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와효능

여우오줌

영지니 2008. 1. 14. 20:28

 

상떡잎식물이며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8~9월에 노랗게 꽃이 핀다.

 

 

여우오줌 Carpesium macrocephalum FR. et SAV.[국화과]

분포지 - 중,북부지방
개화기 - 8~9월
결실기 - 10월(수과)
용 도 - 약용(잎,열매)
특 징 - 여러해살이 풀로 길이 30㎝ 내외.
꽃 색 - 노란색
꽃형태 - 두상화서
기 타 - 민간에서 생엽의 즙을 종창 및 타박상에 사용하며 열매를 학충이라고 하여 구충제로 사용한다.

 

 

꽃에서 여우의 오줌 냄새가 난다하여 여우오줌이라 불리지만 실제 여우의 오줌 냄새를 맡아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또한 근생엽이 담배 잎을 닮았다 하여 황담배풀이라고도 부른다.

 

여우오줌은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산지 숲 속이나 계곡에서 주로 볼수있다.

노란색의 꽃은 줄기나 가지 끝에서 한 송이씩 다리는데 얼핏 보면 아주 작은 해바라기 꽃을 닮았다.

보통 9월 초에 2cm내외의 꽃이 피는데 이 꽃은 두상꽃차례로 달리며 아래를 향하여 고개를 숙이는 경향이 있다.

꽃에서 나는 여우오줌 냄새는 쥐들이 무서워하고 꽃은 너무 못생겼기 때문에 사람들도 좀처럼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래서 숲에서 만나는 여우오줌은 대부분 훼손되지 않은채 자라곤 한다. 

 

한방에서는 여우오줌의 전초를 학슬이라 하여 약용하는데 잎은 지혈,종기,해독,타박상에 효능이 있고

열매는 물고기, 쇠고기, 돼지고기를 날것으로 먹을때 감염되는 회충의 박멸 등 구충제로써 효능이 있다.



여우오줌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에서 여우 오줌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여 여우오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이 담배풀 종류와 비슷하지만 담배풀 종류에 비해 전체적으로 크고 꽃도 훨씬 큽니다.

왕담배풀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숲속에서 자라며 키는 약 1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를 많이 내며 휜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의 크기는 길이 30∼40cm, 나비 10∼13cm 정도이다.

잎자루는 길고 날개가 달려 있다.

잎 밑부분이 좁아져 잎자루로 흐르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겹톱니가 있다.

잎의 양면 맥 위에 잔털이 나 있다.

잎의 크기는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8∼9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꽃차례로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미니 해바라기만한 크기이다.

 

한방과 민간에서 포기 전체를 약재로 쓴다.

잎의 즙(汁)을 타박상에 바르기도 하며 꽃줄기와 뿌리를 배앓이나 회충 따위의 치료제로 썼다고 한다.

경기도·강원도 이북 등지에 분포한다.

 

이름에 '오줌'이 붙는 식물이 더러 있는데 대부분 지린내가 나는 것들이다.

쥐오줌풀은 여우오줌과 같이 뿌리에서 상당한 지린내가 난다.

한편 노루오줌은 꽃에서 심하진 않지만 지린내가 난다. 

요강꽃 또한 꽃에서 오줌냄새가 나서 요강이 이름에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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