방출해 주므로 특히

효과가 큽니다.

고구마에 대한 퇴비의 효과는 300평당 1,000~3,000kg까지 많이 사용할수록 증수되며 고구마의

비대효과가 큰 칼리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토양의 물리적 상태를 개선해 주므로 고구마의 생육

및 수량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