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이야기

천마

영지니 2008. 2. 6. 17:48

 

참나무의 정기를 먹고 자라는 풀


천마는 난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키가 30∼100센티미터 쯤 되며 외줄기로 곧게 자라고뿌리는 고구마처럼 덩이졌다.

덩이뿌리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18센티미터, 지름 2~4센티미터쯤이고 옆에는 뚜렷하지 않은 테가 있다

줄기는 붉은 밤색이며 조그마한 잎이 듬성듬성 난다.

5∼6월에 싹이 나서 6~7월에 흰빛의 꽃이 피었다가 곧 시든다.

꽃줄기는 길이 10~30센티미터쯤 되는 달걀 모양의 삭과(朔果: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고 칸마다 씨가 많이 들어 있는 열매)가 익는다.

뿌리를 천마라고 하고, 줄기를 적전(赤箭), 또는 정풍초(定風草)라고 부른다.

참나무 뿌리가 썩은 데서 다른버섯균과 공생하여 자라는 반기생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경상남 북도, 경기도, 강원도, 함경도, 평안도의 깊은 산 참나무 밑에서 드물 게 난다. 때로 수백 또는 수천 포기가 무리 지어 자라기도 한다.

성질과 약성:뇌 질환 계통의 질병에 최고의 신약(神藥)이다.

두통, 중풍, 불면증, 고혈압, 우울증 같은 두뇌의 질환에 불가사의하다 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그

뿐만 아니라 위궤양, 간질, 간경화증, 당뇨병, 식중독, 디스크, 백혈병, 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병에 두루두루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천마는 신경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과 불면증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간, 신장, 폐, 대장이 튼튼해지고 살결이 옥같이 고와지며 머리카락이 까맣게 되고 혈액이 깨끗해지며 장수한다.

천마는 청혈(淸血), 해독(解毒), 소염(消炎), 항암 효과가 뛰어나서 사람의 체질에 따라 제대로 쓰기만 하면 거의 만병을 물리칠 수 있다.

양(陽)이면서도 음(陰)에 딸린 약초다.

자연 퇴비나 나뭇잎이 썩어서 생긴 진균(眞菌)을 좋아하고 사람이나 동물이 건드리는 것을 싫어한다.

달고,

쓰고,

짜고,

맵고,

시고,

담담하고,

구수하고,

아리고,

노리고,

비리고,

찌리한 맛 등 온갖 맛을 지니고 있어서 모든 장부와 경락에 다 들어간다.


피를 맑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담과 습을 제거하고,

염증을 삭이고,

진액을 늘리며,

피 나는 것을 멎게 하며,

설사를 멈추고,

독을 풀어 주며,

갖가지 약성을 중화하고 완화하며,

아픔을 멎게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등의 작용이 있다.

고혈압, 저혈압, 중풍, 반신불수, 뇌일혈, 타박상, 뇌출혈, 뇌진탕, 당뇨병, 간경화증, 가스 중독, 농약 중독, 백혈병, 혈우병, 어지럼증, 두통, 귀움림, 차멀미와 배멀미, 혈액 순환이 잘 안 될 때, 크게 잘 놀라는 병, 하반신 마비, 목덜미와 어깨, 잔등이 당기고 뻣뻣한 데, 지방간, 간염, 어깨가 차가운 증상, 팔다리에 열이 날 때, 손발이 뒤틀리는 데, 심장병, 신장병, 어린이 간질, 감기몸살, 관절통, 좌골신경통, 손발이 삔 데, 위장병, 장출혈, 어혈,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있는 데, 음부 가려움증, 습진, 무좀, 피오줌을 누는 데, 끓는 물이나 불에 덴 데, 쇠독, 갖가지 암, 동상, 다형성 홍반, 마른버짐, 변비, 설사, 곽란, 후두염, 몸이 붓는 데, 오로칠상 등이다.


이 밖에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장부를 튼튼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기운을 돋우고 체력을 늘리는 등 그 효과를 일일이 말로 다할 수 없다.

반드시 날것으로 먹어야 효과가 있다.

쪄서 말리면 천마에 들어 있는 갖가지 특이한 효소 성분이 당분으로 바뀌어 약성을 잃어 버리게 된다.

날것을 1년쯤 소주에 담가서 약효 성분을 우려내어 복용하거나 날것을 썰어 말려 가루 내어 쓰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생즙을 내어 꿀이나 흑설탕을 넣어 1년이상 발효시켜 먹는 것이다.

발효시킨 것은 약효도 높을뿐더러 맛도 좋아 먹기에도 좋다.

천마 발효액은 온갖 종류의 두통, 중풍, 간질, 중독, 어지럼증, 고혈압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천마를 잘 활용하면 당뇨병, 간염, 간경화증, 에이즈, 중풍, 갖가지 암, 잘 낫지 않는 피부병 등 온갖 난치병을 고칠수 있다. 실제로 에이즈 환자가 천마 생즙을 한두 달 복용하여 건강을 되찾은 사례가 여럿 있다.

천마로 담근 술도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 피부병 등에 효험이 뛰어나다.

천마를 35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가 섭씨 40도 이상의 온도에서 1년 이상 숙성시켜 복용한다.

오래된 것일수록 맛이 순하고 약효도 높다.

술에 취한 사람이 이술을 한잔 마시면 술이 금방 깨 버린다.

천마술은 금방 취하고 금방 깨며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복용하면 살결에 윤이 나고 주름살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에서 수입한 천마는 약효가 신통찮다.

맛, 품질, 약효 등 모든 면에서 우리나라에서 난 것보다 형편없이 떨어진다.

항암, 진통 효과:항암작용이 매우 강하다.

날것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5번 먹거나 항암작용이 있는 다른 약초와 같이 먹는다.


특히 백혈병, 폐암, 위암, 직장암 환자가 천마 가루를 몇 달 복용하고 깨끗하게 나은 사례가 있다.

천마는 진통효과도 뛰어나서 말기암으로 고통이 극심할 때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좋다.
한때 천마를 이용하여 종교가 생긴 적도 있다.


국 청나라 말기에 지금의 만주지방 일대에 ‘대도회’라는 비밀종교단체가 있었다.

대도회는 낡고 부패한 정권을 쓰러뜨리고 깨끗하고 질병이 없는 이상사회를 건설한다는 것을 기치로 내세운 비밀결사단체로 교리의 많은 부분은 노자의 <도덕경 designtimesp=7975>에서 따왔다.

대도회 교주는 신도들이 병이 나면 천마를 달여서 먹게 하였는데 어떤 병이든지 대개 잘 나았다.

관절염이나 신경통에는 천마와 원지를 같이 달여 먹게 하기도 했다.

대도회 교주가 병을 잘 고친다는 소문이 퍼져 수많은 신도가 몰려들어 한때는 신도수가 2백만 명이 넘었으며 50년 동안 크게 번성했다.


두통, 고혈압, 어지럼증
두통과 고혈압, 어지럼증에 특효약, 어지럼증은 한의학에서 '현훈'이라고 부르는데 대개 간과 신장의 기운이 손상되어 간의 열이 위로 오르고 몸 안에 담과 열이 서로 뭉치거나 몸속의 체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여 생긴다.


몹시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청력이 이럴 때 천마 가루를 한 번에 한 숟가락씩 밥 먹고 나서 먹거나 천마 말린 것 3~10그램을 끓인 물에 5분쯤 우려내어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마신다.


간장의 열을 내리고 몸속의 바람과 습기를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머리가 흐리고 눈앞이 어질어질하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입 안이 쓰며 잘 놀라고 손발이 저리며 손과 발을 잘 쓰지 못하고 팔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사람한테 특히 효험이 크다.


천마와 오리를 함께 쓰기도 한다.

오리 한 마리를 잡아서 털을 뽑고 배를 갈라 똥만 빼낸 다음 천마 30~50그램을 오리 뱃속에 넣고 청주를 약간 붓고 흰 실로 오리 몸을 몇 바퀴 둘러 단단히 묶은 다음 서너 시간 동안 푹 찐다.


이것을 하루에 한 번, 한 그릇씩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먼저 국물을 마시고 뒤에 고기를 먹되 천마를 몇 차례에 나누어 오리고기와 같이 먹는다.

2~3일 안에 먹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는 않는다.

이 방법은 고혈압과 어지럼증, 잘 놀라고 꿈이 많으며 말을 잘 못하고 손발이 저리는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데 좋은 효험이 있다.

뇌출혈

즉 중풍으로 쓰러졌을 때 생즙을 내어 먹이면 불가사의하다고 할 만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실제로 중풍으로 쓰러져 의식이 없는 환자나 교통사고로 뇌를 심하게 다쳐 이미 병원에서 죽은 것으로 진단이 난 환자에게 생즙을 먹였더니 곧 의식이 돌아오고 후유증이 없이 완치된 기적 같은 사례가 여럿 있다.

반드시 날 것으로 생즙을 내어 먹어야 효과가 있고 익히거나 쪄서 말린 것은 효과가 훨씬 약하다.

천마는 중풍 치료에 신약이라 하겠다.

식중독, 농약중독

농약을 치다가 중독되어 쓰러졌거나 농약을 마셔 중독된 데에는 천마를 강판에 갈아서 그 즙을 몇 숟가락씩 떠서 먹인다. 대개 2~3일이면 깨끗하게 치유된다.

간질, 중풍 후유증
뇌출혈로 뇌수술을 해서 정신이상이 되었거나 간질병이 생긴 사람,

척추 수술로 몸이 마비된 사람, 교통사고로 몸이 마비된 사람,

중풍 후유증으로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잘 못하는 사람 등도 천마 생즙이나 천마로 담근 술을 오래 먹으면 천천히 좋아지다가 완치가 된다.

피부암, 악창, 종기, 무좀, 습진, 가려움증
생 천마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바른 다음 천으로 싸매어 두면 잘 낫는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인다.

피부암, 무좀, 습진 등 온갖 피부병에 매우 잘 듣는다.



과 명: 난초과
생약명: 천마, 정풍초
속 명: 수자해좆, 천마, 적전
분포지: 참나무가 많은 그늘진 숲 속
개화기: 6~7월
꽃 색: 흰색
결실기: 9월
열 매: 계란형의 삭과
높 이: 60~100센티미터
채취시기: 가을이나 이른 봄에 뿌리를 캔다.
가공법: 생즙을 내어 쓰거나 잘 게 썰어 말린다.
약 효: 두통, 어지럼증, 고혈압, 중풍, 심장병, 손발마비, 안면신경마비, 간질, 불면증, 정신분열증, 당뇨병, 피부병, 위암, 무좀, 가려움증, 농약 중독, 신경쇠약 등
(약초꾼 최진규의 약이 되는 우리 풀, 꽃, 나무 제 2권 14~30면)

<효능 및 복용방법 designtimesp=8108>
천마를 쪄서 말린 것은 설사 치료에 좋으며 생즙은 변비를 치료하는데 제격이다.

열독과 옹종에 줄기와 잎을 찧어 붙이고 또 씨로 밥을 지어 먹으면 열기가 없어지기도 한다.

신경통에는 천마술이나 생즙을 먹어 땀을 흠씬 내고 관절통에는 아픈 부위에 생즙을 붙이거나 술에 담가 우러난 천마를 갈아서 붙여도 된다.


어혈이나 멍이 든 곳에는 강판에 갈아 붙이기도 한다.

천마의 성분은 무기질의 경우 다른 식품에 비해 칼슘, 마그네슘, 칼륨의 함량이 높다.

반대로 인의 함량이 아주 적어 인산의 흡수로 체액이 산성으로 되는 것을 방지,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줄여주는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잘만 개발하면 필수 건강식품으로 이만한 것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주로 신경질환에 미치는 연구 및 성분 분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은 재배에서부터 약리 효능까지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먹는 법도 노하우로 전수되고 있다.

정하춘 안성농협 공장장이 슬쩍 가르쳐준 방법들은 이렇다.

천마차 designtimesp=8114

우선 물 한 주전자(1.8리터)에 건천마(말린것) 보통 크기 2개(80~90그램), 생강 3쪽을 같이 넣고 중불로 2/3 정도 되게 푹 달인다.

달여진 물은 쥬스병 같은 데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 1일 3∼4회 한 컵씩 마신다.

재탕할 때에는 퉁퉁 불어난 천마를 잘게 찢어서 같은 방법으로 달여 보관한다.

삼탕도 좋다.

생강은 항상 새 것으로 해야 하고 영지, 대추, 감초를 약간씩 넣어도 좋다.




천마술

소주 3.6리터에 천마를 2근 정도 넣고 30도 이상에서 한 달 이상 지나면 복용할 수 있다.

다 먹고 나서 천마를 엷게 썰어서 다시 술로 담가도 된다.

스트레스가 온통 다르고 있는 세상. 천마는 부작용 없는 신경 안정 효과 뿐 아니라 신경성 위장 장애, 성인병 같은 만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생약 제재가 출시되면 대단한 반향을 일으킬 것이 분명하다.(민속약초신문 1999년 5/8)

스트레스 해소. 두통치료 효과-인공재배법 개발로 번식.생장기간 단축

신경계 질환에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민간에서 널리 사용되어 온 천마( 天麻. 라틴학명:Gastrodia elata)가 시장개방에 따른 대체작물로 새롭게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본초학서에 따르면

천마는 풍을 멈추게 하고, 놀란 것을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현기증, 두통, 신경통, 지체마비, 반신불수, 언어장애, 불면, 소아의 간질 등에 특효를 지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독성은 매우 적다는 사실이 중국과학원, 북경약물연구소, 상해중의학원 등에서의 실험을 통해 최근 입증된 바있다.

천마소, 당근배당체, 구연사, 호박산, 팔미트산 등이 주된 성분을 이루며 미량의 비타민 A를 물질도 함유하고 있는 천마는 중국의 경우 반신불수를 예방하는 건강음료, 진통효과를 지닌 차, 간질.정신착란을 치료하는 산제, 신경쇠약 치료용 약제 등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일본에서도 탈모방지제, 세정제 등으로 상품화가 시도되고 있다.

한편 지난 93년 한해동안 국내에 공급된 천마의 양은 20여톤으로 시장규모는 약 10억원대에 이르고 있는데, 이중 99%가 한약재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학신문 1995년 4/10)

신토불이 약재, 천마 하나에만 30년을 매달려 온 유성길 씨(경북 영양군 석보면), 천마로 뇌출혈, 암, 당뇨, 중풍 그리고 에이즈까지 고친다는 그는 천마 하나로 외화벌이 뿐만 아니라 세계에 우리 나라를 빛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천마를 써 본 어떤 약사는 천마가 천하의 명약, 만병통치약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소문난 명의 탐방 226면)



※ 생천마 5kg를 말리면 1kg의 건천마가 만들어 진다.
품질은 일반적으로 봄 보다 가을에 수확한 것이 좋다.

생마의 보관은 적은 양일 경우 냉장고나 김치 냉장고를 이용 하는데 천마를 물로 씻지를 말고 흙만 대강 털어 신문지 등에 싸서 냉장실에 보관 한다.

건천마: 생마를 물에 깨끗이 세척한후, 칼로 얇게 썰어 햇볕이나 온돌방등에 널어 말린다.


주의 할점은 말리는 과정에서 다른 이물질이 들어 가지 않도록 하고, 온돌방을 이용할 경우 천마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므로 이점을 고려 해야 한다.

건조기를 이용할 경우는 깨끗한 물수건으로 건조기 내부를 3회 이상 깨끗이 닦아내고 건조시 온도는 30~35도의 저온으로 서서히 말려야 건조로 인한 약효저하를 막을 수 있다.

천마복용방법
천마는 무해식품이기 때문에 아무나 먹어도 전혀 부작용이 없다.

사람들마다 천마는 맛을 다르게 이야기 한다.

달고, 쓰고, 맵고, 신맛 외에 담담하고 구수하고, 아리고, 노리고, 비리고, 지리고 요용한 맛등 갖가지 맛을 지니고 있다.

천마는 피나기를 멎게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독을 풀어주는 갖가지 약성을 중화하고, 완화하며 아픔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중약 대사전」, 「신씨본초」, 「동의보감」, 「원색천연약물대사전」, 등 고의서에 보면 천마는 고혈압, 당뇨, 스트레스 해소, 두통, 치통, 복통, 진통, 진경 등 각종 신경성 질환과 성기능장애, 중풍, 치매, 기관지, 천식, 부인병, 반신불수, 유행성 척수막염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생천마

1일 3회 식후 1회에 30~40g을 물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채 강판에 갈아서 즙으로 복용(믹서기나 녹즙기 이용가능). 우유, 요구르트, 과일쥬스와 함게 타서 먹어도 좋다.

날것으로 고구마 먹듯이 그냥 먹어도 좋지만 비위가 약한 분들은 먹기가 역겨울 수 있다.

칼로 썰어 된장이나 소금, 꿀을 찍어 먹어도 좋다.

2, 천마분말

식.전.후 상관없이 1일 3회 정도 1회에 차스푼 2개 정도로 냉, 온수에 타서 복용, 대추, 생강, 꿀 등 국산차와 함께 복용할 수 있다. (끓인 물에는 엉긴다.)

3, 건천마

물 1되에다 건마 70 ~ 80g을 정도를 넣고 30 ~ 40분 달인후 물병에다 부어 냉장실에다 넣고 한잔씩 복용한다.

(차대용으로 가능, 3재탕 가능) 다릴 때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대추, 인삼, 생강을 적당히 넣어도 된다.

4, 천마술

일반 소주(알콜 25% 이상, 30도 이상이면 더욱 좋다.)에 천마를 넣고 3개월 이상(6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더욱좋다.) 지나면 복용할 수 있다.

다 먹고 나서 천마를 엷게 썰어서 다시 술로 담가도 된다.

천마는 부작용 없는 신경 안정 효과 뿐 아니라 신경성 위장 장애, 성인병 같은 만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

1일 작은 잔으로 2 ~ 3회 복용한다.

술취한 사람이 천마술을 한잔 먹으면 술이 금방깬다.

간의 기능이 안좋거나 고혈압 환자는 주의해서 지나친 복용은 삼가야 한다.

5, 천마발효

천마를 생즙을 내어 꿀이나 흑설탕에 발효시켜 3개월 이상 지난뒤 쓰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6, 천마차

우선 (질그릇 또는 유리나 스테인리스 사용) 물 한 주전자(1.8리터)에 건천마(말린것) 보통 크기 2개(80~90그램), 생강 3쪽을 같이 넣고 중불로 2/3 정도 되게 푹 달인다.

달여진 물은 쥬스병 같은 데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 1일 3∼4회 한 컵씩 마신다.

재탕할 때에는 퉁퉁 불어난 천마를 잘게 찢어서 같은 방법으로 달여 보관한다.

삼탕도 좋다.

생강은 항상 새 것으로 해야 하고 영지, 대추, 인삼, 감초를 약간씩 넣어도 좋다.

7, 천마오리탕

오리 한 마리를 잡아서 털을 뽑고 배를 갈라 똥만 빼낸 다음 천마 30∼50그램을 오리 뱃속에 넣고 청주를 약간 붓고 흰 실로 오리 몸을 몇 바퀴 둘러 단단히 묶은 다음 3∼4시간 동안 푹 찐다.

이것을 하루에 한번, 한 그릇씩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먼저 국물을 마시고 뒤에 고기를 먹되 천마를 몇 차례에 나누어 오리고기와 같이 먹는다.

2∼3일 안에 먹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는 않는다.

고혈압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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