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자료

태양인

영지니 2007. 5. 6. 21:22

 

상체 실하고 하체는 허하고,

 

태양인은 폐의 밖으로 뿜어내는 기운은 성한 반면 간의 안으로 끌 어 모으는 기운은 부족하다. 따라서 폐가있는 상체는 왕성하고 간의 윗부분인 하체는 허약하게 되는 특징을 지니게 된다. 특히 가슴 윗부분인 목덜미가 굵고 실하며 머리가 큰편이나 대신 허리 아래 부분이 약하니, 엉덩이가 작고 다리가 약하므로 서있는 자세가 안정되어 있지 못하다. 따라서 오래 걷거나 서있기에 힘이 든다.
태양인의 심성 또한 적극적이거나 남성적이어서 항상 앞으로 나아가려고만 하지 물러서려 하지 않으며, 타인을 어려워하거나 꺼려하지 않고 인간관계에 적극성이 있어 남과 쉽게 사귄다.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적극적인 성격이나 자상함이 부족하다. 항상 지나치게 조급하여 급박지심이 나타나며, 이러한 성정의 편재 현상이 심해지면 자기 멋대로 하려하고 저돌적인 대신 결코 후퇴할 줄 모르며 강한 대신 부드 러움이 없는 상태가 되어 제멋대로 하려는 방종한 마음이 생기며 하는 일이 자신의 뜻대로 안되면 화를 잘 낸다.
이처럼 태양인은 그 구조나 기능이 위로 올라가서 표출되는 기운이 많고 밑에서 받아서 비축하는 것은 적으므로 이로 인하여 병증이 발 생하는 것이다. 태양의 병증으로는 해역증과 열격증이 있다.

  해역병은 위로 올라가는 기운이 과하여 상성하허(上盛下虛)한 상태가 조성되어 다리 아래로    기운이 없어 종통(腫痛)이나 마비증세가 없으면서 하체가 풀려서 보행을 잘 못하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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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격증은 밖으로 내뿜는 기운은 많은 반면 중하초로 흡입하여 끌어들이는 기운이 약하여 음    식물이 식도를 거처 위로 들어갈 때 막힌 듯한 증세를 느끼거나 들어가지 못하고 토하는 증세    를 말하는 것이다.

이를 치료하자면 당연히 위(上體)로 몰리는 기운을 아래로 끌어 내리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 약은 그 다음이다. 자꾸 화를 내면 그렇지 않아도 기운이 올라가는데 더욱 올라가므로 백약이 무효하다. 약 쓰기 전에 슬프고 성내는 것을 경계 하고 화내는 것을 하지 말고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여야 한다. 그러면서도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자꾸 화가 올라가는 사람이 영양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더 열이 위로 오르게 된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절제하고, 기운이 맑아서 아래로 내려가는 과일이라든지 채소 해물 등 담백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폐기능이 좋고 간 기능이 약함
완실무병
소변량이 많고 잘 나오면 건강하다고 본다. 평소에 소변이 잘 나오지만, 몸이 불편하면 소변 보기가 불편.
대병
8~9일 변비가 계속되면서 입에서 침이나 거품이 자주 나오면 대병.
중병
열격증, 반위증, 해역증이 태양인의 체질병증인데 , 이런 증세는 병이 중하기 전에는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평소에는 건강한 사람처럼 보인다. 세 가지의 병증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소변 안나오면 질병 의심을
평소에 소변이 잘 나오다가 잘 안나오면 일단 병을 의심해야 한다.
담백하고 찬음식 대신 맵고 뜨거운 음식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식도나 위장 부위에 병이 올 수 있다.
• 약한 간 보호 위해 분노 억제를
하체가 원래 허약하므로 운동으로 하체를 단련하지 않으면 하체에 병이 올 수 있다. 쉽게 분노하거나 지나치게 슬픈 감정을 품고 있으면 간장부위에 병이 생기기 쉽다.
• 소-대변 양 많으면 건강
대변 덩어리가 크고 양이 많으며 소변을 자주보고 그 양이 많으면 건강합니다. 얼굴빛이 희면 건강하다. 살갗이 말라야 건강하다. 평소 건강 조건에서는 소변량이 충분한가 관찰 할 필요가 있고(대변은 간 혹 오랫동안 보지 못해도 큰 병이 아니다) 입에서 거품이나 침이 자주 고이고 명치 밑에 단단한 덩어리가 있게 되면 건강이 좋지 않는 것이다.
太陽人이 평소 건강한 사람처럼 보이다가 갑자기 하체가 힘이 없어지거나 음식물을 삼키는데 문제가 생기면 중병의 조짐으로 생각하고 급히 치료를 해야 된다.

얼격증
음식물을 넘기기 어렵고,넘긴다해도 위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다시 토해내는 병입니다. 이때 식도 부위에서 서늘한 바람이 나오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런 증세가 있으면 중병입니다. 그렇지만 열이높고, 배가 끓고 소리가 나며, 설사나 이질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열격증 이 아닙니다.
반위증
음식을 삼켜 넘기는 일에는 문제가 없지만 ,먹은 후에 명치부근이 그득하여 거북하고 몇 시간 후에 다시 토해내는 증상입니다. 아침에 먹 은 것을 저녁에 토하고 저녁에 먹은 것을 아침에 토한다고 할 수 있죠. 서양 의학에서는 위암, 위무력, 유문협착등으로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해역증
권태감이 심하고 하체에 힘이없어 다리가 풀리는 증상입니다. 다리가 마비되거나 붓고 아픈 증상은 없으며 오한이나 발열도 없읍니다. 요척에 병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태양인은 병리와 약리에 대해서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사상체질에서 태양인의 비율 이 가장 적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태양인은 간장 질환, 소화불량, 식도협착, 식도암, 위암, 상기, 각약, 안질등에 잘 걸린다고 합니다.


 


적극성 지나친 게 문제
적극성이 지나치고, 어떤 일이든 실패한다는 생각을 안해 어려움을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강함. 따라서, 일을 착수하기 전에 충분히 조 사 하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며, 능력에 맞지 않는 일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노여움과 슬픔 간직하지 말자
태양인은 노여움을 감정적으로 터뜨리고 슬픔을 깊이 간직하는 편이다.
그런데 태양인은 이 노여움과 슬픔을 경계해야 한다.
태양인의 노여움은 갑자기 생겼다가 금방 가라앉는데, 그때마다 간이 상한다. 노여움이 치솟을 때 심호흡을 한번 해 보거나 숫자를 세는 습관을 길러두면 자신의 지나침을 금방 깨닫는 성격이기 때문에 곧 진정할 수 있다. 태양인은 슬픔을 너무 깊이 간직하면 내장을 상하게 된다.
너무 깊이 슬픔을 간직했을 때, 그로 인해 화나는 일이 생기면 노여움의 감정을 더욱 거칠게 터뜨린다. 이때,급격한 노여움과 깊은 슬픔 은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켜 병을 일으킨다.

맵고 성질이 뜨거운 음식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칼로리가 높고 고단백의 중후한 식품을 즐겨 먹으면, 간에 부담을 주 어 간염과 같은 질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현미찹쌀, 현미쌀, 율무, 검정콩, 통밀, 생무우, 당근, 도라지, 마늘, 대부분의 육류, 조기, 삼계탕, 계란노른자, 밤, 사과, 은행, 딸기, 바나나, 복숭아, 배, 인삼, 녹용, 설탕, 인공조미료, 커피, 비타민A·B·C, 송이버섯, 맵고 뜨거운 음식, 담배

모과차, 감잎차, 오가피차

시큼하고 씁쓰름한 맛을 가진 모과차는 기운이 없고 매사에 의욕이 없고 피로할 때 효과가 있다. 신경성에서 오는 소화 불량이나 두통에도 좋다.

태양인은 폐에 상승하는 양기운이 많고 간에 하강하는 음기운이 적으므로, 下虛上實하므로 양을 억제하고 음을 도와 상승한 기운을 아 래로 낮추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허약한 하체에서 오는 병 - 오가피, 소나무 마디
얼격, 해역, 반위증 - 모과, 포도뿌리, 다래, 합조개, 붕어, 순채나물
간을 보할 때 - 채소, 과일, 조개류
태양인에게 좋은 보약재 - 오가피, 모과, 다래, 솔잎, 붕어

 

 

출처 : 향기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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