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나무와효능

옻나무/잣

영지니 2008. 1. 27. 14:13



옻나무, 칠목(漆木) 칠수(漆樹)

 


(참옻나무)

 

옻나무는 참옻나무와 개옻나무가 있는데 산에있는 것은 대부분 개옻나무이다.
참옻나무는 낙엽교목으로 키는 7m가량이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을 띠며 잎은 홀수 깃꼴겹잎이며 잎은 난(卵)형 또는 깃꼴겹잎이고 톱니가 없다.


암수 딴 그루이며 잎, 줄기,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흰색 진액이 흘러나오는데 이를 옻이라 하고 칠(漆)감으로 최고급으로 친다.

장롱이나 목재품의 칠감으로 쓴다.


이 액에 묻으면 사람에 따라 다르나 옻이 오른다.

옻이 오르면 피부에 진물이 나며 엄청나게 가렵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나 옻이 타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타지 않는 사람의 경우 옻나무의 어린 잎을 식용할 수 있다.


옻의 수액이 피부와 접촉하면 과민성 피부염을 일으켜 충혈, 가려움증, 물집, 화농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내복하면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항문 및 회음부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옻의 삶은 물에 닭을 곤 것을 옻닭이라 하며 요즘 별미로 친다.

옻닭요리는 소화기계통 특히 설사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개옻나무)


 

 

 

잣은?
소나무 과에 속하는 상록수 침엽교목으로 수고 30미터까지 조림 후 15년간 결실하여 5월경 개화하여 다음해 9월에 완숙되는 2년 결실 열매이다.

매년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수확하여 철저한 검증을 거쳐 가공하여 특산품만 포장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잣의 효능으로는 다음과 같다.

잣(자양강장제)
옛날부터 잣은 자양강장제로 많이 사용하였으며, 병후 회복기에 먹으면 좋다.

잣은 지방.단백질이 풍부한 고열량 식품이며, 특히 비타민 B가 풍부하고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으로서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심한 기침과 종기

잣과 호도를 1:2비율로 꿀에 타서 먹으면 심한 기침이 멎고, 잣 알을 흰자위와 짓이겨서 종기에 붙이면 낫고, 잣 알과 마인을 섞고 찧어서 환을 지어 먹으면 변비를 치료한다.

잣의 영양
잣은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기는 하나 잣은 비만방지, 미용효과, 심신강화의3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것은 잣 속에 함유되어 있는 감마리놀렌산의 역할입니다.

예로부터 불로장수의 묘약으로 알려진 잣은 동의보감에서는 해송자라고 하여 기운을 돋운다고 하였습니다.


하루 10개 정도씩 먹으면 1개월만에 변비가 낫고 2개월 정도면 잔주름이 없어지고 피부가 젊어진답니다.

피부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비타민 B2, E, 철분이 함유되어 있다.

비만의 원인은 과식이요,

과식하면 뇌신경의 자극으로 신경이 흥분되기도 하는데 잣은 그런 신경을 가라 앉힙니다.

따라서 식전, 식 후에 잣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뇌의 중추를 자극해서 위장을 안정시킨다.

비록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기는 해도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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