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은

영지니 2018. 1. 16. 19:40


농사는 처음이라…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은


일반농법과 텃밭채소 가꾸기의 차이점은 뭘까요.

일반농법은 저비용으로 많은 농작물을 생산해 높은 가격에 파는 것이 목표입니다.

단위 면적당 많은 양을 수확할수록 좋고, 시장에서 잘 팔리려면 상품성도 있어야 합니다.

반면 텃밭 가꾸기는 생산성보다 안전성을 추구합니다.

주로 가족들이 먹을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기 때문입니다.

함께 키우고 가꾸고 수확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는 교육 효과까지 줍니다.



좋은 건 알겠는데 텃밭을 어떻게 가꿔야 할 지가 문제입니다.

도시에서 나고 자라 농사라고는 해본 적 없는 사람일수록 막막함은 큽니다.

농작물 돌볼 시간이 충분치 않은 맞벌이 부부도 골치 아프긴 마찬가지입니다.

텃밭 채소 가꾸기를 하고 싶지만 여러가지 애로사항에 직면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와 텃밭 구성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쉽게 기를 수 있는 채소를 선택하라

처음부터 가꾸기 까다롭고 병과 벌레가 많은 것을 선택하면 의욕이 떨어지고 텃밭농사를 망칠 위험이 있습니다.

각각의 채소가 갖고 있는 특성을 염두에 두고 가꾸기 쉬운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쉬운 것 : 상추, 시금치, 쑥갓, 배추, 당근, 무,토란, 고구마, 감자, 완두, 강낭콩 등
◆ 보통인 것 : 토마토, 호박, 고추, 가지 등
◆ 어려운 것 : 오이, 수박, 참외 등

 

나는 어떤 유형?

텃밭에 작물을 심을 땐 계절을 고려해야 합니다.

텃밭 가꾸기에 앞서 심을 채소의 특성을 알고 어느 시기에 어떤 채소를 심어야 할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은데요.

아래는 계절별로 심을 수 있는 작물 종류별 재배 순서입니다.

의를 위해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눴습니다.

첫 번째는 시간 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가 이용하기 좋은 '실속형'입니다.



다음은 실버형입니다.

주 중에도 관리가 가능한 노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유형입니다.

꼭 노년층이 아니더라도 텃밭에 비교적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 만합니다.


마지막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작부체계입니다.

성인병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할 때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텃밭 규모에 따라 작물도 달라진다

5㎡ 크기(한평 반)의 소규모 텃밭에는 상추 쑥갓 아욱 근대와 같이 식물 크기가 작고 재배 기간이 짧은 것이 좋습니다.

20㎡ 내외의 비교적 큰 규모의 텃밭이라면 옥수수 완두콩 고추 호박 토란 감자 고구마와 같이 재배 기간이 길고 식물 크기가 큰 채소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좋아하는 작물을 선택하면 됩니다.

 

식물마다 잘 자라는 환경이 다르다

온도와 빛은 채소의 생육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텃밭은 온실과 달라 아무 때나 작물을 심으면 안 됩니다.


계절과 온도에 따라 가꿀 채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텃밭을 가꾸기 전에 채소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