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아메리카 대부분의 전설은 세계의 제 4시대가 겪은 비참한 최후를 전한다. 대홍수가 일어난 후에 하늘에서는 태양이 사라지고 불길한 암흑이 뒤덮혔다. 누군가가 성스러운 불꽃 속으로 몸을 던져야 태양이 생길 것이라고 신들이 외치자 두 명의 신이 뛰어들었다. 한 명은 불꽃의 중앙에 타올랐고 다른 신은 불꽃의 가장자리에서 천천히 타올랐다. 그러자 태양이 서서히 떠올랐다.
이 시기에 태어난 것이 케찰코아틀, 비라코차와 쌍둥이 같은 인간의 모습을 한,턱수염을 기른 백인형상이다. 안데스에서 비라코차의 도시가 티아우아나코였다면 중앙 아메리카에서 케찰코아틀의 도시는 제 5의 태양이 생긴 신들의 도시 테오티우아칸이었다.
중앙 아메리카 대부분의 전설은 세계의 제 4시대가 겪은 비참한 최후를 전한다. 대홍수가 일어난 후에 하늘에서는 태양이 사라지고 불길한 암흑이 뒤덮혔다. 누군가가 성스러운 불꽃 속으로 몸을 던져야 태양이 생길 것이라고 신들이 외치자 두 명의 신이 뛰어들었다. 한 명은 불꽃의 중앙에 타올랐고 다른 신은 불꽃의 가장자리에서 천천히 타올랐다. 그러자 태양이 서서히 떠올랐다.
이 시기에 태어난 것이 케찰코아틀, 비라코차와 쌍둥이 같은 인간의 모습을 한, 턱수염을 기른 백인형상이다. 안데스에서 비라코차의 도시가 티아우아나코였다면 중앙 아메리카에서 케찰코아틀의 도시는 제 5의 태양이 생긴 신들의 도시 테오티우아칸이었다.
케찰코아틀의 피라미드와 태양의 피라미드, 달의 피라미드가 죽은 자의 길을 따라 나란히 서있다. 이 길은 동북쪽으로 기울져 15도 30분 정도로 향하고 있는데, 천문학자들 중에는 이 각도가 이 길을 건설할 당시의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방향을 맞춘 것이라고 판단하기도 한다. 이 길이 은하수라는 주장도 있다.
발굴당시 태고의 신전을 파고 들어가자 6단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피라미드가 나왔는데 높이 22미터, 토대는 2만5천 제곱미터였다. 거대한 뱀의 머리 조각이 케찰코아틀을 상징한다. 죽은 자의 길 주위에 서있는 주요 건축물 사이에는 복잡한 연관이 있다고 판단된다. 마치 태양계를 정확히 축소한 듯하다. 케찰코아틀 신전을 태양으로 치면 죽은 자의 길을 따라 서 있는 건축물들은 정확히 생성과 소행성의 궤도를 반영하고 있다. 과연 우연일까?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가 오리온자리를 그려놓았다는 주장과 비교해보면 여기의 천체도도 마찬가지로 불가사의다. 왕이 죽어 신이 된다는 이 신전은 기자 피라미드의 종교적 역할과 거의 비슷하다. 기자와 마찬가지로 세 개의 피라미드가 서 있고 길을 따라 배치했다. 세번째 피라미드는 의식적으로 어긋나게 배치한 것도 기자와 같다.
아즈텍인들이 지은 이름인 ‘죽은 자의 길’은 지진 전문학자가 이 길이 걷는 길이 아니라 물 웅덩이였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면서 잘못지은 이름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높은 벽이 가로막은 이 길에 물이 찼다면 타지마할보다 더 장대했을 것이다. 운하와 수로시스템이 현재는 16킬로 떨어졌지만 고대에는 가까웠을 텍스코 호수까지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무엇을 위해 만든 것일까? 지진학자들 말대로 지진을 예측하기 위한거라면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진 사람들이었음은 틀림없다.
출처 : | 이선생의 블로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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