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식물 (허브)

허브란?

영지니 2008. 7. 17. 23:50

 

허브란?


허브는 향초, 약초 등의 풀잎을 가리키는 말로, 향신료로 요리에 쓰이거나 허브티라 하여 잎을 달여 마시는 등 향기 좋은 풀의 총칭으로, 향료식물이나 약용식물들 중 초본성을 이용한 것을 말한다.


허브의 어원은 라틴어의 '푸른 풀'을 의미하는 Herba에서 비롯되었으며, 영어의 Herb는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의하면 '잎 : 줄기와 잎이 식용, 약용에 쓰이거나 향기나 향미가 이용되기도 하는 식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오늘날의 허브는 그 이용부위와 범위가 훨씬 넓어져 향료나 약용, 채소, 양념, 식품보존제 및 첨가물등으로 광범위하게 확대 사용되고 있다.


잎, 줄기와 함께 꽃, 뿌리도 허브에 포함되며 또 식용, 약용 외에 세제용, 염료용으로도 쓰인다.


그러므로 허브란 '그 성분이 식품이나 음료속에 보존용 향신료 또는 건강증진제로서 첨가되는 식물과 식품, 음료 외 제품에 향수, 화장, 세정의 효과를 기대하여 쓰여지는 식물의 전부'라고 정의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1. 허브는 약초이다.

허브는 옛날부터 건강의 유지와 병의 치료에 쓰이는 약초로서 차나 약술 등 평소 레시피는 음료수 포함된다.

또 방충, 방부제로서 해충구제와 식료품이나 의류의 보존에도 귀중한 역할을 하며 염색에도 쓰였다.

 

2. 허브는 향초다.

허브라 하면 대개는 음식물의 부향제나 향수의 원료로 쓰이는 식물이라고 관념지어서 좁은 뜻의 허브로만 알

 

기 쉽다.


물론 허브에는 향기가 좋은 것이 많아서 이 방향을 이용하여 날 것으로 또는 건조시키거나 기름을 추

 

출하여 향장료나 포푸리, 부향제로도 쓴다.

따라서 허브는 향초,라는 개념이 지배적이다.

 

3. 허브는 채소다.

일반적으로 영양가를 주안점으로 재배하는 풀을 채소라 하지만 허브를 채소라 하는 것은 요리에 쓰이는 향미초를 일컫는다.

물론 채소도 처음에는 풀에 불과했지만 개량을 거듭하면서 좋은 형질만 남아서 비타민이나, 미량원소 등 미네랄을 공급하는 영양원이 되었다.

따라서 허브는 향미를 지닌 채소라고 해도 큰 잘못은 없다.

 

4. 허브는 향신료이다.

향신료는 Spice 또는 Herbs라고 흔히 표현하는데 이는 식물성물질 즉, 식물의 꽃, 열매, 씨, 잎, 수피, 뿌리 등 방향 자극성이 있고 음식물에 향미를 첨가하여 식용을 촉구증진시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향신료는 허브의 하나이면서도 독립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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