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은 백목련,자목련,산목련등이 있는데 꽃이 피는 시기가 각각 다르다.
콧병에 쓸때는 백목련의 꽃을 써야 할 것인데, 신량해표하며 서늘한 방향성이 좋다.
겨우내 껍질에 쌓여서 눈보라를 견디면서 한기를 머금게 되는듯 하다.....
기분의 열을 내리면서 식혀버리는것 같은데, 탕제로보다는 외용약으로 쓰는것이 더 좋을듯 하다.
유칼립투스와 목련꽃의 정유성분은 네뷸라이져를 이용한 비염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피부와 점막의 진정작용, 소염작용, 완화작용을 기대할수 있겠다.
목단피는 청량하고 서늘한 느낌을 주는 어혈약으로, 허화를 가라앉히면서 하기,강기시키는 방향성 약재이다.
목련꽃이 아직 피어나지 않은 꽃봉오리인 신이는 생것을 짓찧어서 코 안에 넣어두면, 축농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코로 누런 고름이 쏟아져 나오면서 낫게되는 약초이기도 하다.
탕제로 방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이화를 가루내어서 넣는게 더 잘 우러난다고 한다.
코막힘에 좋은 목련꽃 차
신이화(목련꽃 봉우리)을 1회 12g씩 물 2홉을 넣고 1시간 끓여서 공복에 마신다.
혈압을 내리면서 코 안에 염증을 내리는데 매우 빠른 반응을 나타낸다.
축농증(비연증)의 치료
신이화를 가루로 만들어 총백(파의 밑부분)과 차를 달인 물에다가 4g씩 나눠 마시면 좋다고 했다.
또는 유근피(느릅나무뿌리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달여 마시거나, 유근피 달인 물에 죽염을 녹여서 콧속을 씻어내는 것도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강 세척법)
비염, 축농증에는 형개 목련꽃 차
辛荑花는 목련꽃의 덜핀 봉오리인데, 모든 종류의 鼻질환에 잘 듣습니다.
여기에 蒼耳子(도꼬마리)와 荊芥를 3:3:1의 비율로 달여서 마십니다.
신이화 20g 창이자 20g 형계 4g 1일 3회 정도의 분량
목련
목련의 이름은 한 종류에 여러 개가 붙어져 있어 다른 종류의 꽃 이름과 중복되어 혼동하기가 쉽다
.
백목련은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다고 하여 영춘화(迎春花-영산홍의 이름과 같음)라고 하며, 자목련은 봄이 끝나는 4~5월에 핀다 하여 망춘화(亡春花)라 한다.
우리나라 자생종인 산목련은 앞의 목련과는 달리 잎이 피고 난 다음에 꽃 봉우리가 맺는데 꽃의 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함박꽃(화목류 함박꽃과 이름이 같음)이라 한다.
이 산목련은 북한의 국화로 제정된 일명 목란꽃이기도 하다.
꽃피는 시기는 백목련이 3월, 자목련이 4~5월, 산목련, 태산목이 5~6월에 피기 때문에, 어울려 심으면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하얀꽃과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감리기준으로는 근원직경(R)으로 재는 나무이며 특별한 검수 없이도 부담없이 식재 가능한 나무이다.
생태적으로 강우가 많은 지대에 잘 자라며, 땅 속의 뿌리 퍼짐이 충분하여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다.
이식 및 식재 시기는 11~12월, 3~4월이 적기이며, 잎이 넓고 많아 증산량이 많으므로 이식시에 지상부(가지)를 많이 감소시켜줘야 한다.
목련의 꽃봉우리와 뿌리는 약재로, 나무껍질은 향수의 원료로 사용될 정도로 향기가 멀리, 강하게 퍼져 약 1.2km를 간다고 한다.
봄의 꽃 개나리, 진달래, 복사꽃 등 모두 예쁘고 화사하지만 봄볕아래 유백색으로 피어나는 목련은 세상을 달관한 신의 표정 같기도 하며 명상하는 듯한 표정 같기도 하다.
나뭇가지 끝에서 터지는 한 송이 한 송이가 마치 곡성(哭聲)이라고도 하나 어쨌든 목련은 흰 눈같이 맑고 깨끗한 것만은 사실이다.
꽃의 생김새가 연꽃을 닮아 사찰에 많이 심으며 꽃봉오리가 붓과 같다 하여 목필이라고도 한다.
또 꽃봉오리의 부리가 북쪽을 향하고 있다 하여 북향화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목련의 특징
꽃이 피고 나서 비로소 잎이 나온다.
이파리가 나기 전에 홀로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는 목련 꽃의 모습은 그래서 더 고아(高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