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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도선굴

영지니 2008. 3. 9. 18:14

 

 

 

  도선국사가 수도하여 도를 깨우쳤다는 도선굴의 내부에서 밖을 내다본 모습

 

 

 

  쇠사슬난간을 오르기직전의 곱게물든 단풍나무

 

 

 

  도선굴로 오르는 석통로 쇠사슬 난간

 

 

 

  일제강점기 구미년장 김승동이 석통로 를 공사하였다는 금석문 ↕

 

 

 

 

 

 

 

  도선굴

 

 

 

 

 

  굴속의 굴에는 불상을 모셔...   굴안을 환히 밝히는 촛불... 허지만 그을음이 심하기도... 재고가 있어야할듯!

 현재의 통로와 쇠사슬 난간은 일제시대 초 구미면장 『김승동』씨에 의해

 개설되었다는 내용의 판석이 도선굴안 굴밖 상면에 걸려있다.

 

 

 

  도선굴에서 내려다본 해운사

 

 

 

 

도선굴(道詵窟)    

경북 구미시 금오산내

 

대혈(大穴)이라고도 하는 이곳은 대혜폭포에서 병풍처럼 펼처있는

벼랑을 끼고 북으로 따라가면 쇠사슬로 난간 손잡이로 하여 간신히 발 붙일수있는

약간은 다듬은  벼랑 중간을 붙어 오르다 보면 해운사가 발아래 가물거린다.

수만년의 기나긴 세월에 시달리다 못해 움푹패인 천연적인 동굴로

신라말 도선(道詵)이라는 고승(高僧)이 이곳을 찾아

참선하여 득도한 우리나라 풍수지리설의 창시자가 되었다 한다.

 

임진왜란때는 인동, 개령 수령과 향민 600여명이 피난했으며,
왜군도 빤히 보고도 올라 가는 통로를 몰라 근접을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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