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청소방법

이유 없는 만성두통 머릿속 탁한 피가 원인

영지니 2008. 6. 18. 18:59
 
 
 
이유 없는 만성두통 머릿속 탁한 피가 원인

 

 


2006 12/19   뉴스메이커 704호

뇌청혈 해독탕’ 치료와 함께 뇌압을 조절하는 침 요법을 병행, 탁한 피를 청소하고 뽑아내는 치료를 하면 효과가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지끈거리는 두통은 말 그대로 ‘골치 아픈’ 존재다. 갑자기 터질 듯 아픈 통증 때문에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일상생활도 어렵다. 진통제도 도움이 안 되고 쉬어도 통증은 쉬 사라지지 않는다. 원인 모를 두통 때문에 일상생활에 크게 방해를 받는 만성두통 환자 중에는 최근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위장장애나 간 기능 장애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 같은 만성두통 환자는 정밀진단 소견상 이상이 없는 사람이 많다. 이 경우 대부분 신체 불균형으로 탁해진 머릿속 혈액, 즉 어혈이 뇌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이 원인이다. 혈액이 탁해져 순환이 어려워지면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머리가 찌르거나 짓누르는 듯이 아픈 것이다. 따라서 만성두통을 해결해기 위해선 진통제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원인이 되는 ‘머릿속 탁한 피’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어혈을 치료하는 원리는 배수구의 찌꺼기를 청소하는 원리라고 생각하면 쉽다. 머리에 쌓인 열과 탁해진 혈액을 풀어주는 약제인 ‘황금’ ‘강활’ 등을 이용한 ‘뇌청혈해독탕’ 치료와 함께 뇌압을 조절하는 침 요법을 병행, 탁한 피를 청소하고 뽑아내는 치료를 시행한다. 대부분 1~3개월 이내에 뇌의 혈액순환이 개선, 통증 완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해결되었다고 두통이 치료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 만성두통은 대부분 수년간, 혹은 수십 년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경우가 많아 원인이 되는 요소를 완전히 없애주거나 두통으로 인해 나타난 신체 및 대사 불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두통은 입시, 가사, 직장 등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위장 및 간 기능 저하, 교통사고 후유증, 근골격계 불균형 등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통증 감소가 아니라 원인이 되는 요소를 바로잡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